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경 수(목요기도회 총무, 동녁교회 목사)

“추수감사절인데
무엇을 감사할까는 많이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감사할까는 없는 것 같다.
헌금 많이 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
집사님. 가까운데서 부터 찾으면 어떤게 있을까요?
제사가 순종이 낫다는 말씀의 빛 아래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집사님 대답 한마디. “이런데 동참하는 것부터죠.” 

진 광 수(에큐메니칼실무자협의회 회장, 고난함께 총무)

“깊어가는 가을의 끝에 서보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김홍도 목사 사건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때 이후로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해도 안된다는 패배감, 절망감에 빠져있다.
1인 시위 항의가 감리교회 내의 개혁적인 다양한 목소리들이 계속 이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 광 열(감리교희망연대 총무) “1인 시위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나라다. 앞의 감리회관과 옆의 조선일보가 눈에 들어왔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지만 하나님은 보고 계시겠지. 하나님 나라에 신문이 있다면 우리들의 잣은 몸짓이 탑으로 실리지 않을까?”   1인 시위 교대식입니다. 목요기도회에서 가져온 알림판이 휴대 간편한 조립식일 뿐 아니라 목걸이까지 달고 왔기 때문입니다. 목걸이를 건네주고 있습니다.     김경태 목사의 대표기도로 마침기도와 거리에서 드리는 목요기도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일 11일(금) 5일째 1인 시위는 부부목회자연대에서 주관하고, 14일(월) 오후 4시 “바른입법 촉구 기도회”를 엽니다 . 1인시위는 11일까지로의 예정일을 늘려, 다음주간 14일(월)부터 18일 입법의회 속회 날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