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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마직막 갯벌, 그곳에 가면인천시의 송도11공구 매립과, 갯벌을 찾는 사람들
박정연  |  history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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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3월 03일 (수) 19:59:01
최종편집 : 2010년 03월 04일 (목) 08:01:18 [조회수 :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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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의 마지막 남은 갯벌인 송도 11공구를 매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며 인근 강화도 갯벌에서는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매립 움직임과 상관없이 저어새를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한 각종 희귀 새들을 구경하려고 송도로 모이는 인천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음엔 갯벌에서 새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만난 몇몇 사람들이 ‘마지막 남은 갯벌, 그곳을 집으로 여기고 사는 새들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그런데 시간이 점차 흐르며 희귀새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

선생님들은 제자들을 데려 왔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려 왔다. 대학에서의 단체방문, 인천시 주민차원의 단체방문도 이어졌다. 그렇게 이어진 발걸음이 올해로 2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곳에서 새들을 본 아이들은 동영상을 만들고 저어새 그리기, 저어새 환경 신문등 작품활동도 펼쳤다.

매립 예정지에서는 수를 헤아리기 힘든 많은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새는 저어새 (멸종위기종) 이다. 저어새는 전세계 2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이다. 겨울의 송도는 오리들의 세상이다. 원앙, 혹부리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종류가 많고 갈매기류도 볼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도요새류, 물떼새류도 만날 수 있다.

   


매달 첫째주 토요일, 셋째주 토요일 동막역에 가면 망원경을 통해 자세하게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송도갯벌을 지키는 시민모임 등의 시민단체가 탐조를 돕고 있으며, 동막역에서 하차, 2시까지 동막교에서 모여 5시까지 탐조를 진행한다고 한다.

   



자연훼손을 담보로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인천시와는 달리 천혜의 자연을 그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보존하여 자연도 살리고 지역발전도 꽤하는 곳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순천시만 해도 개발바람이 불어 대규모 공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시차원의 발상 전환을 통해 순천만 흑두루미를 살렸다. 농민들을 설득해 전봇대를 없애고 겨울에는 친환경 쌀을 먹이로 주었다. 블로그나 웹툰을 이용하여 흑두루미를 홍보했고, 그 결과 흑두루미를 보기위한 관광객이 두달안에 60만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흑두루미는 숙박, 교통, 요식업 및 연계 관광수입 만으로 순천시에 연간 1000억원의 이익을 안겨주었다. 흑두루미쌀도 지역 대표쌀로 유명해져 농민들에게 이익을 안겨 주었다.

갯벌매립을 반대하는 시만단체들이 (인천녹색연합 외 6개단체) 음악회, 사진전, 천막농성 등 꾸준한 활동으로 송도문제를 알리고 있지만 매립에 반대하는 곳은 비단 시민단체 뿐만이 아니다. 인근지역 ‘고잔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송도신도시가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라는 애초 목적과는 달리 주거 및 상업시설이 난립하는 수익사업으로 변질됐기에 더 이상 매립은 의미가 없다며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갯벌매립 중단 집회를 열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인천시는 생태적으로 가장 중요한 6∼7㎢ 지역을 배제한 채, 새들이 살기 힘든 자투리땅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곧바로 여론 무마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다시 조류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갯벌매립을 통한 개발계획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송도 갯벌에는 그곳을 보금자리로 여기는 새들과 새들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저어새관람시 연락처 : 첫째주 환경과생명을지키는 인천교사모임 010-6436-9648, 셋째주 송도갯벌을 지키는시민모임 011-9964-2081 )

 

매립예정지에서 볼수 있는 새들

오리류 도요새 물때새 갈매기 물때새

넓적부리 쇠오리

흰죽지 알락오리

혹부리 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 황오리 

흰뺨 검둥오리

원앙

알락꼬리 마도요

개꿩 청다리 도요

민물도요 좀도요

큰뒷부리 도요

뒷부리 도요

흑꼬리 도요

쇠청다리 도요

깝작 도요

중부리도요 

검은머리물때새

흰물떼새

꼬마물떼세

흰목물떼새  

 

 

붉은부리 갈매기

검은머리 갈매기

재갈매기

괭이 갈매기

쇠백로

중대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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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119.203.177.144)
2010-03-04 11:23:53
지적 감사합니다
원문을 쓴 사람입니다.저는 이곳에 소속된 전문기자는 아니고,시민 참여코너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실수를 좀 했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보는만큼 신중햇어야 했는데.죄송하구요.너그러히 봐주세요.

기사의 내용에 있어서 만큼은,
송도에서 직접 활동 하시는 분들과 몇달간 접촉하면서 알게된,
양질의 내용을 가능한 많이 담으려 노력했구요.

그렇기 때문에 단 몇 분동안의 인터뷰 내용만을 가지고
기사를 쓰시는

기자분들의 기사내용과 비교해 내용의 신뢰도가 더 떨어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글이 길어지거나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면 지루해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분들이 쉽게 읽을수있게,여러번 수정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구요.

그러므로,오타를 내용의 신뢰도와 연관지어 보시는건 안타깝네요.
아무튼 지적 감사하고, 다음에 또 기사를 쓸 기회가 생긴다면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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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편집국장 (211.49.94.160)
2010-03-04 08:07:48
지적 감사합니다
'나도기자분들'의 원문을 손대지 않는다는 편집 방침을 세워놓고는 있지만 최소한의 오타는 수정하고 있습니다. 지적이 나오기 전에 검토를 했어야 했는데 제가 조금 게을렀습니다 ^^

지적에 감사드리며 편집에 좀더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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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큰바위 (74.107.109.100)
2010-03-04 06:10:21
오타 때문에..
내용은 좋은데, 오타 때문에 기사의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띄어쓰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천예의 자원>, <배채한채>.. 무슨 말인지?
원문을 쓰신 분도, 기사 편집자도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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