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토마토경제뉴스
공정위 "휘발유값 고공행진은 과점 탓"
뉴스토마토  |  ehouse@etomat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9년 09월 16일 (수) 12:00:00
최종편집 : 2009년 09월 16일 (수) 20:46:11 [조회수 : 200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최근 급등하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석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과 주요 4개 정유사의 과점 체제로 시장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석유산업 경쟁정책보고서'에서 석유시장의 특수성에 다른 구조와 경쟁형태, 제도 등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096770)가 36.52%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뒤이어 GS칼텍스(29.83%), 현대오일뱅크(18.42%), S-Oil(010950)(13.72%) 등이 차지했다. 
 
4대 정유사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98.5%에 달해 고집중시장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석유제품 시장점유율 추이 
<자료 = 한국석유공사>
 
지난해 이들 정유사들의 총 매출합계는 117조9288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4조2996억원에 육박했다.
 
정유사들은 품질이 표준화되있는 석유제품의 특성상 제품의 차별화가 쉽지않은 상황에서 보너스·제휴카드 등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주유소에 전량 구매와 사후정산 관행을 요구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주유소를 상대로 한 정유사의 경쟁이 제한돼 석유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점차 낮아졌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정유사와 주유소간 전량구매와 사후정산 관행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는 등 석유제품의 복수판매와 수평거래의 부분적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수평거래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아직은 낮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지못하는 등 시장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담합행위에 대한 감시와 경쟁유도를 통해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시켜 가격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공정위 "부당 감액 하도급대금 돌려줘라"
▶공정위 부위원장에 손인옥 상임위원 내정
▶(분석)상반기 휘발유수출 80%↑, 수출효자 귀환?
▶"보증보험 독점 타파해야"
▶경기침제에도 하도급거래 비교적 안정
뉴스토마토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06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