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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스님 법정의 죽음
이계선  |  628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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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3월 13일 (토) 23:01:16
최종편집 : 2017년 11월 11일 (토) 21:09:43 [조회수 : 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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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무소유(無所有)스님 법정(法頂)이 입적하여 한국은 난리법석이랍니다. 강원용목사의 소천은 물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때보다도 더 뜨거운 애도의 물결이 전국을 덮고 있는 모양입니다”
“법정은 죽을 때도 무소유를 유언하였데요. '장례는 무소유자(걸인)처럼 간단하게 치러다오. 내 죽은 후에 내가 쓴 책들은 절대로 재판하는 법이 없도록 절판해 다오' 했답니다. 죽으면서도 무소유의 본을 보여준 이시대의 목탁 이지요”

무소유자답게 죽음도 무소유로 처리하도록 한 모양이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법정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더 높이 올라가고 있다. 대통령의 장례인 국장(國葬)급 이상이다.  절판(絶版)을 유언(遺言)하자 법정의 저서 20여권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날개 돛인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뉴욕에도 절간마다 분향소를 차려놓고 책방마다 법정의 저서를 진열해놓고 야단이다. 불교를 떠나 기독교인들 까지 법정! 법정하면서 빈소를 찾는단다.

천주교의 김수환 추기경, 기독교의 강원용목사, 불교의 법정스님은 한국종교계의 삼총사였다. 3인은 종교의 벽을 허물고 민주화의 물꼬를 트는데 앞장선 열린 종교인들이었다. 군사정부가 물러가고 민주화가 이루어져 DJ가 대통령이 되자 삼총사의 위세는 수그러들었다. 더구나 강원용목사와 김수환 추기경이 가는 바람에 법정은 외로운 노인으로 사그러드는 줄 알았다.

그런데 홀로 남은 법정은 유아독존으로 법정의 독야청청시대를 열게 된다. 그의 저서 “무소유” 때문이다. 1976년에 펴낸 법정의 저서 “무소유”는 스님들이 흔히 펴내는 그저 그런 책이었다. 청담이나 정다운 스님의 책이 그러하듯이 마음을 비우라는 산사(山寺)의 명상록같은 수상집이었다. 무소유는 법정의 독특한 주장이 아니라 부처의 일반적인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불교의 중심사상이 무소유인 것이다.

23년 전(1987년) , 법정은 김영한 여인을 만나 무소유는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월북시인 백석의 연인 김영한은 법정의 무소유를 읽고 감동을 받는다.  1995년 LA을 방문한 법정에게 그녀는 그녀의 전 재산 대연각을 바친 것이다. 성북동에 있는 요정 대연각은 땅값만 해도 당시 1천억이 넘는 대단한 재산이었다. 그 자리에 세운게 서울의 명문사찰 길상사이다.

이 사실이 매스컴을 타자 “무소유”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인세(印稅)만으로도 법정은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유소유가 된 것이다. 내 옆에서 누가 따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법정은 무소유로 부자가 된 셈이군요. 법정이 무소유를 주장했다면 남보다 먼저 법정자신이 철저하게 무소유가 되야지요. 무소유 가르침을 들은 이들에게서 한 푼도 받지 말아야지 참 무소유이지요. 무소유로 천억을 뺏은 격이 되버렸으니 이런 도둑질이 어디 있나요? 그 돈으로 길상사를 세웠다니 어이없어요.”

35년 전 생각이 난다. 월남이 망하자 공산 도미노현상이 한국으로 옮겨 올까봐 박정희는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박정희는 안보위기론으로 독재기반을 다지고 있었다. 부흥사들은 재림이 가까웠다고 열을 올리고 있었다. 서울북쪽 금식기도원에서는 “예수님 곧 오십니다!”라는 초대형 프래카드를 걸어놓고 재림설교를 하고 있었다. 곧 예수님 재림 할 텐데 땅에 재산 쌓아두어 무엇하나? 하늘창고에 쌓아 두자고 열을 올렸다. 헌금이 엄청나게 들어왔다. 재림하면 천국 올라갈 텐데 거둬들인 저 헌금 무엇에 쓰려나? 그런데 그들은 그 헌금으로 노인아파트를 짓고 교회복지시설을 짓고 있었다.

