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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입법총대 60대 이상은 자그마치 90%나 되었다696명 대상 중, 전체평균은 72%, 목사총대의 경우도 54%나 되, 17대 국회는 12.7%
이광열  |  hopehope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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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1월 03일 (목) 00:00:00 [조회수 : 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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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법의회 총대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필자가 입수한 자료는 교역자 355명, 평신도 354명이다. 그중에 평신도 13명은 생년월일이 기재되지 않아서 통계자료에서 제외되었다. 우선 연령별 분포도를 조사했다.

2005년도 입법의회 총대 연령별‧성별 구성표

   
최고령자는 1935년생으로 내년에 은퇴를 앞두고 있는 연령층이다. 교역자는 6명, 평신도는 19명이다. 반면에 최연소자는 교역자가 1960년생으로 3명이고, 평신도는 1965년생이 1명, 1960년생이 1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교역자는 54%, 평신도는 90%, 교역자와 평신도를 포함해서 72%를 차지하고 있다. 60대는 1945년 이전 출생으로 흔히 말하는 해방 이전 세대다. 일제 시대에 출생하고, 좌우대결의 혼탁한 해방정국과 6‧25전쟁의 혼란스러운 시절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이승만독재정권과 박정희군부독재정권 시대에 청장년기를 지낸 세대다. 이러한 세대가 지니는 마인드가 과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인드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까?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책과 법은 입법의회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입법의회는 바로 60세 이상의 세대들에 의해 독점되고 있으며, 결국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이들이 차지하여 법안통과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심각한 것은 60세 이상의 평신도 총대가 90%가 달한다는 것이다.


요즘 연회나 총회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교역자보다 평신도의 발언권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평신도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이번 입법의회 문자 생중계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점이다. 문자 생중계를 보면서 발언자의 대다수가 평신도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입법의회 참관인을 통해 후일담으로 들은 내용은 더욱 충격적인데, 평신도들이  조직적으로 입법의회에 참여하였다는 것이다. 


의회에서 평신도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문제라 할 수 없지만, 연회나 총회에 대표로 참석하는 평신도가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령별 서열구조에 의해 대표로 파송되는 현 의회제도 아래서는 120만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인들의 의견이 60세 이상의 세대들에 편파적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점점 우리 감리회가 보수화되어 젊은들이 염증을 느끼고 떠날 수 밖에 없는 교회로 전락한다는 점이다.

 

지난 제주 입법총회에서 이미 결의된 것은 총회의 총대수 1,500명과 입법총대 수 500명이다. 만약에 목회자든 평신도든 여전히 종래의 연급제에 의하여 대표들이 선출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점점 노령화되고, 보수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현재 장개위가 올린 개정안 자료집을 보면 아래와 같다. 아래와 같이 결정만되어도 다행일 듯 싶다.

[387] 제106조(총회의 구성) 총회 대표는 1,000명 이내로 하며 교역자, 평신도 동수로 하며 다음과 같이 구성한다. (신설)

① 감독회장이 지명하는 교역자 3명, 평신도 3명 (신설)

② 교역자 직능대표 : 전․현직 감독회장과 감독 및 당선자, 선교연회 관리자, 본부 총무, 연회 총무 (신설)

③ 평신도 직능대표 : 본부 총무, 남․여선교회, 청장년회, 청년회, 교회학교, 남․여장로회 전국연합회장 (신설)

 

④ 선출직 총회대표는 정회원 수의 비율로 연회에 배정하여 전문성, 성별, 세대별, 지방을 고려하여 연회에서 선출한다. (신설)

 

⑤ 총회대표는 개체교회의 모든 부동산을 유지재단에 편입 등기(법칙으로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 및 부담금을 완납한 교회여야 한다. (신설)

⑥ 총회대표는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자라야한다. (신설)

⑦ 미파자 및 휴직자는 총회대표가 될 수 없다. (신설)

⑧ 총회시에 정족수 미달로 인하여 결의하지 못한 경우 그 회의 당시에 참석하지 아니한 회원은 5년간 대표가 될 수 없다. 다마 사전에 의장에게 서면으로 사유서를 제출한 이는 제외한다. (신설)

⑨ 각 연회별로 교역자, 평신도 각 5인씩을 총회대표 후보로 선출한다. (신설)


그런데 이 개정안의 1,000명은 이미 1,500명이라는 수정안으로 상정되어 입법총회를 통과했다. 그러니 장정개정위원회는 다시 모여서 자구 수정을 해야할 것이다. 제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미래를 위해서 개정안을 잘 만들어 상정해야 할 것이다. 지난 입법총회 때처럼 어쩡쩡하게 준비했다가는 부결되어 원안으로 돌아가 버린다.

