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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목요 성서 강좌, '예수에게 길을 묻다' 2월11일부터 격주 목요일 오후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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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2월 10일 (수) 14:54:35
최종편집 : 2010년 02월 10일 (수) 15:00:16 [조회수 : 3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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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월남 이상재의 성경 공부반을 모태로, 유영모, 함석헌, 노평구 등이 그 맥을 이어 온 서울 YMCA 목요 성서 강좌가 정식으로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예수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 격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서울 YMCA 2층 강당에서 열린다.
YMCA 목요 성서 강좌는 1980년대 후반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10월, 20여 년 만에 부활했다. 작년 4회에 걸쳐 진행된 강좌는 그동안 끊겨져 왔던 강좌를 다시 시작하는 취지로 시범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감리교 목사이자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동화 작가 이현주 목사다. <기독교사상> 기자, 크리스천아카데미 간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사람의 길 예수의 길>, <이 아무개의 장자 산책>,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학 강의 1,2,3> 등이 있다.
강의는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일반 시만, 기독 청년, 학생, YMCA 회원 등이다. YMCA 주건일 간사는 "성서를 중심으로 시대정신을 조명해 갈 것이다. 성서가 기록을 넘어 현재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나기를 바라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문의: 02-732-2941 / theway@ymca.or.kr / www.ymcasimin.or.kr (시민사회개발부 주건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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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서울 YM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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