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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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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12일 (월) 23:56:26
최종편집 : 2009년 10월 12일 (월) 23:57:28 [조회수 :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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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의 삶


   
오늘날 교회에 닥친 위기는 거룩함의 형식만 유지할 뿐, 그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간다는 데 있습니다. 교회의 타락은 하나님의 것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는 위험천만한 발상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대신에 우리 자신이 담임목사와 당회장이라는 이름으로, 회장 혹은 장로라는 이름으로 그 거룩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간구하는 대신에 내 임기와 내 영광과 내 욕심의 실현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주인이 된 이 체제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과 사람을 관리하는 존재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희망의 청지기에게는 권리 주장보다 의무가 더욱 소중합니다. 희망의 청지기는 주인의 은총으로 사는 사람이며, 그 은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신경하)

“네가 문제 해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네가 문제의 일부가 되고 말 것이다.”
- 스콧 펙(Scott P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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