“교언영색 감언이설은 종교인들의 전매특허이지요. 대중은 어리석어서 군중심리로 끌려 다니면서 맹신하게 마련이구요”

법정이 갔다니 생각나는 게 있다. 40년 전 익산 근처에서 첫 목회를 할 때였다. 관수(觀水)란 파계승한분이 자주 찾아왔다. 서정주정도 돼야 시집(詩集)을 내던 그런 시절 시집까지 낸 스님이었다. 법정이 수필집을 내어 막 필명(筆名)을 알리던 시절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수필은 시보다 한수아래다. 난 그의 시집을 읽어보고 감탄했다.

“관수스님은 법정보다 한수 위외다”
그랬더니 깜작 놀라는 스님 표정.
“법정이 저와 법문 동기 이지요. 동국대학 동기요, 송광사 수련동기입니다”

법정이 갔다니 관수가 궁금하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환속했는지, 산속에 숨어들어가서 명상을 하고 있는지? 이름도 없고 생사도 모르는 무명의 관수야 말로 진정한 무소유라는 생각이 든다. 유명인은 무소유가 아니다. 무소유가 될 수도 없다. 무소유를 주장하면 주장 할수록 소유만 늘어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유명인은 무소유를 주장할 자격도 없는 것이다.

또 무소유는 목사님, 신부님, 스님 같은 전문종교인들이 지켜야 할 계율이다. 일반인들이 무소유했다간 나라 망하기 때문이다. 삼성이나 현대가 무소유 선언했다간 한국은 50년전 가난했던 무소유(걸인)시대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가사 한 장 걸치고 흙으로 돌아간 법정, 무소유는 죽은 법정이 아니라 산 우리 목사님들의 모토가 되어야한다. 목사님들이 무소유사상이라면 교회는 건전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교회의 기업화도 세속화도 부패도 교회분쟁도 없어질 테니까.

 

   
▲ 등촌 이계선 -뉴욕거주,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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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211.52.141.149)
2010-03-31 23:44:48
부귀영화를 누리고 안누리고의 차이겠지요.
대형교회 목사들이야 그렇게 돈벌어 가족들 배불리 배채우고 자식들 해외로 유학보내고 하겠지만 법정스님은 무소유로 지어진 길상사로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지는 않았지요. 심지어 길상사에서 단 하루도 머무신 적도 없고 그길로 다시 강원도 산골 거처로 떠나셨지요....다 아는 사실을 귀에 담아 드려야 뭐가 틀린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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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24.90.226.153)
2010-03-30 21:11:13
아호에는 존칭을 부치지 않아도 됩니다
아호는 그대로 부르는게 예의요 대우입니다. 또 역사적인 인물은 이름조차도 그대로 부르지요. 우남 등촌(대통령의 아호와 나란히 해서 미안?) 그대로 불러야 멋지지요. 교과서에 이순신은.. 정철은.. 서경덕은... 하고 그냥나오지 존칭어나 격어를 부치지 않지요.
제가 법정을 비꼬았다고 해서 불교나 타종교를 무시한건 아니지요. 기독교목사님들이 천국설교 돈을 죄악시하는 설교로 헌금을 많이 하게 해놓고는 그헌금을 받아서 대형교회지어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법정이 무소유를 설파하여 김영한여인이 전소유를 내놓아 무소유되게 했어요. 그돈으로 장안에 대형사찰 길상사를 지어 불신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오게 했습니다. 대형교회만드는 목사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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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125.129.30.109)
2010-03-24 16:32:24
무소유는 목사의 계율이 아닙니다.
목사의 유일한 계율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세상의 말을 혼용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는게 좋겠네요.

