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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부인 '사모" 호칭제 부인에게 '사모'로 호칭함은 어색한 것.
정기호  |  texas.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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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1월 08일 (화) 00:00:00 [조회수 : 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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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여름 옷을 입거나, 여름에 겨울 옷을 입는 일은 어색한 일이다. 만삭된 임산부가 꽉 조이는 옷을 입어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하는 것도 어색하게 보인다. 몸에 살이 많아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이 날씬하게 보이려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자연스럽지 못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 특히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말 중에 표준말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목사의 부인에 대한 호칭으로 “사모”다. 사모라는 말은 국어 사전에 의하면 1)몹시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생각하는 것. 2) 옛날에 관복을 입을 때 쓰던, 실로 짠 벼슬아치의 모자. 3) 스승의 부인. “ 동양 사람들은 스승을 사부라고 부르며 스승의 아내를 사모라고 부른다” *목사의 부인으로 해설했다.
또한 “사모님”에 대하여 “1) 스승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 2) 윗 사람이나 존경할 만한 사람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로 해설했다.

서양의 영어권에서는 목사의 부인을 “내조자” 또는 “협조자” 그리고 “마음의 의지가 되는 것” 으로서의 Supporter 를 사용하거나 혹은 일반적인 용어인 Wife를 사용한다.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자들이 목사의 부인을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름다웁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목사 스스로가 제 부인(아내)에게 회중 들 앞에서 우리 ‘사모’ 라고 부른다 거나, 목사 부인 스스로가 아무개 사모입니다. (이 경우는 교회의 직분 중 장로, 권사, 집사 등등의 직분에 대한 호칭 또는 교회 안의 직책으로 오해하고 스스로를 착각하고 부를 것이다.) 후자의 두 경우는 몸이 비대한 분이 날씬하게 보이려고 꼭 조이는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부자연 스러움과 같은 경우다.

근간에 부부 목회자 한 교회 목회 금지 법을 연회 총무협의회에서 입법 총회에 상정하여 통과 시켰다. (법안을 상정 시키려먼 6개 연회 이상에서 상정안이 통과 되어야 상정되는 줄 아는 데, 총무협의회는 입법회에 법안을 상정할 수 있는 막강한 파워가 있는지, 아니면 장정상 부여된 권한인지, 아니면 불법을 행한 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목회 현장에서 또는 교역자 회의 중, 그리고 부부 목회자 한 교회 목회 금지 법의 논란 가운데 글을 쓰시는 분들 가운데서 위와 같은 어색한 언어 사용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영적인 지도자는 말을 아름답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덕을 세우며 지혜로운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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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108.29.24.202)
2018-04-07 05:18:34
성도들은 장로 목사외에는 자매님 형제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물론 나이들어 연로한 장로나 목사의 아내에게는 사모님이라고 불러도 괜찮겠다. 25살 먹은 목사의 아내에게 76살 머리허연 노인이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은 참 코메디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사람들은 모두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둔 형제자매이기에 형제님 자매님처럼 숭고한 호칭은 없는 것이다. 목사들이 서로서로의 아내를 사모님이라고 높여 부르는 것은 참사역자의 모습이 아니다. 나를 내려놓고 남을 높이는 것이 사역의 기본인데 자기아내 자기자식만 눈에 들어오고 높이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한국말은 호칭이 너무나 복잡하고 이성적이지 않아 문제인데 교회에서만이라도 자매님 형제님을 쓰고 서로 존중해주는 모범을 보인다면 성도들이 수직적인 권력구조에 빠지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는 교회가 번창해지는 길들중 한 길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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