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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본부 철수 당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진 당시 김국도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았지만 후보자등록효력정지 가처분에 의해 무효표 처리된 김국도 목사는 어제(30일) 홍천에 위치한 전인기독교학교(이사장 김국도)에서 직전감리사 120여명과 점심을 같이했다고 김목사 측은 전했다..
낮 12시부터 모여 식사와 함께 김충식 목사의 사회로 10명의 직전감리사들이 돌아가며 현안문제와 김국도 목사의 감독회장직 수행에 대한 바램을 발표했으며 오봉근 목사의 축도로 오후 4시 마쳤다. 김국도 목사측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3시간여의 대화를 통해 직전감리사들은 한결같이 감리회와 감리회본부를 개혁할 인물은 여전히 김국도 목사만이 가능하다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수습해서 감독회장직을 수행할 것을 재천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전 감리사들은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2달여동안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여선교회 치마폭에 둘러싸여 그들과 대화하고, 서울연회 감리사들하고만 대화하는 것은 이번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없을 뿐더러 직무대행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김국도 목사는 이번 사태의 해결점이 재선거로 나왔다면 재선거에 충실해서 다시한번 감리교회 전체의 인정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힘으로써 재선거를 할 경우 출마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왔다.
* 이 기사는 송양현 기자의 개인 사정상 일정이 겹침으로 인해 직접 직접 취재가 아닌 주최 측 전언에 의한 취재임을 뒤늦게나마 밝혀 드립니다. 하여 전직 감리사 120명여의 숫자 참석 여부는 당당뉴스가 확인한 것이 아닙니다...(당당뉴스 운영자 2009.8.3 오후 1:50 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