기독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이는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지요....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 선물을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는 그 이름을 믿지 않음으로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 믿음 때문에 지난 세월 동안 세상의 비판을 받아야 했으며,
심지어 이 사실을 믿거나 말하는 것 때문에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종교의 화합을 말하는 이들은 이것 때문에 기독교를 비판 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 지신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의 이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핍박당하는 것이 두려우면 그는 믿는 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목사가 '무소유(사람의 계명)'를 주장하다가 받는 핍박은 두려워 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오직 주의 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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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146.96.36.89)
2010-03-24 05:48:27
이계선 목사님
목사님의 요지는 알겠습니다만 말투가 좀 거시기하군요. 다른 건 몰라도 고인에게 법정"스님"이라고 불러주는 게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아닐까요? 무신론자나 불교인들이 목사님께 그냥 이계선씨라고 하면 목사님 기분은 어떨지.

무소유는 목사님, 신부님, 스님 같은 전문종교인들이 지켜야 할 계율이다라고 하셨는데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의 의미를 너무 그냥 문자 그대로 해석하신 거 같습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해버리면 세상의 그 누구도 무소유의 삶을 살 순 없지요..
그리고 전문 종교인이라는 말도 그리 썩 좋게 들리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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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님 (211.52.141.149)
2010-03-24 03:33:22
참으로 옳으십니다.
저는 일단 무신론자입니다만.
지금까지 살면서 이계선님같은, 종교적인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힌 기독교인들은 참으로 많이 봐왔습니다. 그러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믿고는 있었지만 실로 눈에 띄거나, 들리는 목소리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지요...
하지만 박명수님의 글을 읽고 오늘 드디어 옳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계신 종교인 한 분을
뵌 것 같아 가슴속이 따뜻해 지는 군요. 더불어 기독교에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님의 글을 읽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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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24.90.226.153)
2010-03-22 20:35:10
법정이 무소유라면 이병철 정주영 대형교회목사도 무소유지요! 공수래공수거 하니!
유명세를 갖고 있으면 무소유할수록 유소유가 되지요. 절판하라는 유언이 책광고효과를 극대화시키것과 마찬가집니다. 정말 무소유를 원했다면 글한줄 이름반쪽도 숨기고 아무도 모르는 동굴에 혼자 숨어지내야 합니다. 갓바치대사로 불리는 이조 최대의 영각자 병해대사가 그랬지요. 동문수학한 보우는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유소유를 즐기다가 비참하게 갔지만 병해는 갓바치처럼 살다갔지요. 내가 지난해에 "갓바치목사"란 단편을 발표한적이 있는데 일파에게 보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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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121.136.209.184)
2010-03-22 16:20:11
이계선님! 사실을 폄하,왜곡하는 것도 죄악입니다!
이계선님! 사실을 폄하,왜곡하는 것도 죄악입니다!
우리네 시골 속담에 "외삼촌 벌초하듯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일을 정확하고 훌륭하게 하지않고 대충대충 한다는 표현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계선님의 글을 읽노라면 마치 법정스님이 평소 무소유를 부르짓던 삶과 다르게 엄청난 물욕을 드러내어 재산을 축적한 사람인양 남의 얘기를 빗대어 수사적인 표현으로 글을 올린것에 참으로 기독교 장로의 한사람으로 유감을 금할길 없습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볼줄 아는 시선과 아량과 심성이 필요합니다.
노승의 삶이 청빈하게 살려고 애쓰며 부단히 자신의 삶에 인생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자 노력했던 모습속에서 우리 크리스찬 모두에게도 좋은 귀감으로 생각 해야되지 않겠는가?
수천억을 드려서 예배당을 수축하고 그것이 진정한 예수그리도를 향한 비젼이라 선포하는 물질만능과 호도된 성경적 모순의 시대에,세상말로 잿밥에 눈이 어두워 날만새면 멱살잡고 쌈박질하고 분말소화기 흩뿌리며 주먹질하며 분탕질하는 감리교 지도층과 지엄하신(?) 그 어른(들)ㅉㅉㅉㅉ,,,
진정 제대로된 의인 1명이 없어서 여호와께서 그토록 찾고
되묻던 시대가 바로 지금이 아닌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할 시기입니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주님의 보혈!
그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중에 마지막 절제의 열매만 우리네가 과실을 얻을수 있다해도 우리는
무소유를 삶속에 살다가신 예수그리스도를 조금이라도 닮을수 있지 않을까요?
독생성자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유일하게 완전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거두시며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 하신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얘기를 할때 정확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세상에서 모범적인 삶을 사신분에 대하여 오히려 격려하고 칭찬하고 닮으려
노력할때 이 사회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며 소망이 있고 살맛나는 세상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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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211.52.141.149)
2010-03-22 03:28:09
등촌 이계선님
법정 본인이, 법정의 무소유가 동기가 돼서 대연각을 시주 했다는 건가요? 아님 시주를 받았다는 건가요?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법정은 무소유로 부자가 된 셈이군요. 법정이 무소유를 주장했다면 남보다 먼저 법정자신이 철저하게 무소유가 되야지요. 무소유 가르침을 들은 이들에게서 한 푼도 받지 말아야지 참 무소유이지요. 무소유로 천억을 뺏은 격이 되버렸으니 이런 도둑질이 어디 있나요? 그 돈으로 길상사를 세웠다니 어이없어요"
도대체 이 글을 자신의 아무런 견해도 피력하지 않은 채 넣으신 이유가 무었인지요..심지어 전혀 맞지도 않은 내용을 말입니다...

