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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증거장막성전, 안티 신천지 동호회 고소안티 신천지 동호회 대표, 운영자, 일부 회원 고소당해
배홍만  |  Coul@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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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1월 11일 (금) 00:00:00 [조회수 : 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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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싸이트 다음넷의 사이버 가처분에 의해 폐쇄된 " 바로알자 신천지 "(cafe.daum.net/hook8585) 동호회 초기 화면
2003년 12월 개설이래 2년여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안티 신천지 활동을 해오던
인터넷 동호회 '바로알자 신천지'(cafe.daum.net/hook8585)가 신천지증거장막성전(대한예수교시온교회, 이하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로부터 '정보통신망상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0월 22일 신천지 측은 과천경찰서에 바로알자 신천지 동호회 운영진 및 바로알자 신천지 게시판에 글을 작성한 몇명의 회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데 이어, 포털싸이트인 다음넷에 권리 침해를 이유로 바로알자 신천지 카페에 대해 폐쇄 요청을 했다.

이에 11월 2일부터 바로알자 신천지 동호회에 임시접근금지조치(사이버 가처분)가 내려져, '동호회 게시판 전체가 폐쇄된 상태다.

하지만 '바로알자 신천지' 동호회 대표 운영자인 주찬양 목사(가명.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목회자)는 "신천지의 이번 고소 사건의 실제 목표는 안티 신천지 카페를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사라지게 하고 안티 활동을 약화시키고자 하는 것 같다"며 "재판에 대해 두렵진 않다. 오히려 이번 사건을 통해 신천지의 거짓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카페 회원인 K 씨는 "이번 이 사건이 장기화될 경우 카페가 다시 복구된다 할지라도 신천지 피해자를 위한 정보공유와 안티 신천지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동호회가 그동안 몇몇 개척교회 목사들과 이탈한 성도들, 일반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안티 신천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많은 신천지인들이 바로 깨닫고 이탈하게 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교계의 많은 관심과 후원·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11월 7일 고소인 진술을 위하여 출두하기로 한 고소인 이만희 씨가 출두 날짜를 11월 9일로 연기했으나 이날 또 출두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이번 고소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과천경찰서 담당자는 "출두 연기 사유는 말할 수 없다. 더욱이 아직 고소인 진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수사 단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며 "다만 경찰서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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