원안으로 돌아가게 되면 더욱더 참혹해진다. 이미 총대수는 1,500명으로 줄여 놓았으니 원안으로 돌아간다해도 그야말로 목회자, 평신도 모두 연급순으로 선출해야 하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여전히 늙은 60대들이 입법의회를 좌지우지하게 되는 것이다.


18일 속회되는 입법총회가 그래서 또한 중요하다 .


참고로 대한민국 17대 국회의 국회의원들 중 60세 이상은 12.7%이며, 40대 이하가 43.2%이다. 60대 이상이 13대는 10.7%, 14대는 14.1%, 15대는 19.4%였고, 16대는 좀 높아서 32.6%였다. 17대 국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회의원의 연령대가 상당히 젊어졌다는 것인데,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국의회발전연구회는 "기존의 경험적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연령이 젊을수록 의회의 생산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하고 있다.

 

이번 입법의회 총대들의 연령별 분포도를 보면서, 필자도 대강 추측은 했었지만 막상 숫자로 나타난 통계결과에 놀란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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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완 (221.138.171.248)
2005-11-04 20:08:37
[소식과나눔 펌] Re.. 65세 은퇴에 동의합니다!!
이름: 변경수 (12345pks@hanmail.net)
2005/11/4(금) 08:10 (MSIE6.0,Windows98) 210.106.209.88 1152x864

Re.. 65세 은퇴에 동의합니다!!

장로님이 제안하신 65세 은퇴, 60세 자원은퇴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렇게 노후한 총회가 얼마간 개선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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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완 (221.138.171.248)
2005-11-04 20:07:18
[소식과나눔 펌] 김민평 장로님께!!!
이름: 이광열 (hopehope21@hanmail.net)
2005/11/4(금) 10:46 (MSIE6.0,WindowsNT5.1) 210.111.179.65 1024x768

김민평 장로님께!!!

우선 65세에 자원은퇴를 하셨다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65세에 은퇴하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혹 늙으막에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장로님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입법의회 총대들의 연령별 분포도를 조사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리교 총회는 원로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연령별 본포도가 어떻게 되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그 결과 60대가 교역자는 54%, 평신도는 90%, 전체 평균은 72%가 되더군요.
그 결과를 보고 저도 솔직히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평신도 대표 중에서 60대가 90%란 비율은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물론 60대가 나쁘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법의회란 전체의 뜻을 대변하고 반영해야 하는데,
실제 입법의회가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바로,
남성에 의해...60대에 의해 감리회 의회가 독점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글을 쓴 목적은 입법의회나 총회 대표를 연급순에 의해 선출하는 제도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김평민 장로님!
총대 대표가 연급순으로 결정되는 현실에서 당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면 연급순으로 총대를 선출하는 제도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국회의원을 연급순에 의해 선출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0세 이상만 국회의원에 출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이 안되는 얘기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전통인냥...
그것이 은혜로운 것인냥...
그것이 무너지면 감리교회가 무너질 것처럼...

오랜 세월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충성하신 원로분들을 존경하고 대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선배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을 존경합니다.

그러나...입법의회 총대 선출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장로님도 입법의회 총대로 참석하신 적이 있으시지요.
그러면 회의 분위기를 잘 아시겠지요.
금번 입법의회도 보면 몇 몇 사람들의 잔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입법의회 총대는 무슨 권한이나 권력이 아닙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위한 봉사의 자리이지요.

김평민 장로님!
지금 이시대에 소위 목회자와 평신도가 힘을 합처도 어려운 때 마치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를 가르는것 같은 발언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120% 찬성합니다. 정말 목회자와 평신도가 힘을 합쳐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결론은 감리교의 모든 책임은 목회자들이 저야 한다고 하십니까? 저는 감리회의 목회자들이 먼저 새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목사님들이 더 겸손해지고, 더 가난해지고, 더 청빈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입법의회나 총회를 보면서 평신도 장로님들께 무척 실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몇몇 정치 장로님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다른 분들도 침묵하거나 묵묵히 동조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현 감리교회의 제도는 목회자 독단적으로 만든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감리교회의 입법의회나 총회는 언제나 목회자와 평신도 동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도는 총회에서 만든 것입니다.