님께선 법정스님이 쓰신 모든 출판물의 인세가 어떻게 쓰여졌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그 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금 이라도 아시긴 하신건가요

그리고 법정스님에 대한 최근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군중심리 또한, 님께서 생각하시는
법정스님의 감언이설들과는 전혀상관없는 것이니 오해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분이 실천하신 인생을 조금이라도 알아보시고 말씀하세요....제발....

그리고 님께서 여기 쓰신 감언이설로 생기는 군중심리에 대해선 전혀

아무런 생각도 없으신거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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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이계선 (24.90.226.153)
2010-03-19 10:20:37
해명
1.관수스님말이 동국대학 선학원인가 하는곳에서 법정스님과 동문수학했다고 해요. 전남대 중퇴하고 어떻게 스님이 됩니까? 선학원을 갔겠지요.
2.법정의 무소유가 동기가 돼서 대연각을 시주한게 아닌가요?
3,스테디셀러였지 베스트셀러는 아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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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아시오 (121.253.42.23)
2010-03-18 23:50:45
법정은...
1. 법정은 전남대 상대 3년 중퇴인데 웬 동국대 동기가 나오나요?
2. 법정은 대연각을 안 받으려고 10년이나 도망다녔는데 김영한씨가 대연각을 송광사에 기증해서 세운 것이 길상사올시다. 법정에게 기증한 것이 아니오. 회주를 맡았지만 법정은 길상사에서 하룻밤도 잔 적이 없소.
3. 무소유는 길상사 창건이전에도 오랫동안 스테디셀러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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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11.118.74.96)
2010-03-16 13:13:07
내세에 태어난다면...
내세까지 소유하는게 무소유?
언젠가 불교에 심취한 지인을 만나 얘기하다 종교가 통하는 것이 아닌가 느낀적이 있습니다.

통하고 싶은 오늘*****통할 내일..
법정 스님이 가셨으니 울고싶어라
야당?
음, 무슨 소리 하는겨
도 닦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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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112.187.196.38)
2010-03-15 14:32:43
김민숙님의 댓글 복사하고 삭제합니다.
같은 주장이라도 욕설을 사용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상에도 인격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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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 (121.73.195.0)
2010-03-15 14:19:5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기독교의 사상이 무소유가 아닌 것은 맞지만,
과소유는 더 더욱 아니다.

아래 글에,
기독교 사상이 나눔이라고 하셨는데,
요즘 귀족 목사들이 뭘 나누는지 궁금하다.
자신들의 탐욕스러운 배만 불리고 있을 뿐.

