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 > 박성규 설교
이기는 자가 되라미리 보는 교회력 설교/오순절 후 열두번째 주(20090823)
박성규  |  theos53@hot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9년 08월 19일 (수) 12:46:00
최종편집 : 2009년 08월 19일 (수) 13:52:54 [조회수 : 243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오순절 후 열두 번째 주일(20090823)
성서일과/ 시 34:15-22; 수 24:1-2, 14-18; 엡 6:10-20; 요 6:59-69
본문/ 에베소서 6:10-20
이기는 자가 되라

   

          (엡 6:10-20)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지난 몇 주에 걸쳐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한 마디로 말하면 새사람이 되어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새사람은 변화된 사람입니다.
말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고, 행실이 변한 사람을 새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옛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새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잘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하늘의 삶과 땅의 삶을 분별할 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여기에 이어지는 말씀으로 우리가 당면한 싸움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주시는 말씀대로 행하여 이기는 자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믿는 자들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혈과 육을 따라 죄 가운데서 태어난 가인은 그 아우 아벨을 죽이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 분해서 그랬습니다.
살인이라는 큰 범죄의 동기 치고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것이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기 전, 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가인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창 4:6-7)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네가 정작 신경을 써야 할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있느냐고 나무라시는 것입니다.
네 죄와 싸워 네 죄를 없이하는 일이 중요하고 급한 일인데, 어찌 엉뚱하게 형제와 더불어 싸울 마음을 품느냐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욥 5: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가인은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더불어 싸워야 할 대적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자기 안의 죄와 싸워 이기는 일이 급했는데, 형제를 향한 분노와 시기가 앞서서 마침내 스스로 멸망하는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미련한 자가 엉뚱한 곳에 분노를 토하고, 어리석은 자가 쓸 데 없는 일에 시기와 질투를 느끼는 법입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우리 옛사람은 혈과 육으로 말미암은 사람 곧 땅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혈과 육으로 난 자가 아니라, 영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도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상대로 싸우는 자가 된 것입니다.
영적인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겨야 혈과 육에 속한 것에도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가 말했습니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열리는 법입니다.
좋은 열매를 얻으려면 좋은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좋지 않은 나무를 심어 놓고 나쁜 열매가 열린다고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나쁜 열매를 따버리면 좋은 열매가 열리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부질없는 일입니다.
나쁜 열매 열리는 나무를 뽑고, 좋은 나무를 심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는 일은 나쁜 나무를 뽑고, 좋은 나무를 심는 일과도 같습니다.
영혼은 뿌리와 같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형통함과 강건함은 열매와 같아서 눈에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보이는 것이 잘 되는 법입니다.
아무쪼록 마귀를 대적하는 영적인 싸움의 긴박함을 깨닫고, 싸워서 이기는 자들 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귀의 정체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知彼知己면 百戰不敗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먼저 마귀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무엇입니까?
마귀는 우리말이고, 성서에서는 사단(사탄)이라고 하는데, 사탄이라는 말은 대적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본시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였으나 본분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으니 이를 일러 사단. 마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살후 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마귀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보좌를 차지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입니다.
사단과 그 무리들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싸웠으나 패하고 말았습니다.
요한 사도가 말합니다.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하늘의 싸움에서 패퇴한 사단의 무리들이 땅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다시 말합니다.
          (계 12:12) 『....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하늘에서 쫓긴 마귀가 땅에 내려 왔습니다.
마귀의 목표도 바뀌었습니다.
땅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케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떼어 놓는 것이 마귀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사단이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하고, 하나님을 피하여 숨게 함으로서 마귀는 그 목표를 이루는 듯 했습니다.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죽음을 선고받고, 영원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이 싸움에서도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의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거짓말로 하와를 유혹하였으나, 하나님은 사랑으로 인생을 구원하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참사랑이 사단의 거짓을 깨고 승리한 징표입니다.
바울이 말했습니다.
          (롬 8:38-39)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렇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주님은 이미 승리했습니다.
마귀는 무서울 것이 없는 존재, 패잔병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 발악이 자못 매섭습니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분을 품고 내려 왔습니다.
가인과 같습니다.
땅에 있는 성도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닥치는 씨름은 바로 땅으로 쫓겨난 악한 영 곧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우리의 원수는 마귀이지 혈육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해 분노하게 하고, 시기하게 하는 것은 마귀의 짓입니다.
서로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궤계(詭計)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했습니다.
          (고후 2:8-11)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우리로 하여금 낙심하게 하고, 의심하게 하여 스스로 멸망에 이르도록 하는 것도 마귀의 미혹하는 술책입니다.
복된 약속의 말씀을 들어도 믿지 못하게 합니다.
믿음이 없으니 쉽게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길가에 뿌려진 씨와 같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눅 8: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강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강하게 되는 것은 이미 마귀를 이기신 주와 함께 하여, 주의 도우심을 받는 것입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안에 머무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의 힘을 입어 능력 있는 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침내 악한 영과 싸워 넘어지지 않고, 굳게 서서, 주의 날을 기다리는 성도들 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임하는 법입니다.
훈련된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는 법입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의 힘도 우리가 싸울 준비를 갖추고 있을 때 임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궤계(詭計)라고 합니다.
남을 속이는 간사한 꾀라는 뜻입니다.
마귀의 궤계는 너무나 교활하고, 변화무쌍해서 우리가 그 모든 것을 알고 대처할 길이 없습니다.
          (벧전 5:8) 약한 자에게는 우는 사자와 같이 덤벼들어 삼키려 합니다.
          (고후 11:14-15) 강한 자에게는 광명한 천사,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여 미혹케 합니다.