김평민 장로님!
65세에 자원 은퇴하신 것을 보면 맑은 영혼과 겸허한 지혜를 지닌 분으로 여겨집니다.
제 글을 단순히 목회자와 평신도의 편가르기로 이해하지 마시고,
감리교회의 의회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장로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마음에 새겨,
저도 그러한 편가르기나 편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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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
이필완 (221.138.171.248)
2005-11-04 20:06:16
[소식과나눔 펌] Re..그건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비꼬는 제목같내요
이름: 김평민장로 (ksans@paran.com)
2005/11/4(금) 07:51 (MSIE6.0,WindowsNT5.1) 211.115.225.190 1024x768

Re..그건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비꼬는 제목같내요

먼저 나는 65세로 자원은퇴한 장로 입니다.
그런데 당당뉴스의 이름으로 올린글도 그렇지만 지금의 제목만 봐도
마치 평신도들이 무슨 부정이나 저질러서 총대권을 가진것 처럼 부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말 하는 뉴앙스(?)가 풍기는것은 유감입니다. 마치 총대 60세 이상을 마치 무슨 잘못된 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리교 교단 현실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목회자는 20세부터 연급이 시작 되지만
장로는 평균 40세가 넘어 50세되어 연급이 시작 되는데다. 총대 대표가 연급순으로 (목회자도 정회원 몇년 이상 이라는 자격이 있듯이) 결정되는 현실에서 당연히 그렇게 되는것이 아닌가요?

물론 총대 회원들이 시대적인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원로원" 적인 보수적 성향이 강한것은 사실 이지만, 그렇다고 잘 못 된것이 무엇인가요? 더군다나 평신도가 60세 이상이라고 해서 못한일이 무엇인가요? 물론 근년에 들어 이런 저런 일에 "정치집단화' 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름대로 소위 "충성 봉사" 를 해온 평신도 들입니다.

지금 이시대에 소위 목회자와 평신도가 힘을 합처도 어려운 때 마치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를 가르는것 같은 발언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평신도를 "빙신도"(?) 만들지 마십시요

결국 감리교의 모든 책임은 목회자들이 저야 할것입니다. 총대를 젊은 세대로 편성하려면 먼저 목회자들이 최소한 65세에 은퇴 내지 자원 은퇴하고, 총대를 직능별로 추천한다든지 하는 제도를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것이 평신도의 책임이 아니라, 목회자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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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1
이광열 (211.238.72.77)
2005-11-04 00:44:42
제 글의 의미는...
이승칠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고민한 점이 바로 님이 지적하신 문제였습니다.

'늙음'과 '젊음'을 나이로 구별할 수 있을까?
'늙음'은 나쁜 것이고, '젊음'은 좋은 것인가?
르호보암왕이 '늙은이'을 조언을 무시하고 '젊은이'의 말을 따라서 실패하였는데, 오히려 연륜있고 경험많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런데 말이죠...
르호보암왕에게 조언을 하였던 노인분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열왕기상12:4)

이렇게 약한 백성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느끼고 대변하는 분들이라면 기꺼이 존경하고 따르겠습니다.

그러나...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 안타깝군요.
오히려 우리의 현실은 정반대가 아닌가요?

님의 글에 일면 수긍은 하지만,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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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1
이성우 (69.177.138.88)
2005-11-04 00:22:20
그 60대들이 은퇴하고 나면 . . .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궁금한 것은 65년생이라도 나이가 40입니다. 그러면 30대 20댄는 전혀 없다는 말입니까? 30대와 20대가 총대로 참석할 수 없는 이유는 제도적인 이유입니까? 아니면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까?
다른 한편으로 그 60대들이 다들 은퇴하고 나면, 총대의 인원은 누구로 채워지게 됩니까? 현재의 50대들이요? 아니면 40대들이요? 아니면 30대, 20대들이요?

현재 감리교회 내에서 20대 교인은 몇 퍼센트가 됩니까? 30대는?

이미 영국감리교회가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고, 미국의 연합감리교회가 앞으로 50년 뒤엔 회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한국감리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종교사회학(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Congregational Studies)를 공부하는 저의 무지한 생각으로는 50년보다 짧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략 30년을 보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저의 생각들을 여러분의 교회에서 찾아 본다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여러분이 소속된 감리교회 내에서 20대와 30대 교인들은 몇 명입니까? 이들은 앞으로 30년 이후의 감리교의 뿌리들입니다. 예를들면 서울 시내에 500명이 넘는 청년부가 있는 교회는 몇 교회입니까? 200명은?

