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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지방 실행위, 상관없는 문제 제기로 직무남용 논란 중!
우리의비전교회 장병선 목사 인사구역회 요청했으나 실행위원회 결의로 인사구역회 연기 보류해
지난 몇년동안 바른 감리교회 운동의 일선에서 바른감리교운동 다음 카페와 감리교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던 장병선 목사(용인지방에 속한 군인교회인 창공교회 담임자로 건축을 마치고서 미심쩍은 이유로 군에 의해 군선교사 위촉 해임을 당해 현재는 미파 신분인)를 청빙한 서울남연회 관악서지방 우리의교회 담임자 부임 인사구역회를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지방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무기연기 보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당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우리의비전교회가 담임자가 은퇴하는 전후에 지방 내 다른 교회와 통합되었다가 다시 분리되었고 분리 이후 교회를 매각해 화성 개발지역에 새로운 전원교회 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본재산 매각처리 과정 위반과 매도대금 관계 논란을 빚어 왔는데, 지난 10월30일 열린 관악서지방 실행위원회는 이를 이유로 들어 만장일치로 인사구역회를 무기연기 보류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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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당시 교회 안팎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K교회 K목사의 회개를 촉구하며 감리회관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던 장병선목사 바른 감리교회를 위한 그의 기개와 열정은 지금도 여전하다 ⓒ 이필완 2004년 |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재설립된 개체교회가 합법하게 요청한 담임목사 청빙 인사구역회를 지방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연기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당당뉴스의 전화 취재에 대해 관악서지방 감리사는 ‘지금은 할 말이 없으며 비전교회 장로가 인사구역회를 열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사회법에 고소했다고 하면서 그 결과를 보자’고만 하면서 더 이상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지방실행위원회에서 의제로 나와 인사구역회 연기의 원인이 된 우리의비전교회 기본재산 매각처리 과정과 매도대금 논란과 관련해서, 기감 유지재단 관계자는 이미 우리의비전교회 관련 유지재단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면서, 그동안 재단에 미등기 되었던 새로 구입한 교회 대지가 농지인 관계로 재단에 가등기되었고 현재의 예배처소 전세금도 재단에 등기되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나머지 논란도 추가소명을 분명히 하면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 하였다.
당당뉴스가 해당 지방과 교계내의 여러 사람에게 문의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의비전교회가 교회재산과 관련하여 어떤 문제가 있었다고 할찌라도 해당 장정에 따른 법에 따라 정리하면 될 터인 데 그것을 이유로 인사구역회를 무기 보류한 것은 관악서지방 실행위원회의 직권 남용으로 보여지며 오히려 그런 문제가 있을수록 보다 더 신속히 담임자를 세워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돕도록 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취재과정에서 관악서지방 실행위가 우리의비전교회가 정당하게 청빙한 인사구역회를 무리하게 보류하고 연기한 이면에는 전임 은퇴목사에 대한 불신이나 교회 개혁운동의 일선에 있는 목회자에 대한 섣부른 판단 등등 또 다른 숨겨진 이유들이 실제로 있었을 것이라고 관측이 되기도 했지만, 관악서지방의 인사구역회 연기 보류 결정이 속히 번복되어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속히 인사구역회가 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감리교 선거사태로 감리교회 전체가 짙은 안개 속에 여전히 파행 중인 가운데임에도 불구하고, 교리와장정에 비추어 담임자 인사 결정 과정에 전혀 구속능력이 없는 지방실행부위원회의 결의로 무리하게 연기, 보류시킨 관악서지방 우리의비전교회 인사구역회 조속 실시 여부 결과가 지금 현재 감리교회 공동체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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