이계선 목사님,
좋은 글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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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목사 (211.209.61.156)
2010-03-15 07:57:14
無爲無不爲
弱卽生柳卽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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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이계선 (24.90.226.153)
2010-03-15 03:43:49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회원가입을 시도하다 보니 해외파는 신분증명을 보내달라고 하셨더군요. 제 컴퓨터는 스킨이 안돼서 그게 어렵습니다. 자녀들오면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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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
편집국장 (221.138.146.223)
2010-03-14 21:10:02
이계선 목사님
이계선 목사님~! 좋은글 올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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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4
등촌 이계선 (24.90.226.153)
2010-03-14 18:09:25
갓바치대사같은 스님이 무소유입니다
내고향 평택옆 안성에 칠장사가 있습니다. 병해대사가 조실로 있던 절이지요. 서산대사 사명대사 보다 불력이 뛰어났던 이조최대의 영각자 병해대사를 사람들은 갓바치대사라고 합니다. 평생을 갓바치처럼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이지요. 그는 경천지 동귀신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평생 제자라곤 임꺽정패 9명이 전부였어요. 목탁도 두드리지 않고 어린애처럼 어디서 주어온 나무토막하나를 깍다가 죽었지요. 그게 꺽정이목불상이라고 하는 갓바치목불상이지요. 30센치정도의 나무불상입니다. 그가 남긴건 어록하나 책한권 제자한사람없어요. 나무토막하나뿐이었지요. 그런데 그목불상에서 지금도 400년전 갓바치대사의 기적이 나타난다고들 안성일대에서는 야단입니다. 무소유는 천하를 소유할 능력이 있는데도 이름도 없이 소유도 없이 살다간 이를 말하지요.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갓바치처럼...유명세는 포풀리즘 그자체가 억만불 보다 더큰 소유자산입니다. 그러쟎아도 고민했는데 길상사와 법정을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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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4
흙처럼505 (114.201.119.134)
2010-03-14 14:42:02
무엇을 위해 버릴 것인가?
글 속에는 티가 있고 들보가 있다.
티를 걸러내면 알곡이 남고,
들보를 걸러내면 내가 보인다.

알곡만 골라 먹는 것도 조금은 얌체지만
나를 볼 수 있는 영안을 얻는 다면
이 세상 그 무엇을 얻는 것보다 귀할 것 같다.

함께 가는 좁은 길 에서 길동무 만나
때로는 가끔 부딪치더라도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갑시다.

오늘 나는 무엇을 버릴 수 있으며
가신 님 무소유를 얼마나 닮을 수 있는지를...,

주님도 무소유,
무명한 자 같았으나
진정한 무소유와 참 된 무명한 자 였기에
지금 나는 복음 안에 있거든요.
리플달기
7 14
편집국장 (221.138.146.223)
2010-03-14 10:01:52
지적하신 내용을
바로잡았습니다.
리플달기
6 14
이계식 (74.105.80.37)
2010-03-14 08:55:52
제대로 된 글 이제야 보내그려
제대로 된 옥글 오래 만에 보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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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4
갈바람 (210.2.45.158)
2010-03-14 08:08:42
쓰려면 제대로 써야
미국에 사시는 목사님이시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그러나 대중 메체에 글을 쓰시려면 한자의 법명은 제대로 써야 하며 사찰이름도 잘못쓰시면 안됍니다. 그의 법명은 法頂이며 사찰이름은 吉祥寺(길상사)입니다. 무소유의 삶을 살고가신 그를 추모하진 않더라도 그를 유명인이란 이름으로 무소유를 하지 않았다고 깎아내릴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기독교의 목회자들은 그의 삶을 반추하고 진정 이 시대에 그의 삶이 무엇인가를 종교를 따지지 말고 깊이 있게 생각 해 볼 일입니다. 종교의 교리가 갈등을 이르키는 이 모순을 진정 종교 지도자들은 깨딸아야 합니다.
종교가 세계갈등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교리적 주장이 아닙니까? 왜 기독굔 그렇게 분파가 되고 많은 교파가 난립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소유욕(이해)의 소산 아닌지요? 말로만 무소유 하지 마시고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하는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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