2. 35-44세의 교인들이 몇 퍼센트인지? ((이 연령층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의 부모들이므로 교회학교에 관련되어져 있습니다.))

3. 예를들면, 중고등부 또는 대학/청년부에서 성찬식에 빵과 포도주 대신에 피자와 콜라로 대신한다면 여러분이 소속된 교회의 목사님이나 장로님은 어떻게 반응할 것 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학적으로 논증할 문제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얼만큼 실험적인 목회를 할 수 있는 문화가 소속된 교회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피자와 콜라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교회 내에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4. 젊은 목회자들이 얼만큼 새로운 목회를 개발하고 있는가? 지금 논의 되고 있는 부부목회자의 문제도 새로운 목회의 한 부분입니다. 이런 목회를 위해서 젊은 목회자들이 얼만큼 준비하고 있는지? 예를들면, 40세미만의 목회자들 중에서 몇 퍼센트가 되는지? ((이 새로운 목회를 시도하는데 가장 힘든 것은 "연급"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5. 현재 교단 내에서 새로운 목회를 준비할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 아니면 그외의 준교단기관에서도 또는 교회에서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모임이나 기관이 있습니까? 그 새로운 것이란 이제까지 경험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제도적으로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특히 연급을 중시하는 한국감리교회내에서.

5. 90년대에 들어와서 여러 형태의 새로운 대형교회들이 생기고 있는데, 감리교회는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형교회에 관한 여러 문제는 논외로 합니다.) 70년대엔, 금란이나 숭의가 있었고, 80년대엔 광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90년대 이후엔?
그러면 중간교회는 어떠합니까? 예를들면 500-1000명 사이의 교회들은? 있다면 성장하는 교회들 속에서 감리교회는 몇 퍼센트를 차지합니까?

제가 한국에 있지 않아서 자세한 것을 자료로 찾을 수 없어서 막연하게 말을 하는 것이어서 죄송합니다. 이런 누적된 문제들로 인하여 제가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젊은 목회자이 감리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일으나게 될 때, 젊은 감리교인들은 이미 감리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감리교회는 쇠퇴가 더 빠르게 된다는 말이 될뿐 아니라, 총대의 연령층이 60대 이상이 될 확율은 지금보다 더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지금이 한국감리교회가 새로와지는 시간이라고 여겨집니다. 저 또한 감리교 목사로서 이번 총회에서 행한 결정들이 젊은 목회자들이 새로운 목회를 할 수 없는 환경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 몇 년 내에 새로워지는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소를 잃고서도 외양간을 고칠 수 없는 시간이 한국감리교회에 다가온다는 것을 총대님들이 알아주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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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
이승칠 (195.72.251.147)
2005-11-03 23:47:00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이스라엘이 왜 분단이 되어 망했는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이지만 ‘노령이 과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인드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여 젊은 친구들의 말은 들은 르호브암 왕 때문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점점 노령화되고, 보수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라 진단을 하시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분별력이 문제죠. 보수가 왜 나쁜가요? 보수를 기반으로 개혁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참고로 드신 젊은 17대 국회의원들이 지금 정치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까? 박수부대의 젊은이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더 두고 보시면 금방 답이 나오실 것 입니다.

‘늙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젊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대한 갈망을 나이로 기준을 잡지 마시고 이론적으로 제시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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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이필완 (221.138.171.248)
2005-11-03 22:59:14
정리되고 분석된 통계자료란 대단한 것이군요!
저도 추측쯤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광열목사가 애써 정리하고 분석하신 통계를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연세 잡수신 것이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마는 감리교의 현실이 실로 이렇군요.
어떤 분은 시간을 기다리면 저절로 해결된다 하시지만 지금 우리가 문제를 직시하지 않으면 시간이 가더라도 이런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좀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감리교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보다 진지하고 철저하게 살펴야겠습니다.
정말 적절하고 시의에 맞는 유익한 기사를 올려주신 희망연대 총무 이광열목사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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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방현섭 (221.138.171.248)
2005-11-03 21:30:35
감리교회의 자랑이 의회입법주의라고 하던데...
영 항당한 일이네요.
원로원 회의도 아니고...
앞으로 십년 뒤에 은퇴하실 분들이 입법권을 장악하고 있다면
10년 뒤에 감리교회는 어떻게 하라는건지요...
그 다음에, 앞으로 한 2-30년 목회해야 하는 사람들, 감리교회를 리드할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대로된 의회주이가 실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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