약한 자나 강한 자나, 누구라도 마귀의 유혹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고 하신 말씀도 있으니, 어디 한 군데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온 몸을 가릴 수 있는 갑옷을 입으라고 합니다.

1)진리의 허리띠를 띠어야 합니다.
진리란 깊은 뜻을 가진 말이지만 가장 간단히 진실한 삶을 말합니다.
거짓이 곧 마귀의 무기이고, 마귀 그 자체입니다.
거짓은 강한 듯 보이나 약합니다.
진실이 마침내 이기는 것입니다.

2)의의 흉배를 붙여야 합니다.
의로운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올바른 관계를 의라고 합니다.
위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의로운 삶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율법의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증거의 삶을 말합니다.
복음을 들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신발이 있어야 합니다.
어디서든지 복음을 증거 해야 합니다.
증거하는 자를 마귀가 당할 수 것입니다.

4)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신뢰와 순종의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그 신실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방패는 원수의 화전-불화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수는 의심의 화살, 절망의 화살, 원망의 화살에 불을 붙여 우리에게 쏘아 댑니다.
그러나 믿음의 방패가 있으면 이것들을 능히 막을 수 있습니다.

5)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8에 보면 "구원의 소망의 투구"라고 하였습니다.
소망이 곧 구원의 투구입니다.
소망이 있으면 기쁨과 평강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쁨과 평강이 있으면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는 법입니다.

6)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마귀를 찔러 거꾸러뜨리는 것은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천사의 수종을 받으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려고 하는 중심이 무엇입니까?
허리띠는 무엇이고, 방패는 무엇이며, 투구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허리띠가 진리면 어떻고, 믿음이면 어떻습니까?
사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한 군데 빈 곳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빈 틈 없이, 철저하게 하나님 주신 은혜로 감싸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말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등입니다.
전신 갑주라고 했는데 유독 등에는 무엇을 입으라든지, 매라든지 하라는 말이 없습니다.
무슨 뜻이 있는 것일까요?
뒤를 보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도망가지 말고 대적하여야만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은 결국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마귀를 대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싸움에 필요한 무기들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담대하게 마귀에 맞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말했습니다.
          (약 4:7-8) [7]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에게 능히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더욱이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바울도 말했습니다.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를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마지막 때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마귀와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마귀를 이기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가장 좋은 길은 기도입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를 것이 마귀의 시험입니다.

* 무시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항상 깨어 있어, 경계하고, 주를 불러 도움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성도들이 잠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 다른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합니다.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특별히 약한 자들, 뒤에 있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들은 굶주린 사자와 같이 약한 자들을 노리는 것입니다.
          (신 25:18)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 말씀을 전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합니다.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참으로 가증스럽고 위험한 마귀는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여, 다른 복음을 전합니다.
성령의 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은 마귀를 찔러 죽이는 능력이 있기에 마귀들은 성도들이 십자가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은 바울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었습니다.
          (갈 1: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도 예외가 아님을 압니다.
그래서 나로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길입니다.
기도는 함께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합력하여 마귀를 대적하는 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품을 찾는 일입니다.
거기에 평안이 있습니다.
거기에 피할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도움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쉬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되셔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영적인 싸움은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믿는 자들은 영이니 영적이니 하는 말들을 자주 씁니다.
걸핏하면 씁니다.
그런데 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는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사실 영이란 말처럼 애매하고도 위험한 말은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얼핏 영이라는 것이 혈과 육에 반대되는 것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살피는 가운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은 남이 아닌 나와의 싸움을 뜻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마귀가 달리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는 항상 내 안에 거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마귀로 내 안에 거처를 마련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기도도 그렇습니다.
참된 기도는 싸움의 상대를 밖에서 찾지 않고 자기 안에서 찾는 일입니다.

야곱이 그랬습니다.
얍복강에 당도하기까지 야곱의 원수 곧 마귀는 에서였습니다.
그는 에서를 피할 온갖 계교를 꾸몄지만 허사였습니다.
홀로 남았습니다.
밤새 씨름했습니다. 
다리를 절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그는 이미 이긴 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싸움의 상대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것이 기도의 참된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싸움에서 이겨야 혈과 육의 싸움에서도 이기게 됩니다.
마귀의 정체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무시로 기도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이 모든 싸움에서 이기는 자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박성규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77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