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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11회 기독언론 포럼에 참관하고 나서 "하나되는 기쁨" 문제있다!...(이용섭)
이용섭  |  lys979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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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24일 (수) 01:46:20
최종편집 : 2009년 06월 24일 (수) 21:33:57 [조회수 :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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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8일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김형원 장로)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성경(聖經)은 과연 성경(性經)인가?’라는 주제로 제11회 기독언론포럼을 열었다.  

   
작금 성교(聖交)와 성교(性交)를 비교해 설명하는 등 성경에 대한 노골적인 성적(性的) 해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음란서적 "하나되는 기쁨"(예영 커뮤니케이션 출판)을 성토하고 건설적 대안 제시를 논하는 자리였는데 이 추잡하고 더러운 문제에 처음부터 기폭제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가 사회자로 나서서 문제점을 하나 하나 밝히면서 예영 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승태 장로와 추천사를 쓴 정동섭 전 침신대 교수가 ‘최희열’이라는 가명을 쓴 그 음란서적의 저자의 정체를 아직까지도 밝히지 않는 점 등을 폭로했다. 
 

그런데 김승태 대표는 얼마 전 이 음란서적에 대한 문제 제기가 처음 나왔을 때와는 180도 다르게 변신하여 이 음란서적이 한국사회에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늦게나마 판단했다면서, 현재 전국서점에 도서 회수 공문을 보내 단기간 안에 도서를 회수하고 회수 도서 및 잔여도서, 필름을 전량 폐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포럼에서 강춘오 목사는 “더욱 희한한 일은 교계에서 내로라 하는 '이단감별사'들의 태도”인데 “이런 이단성이 폭로되었으면 그 본질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연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소위 '이단 연구 전문가'들의 대부분이 하나같이 추천사를 쓴 정동섭 전 교수를 옹호하며 적반하장격으로 문제를 제기한 교계 언론을 매도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강춘오 목사는 미국에 있는 친구 목사들에게 일일히 국제전화를 하여 '최희열'이라는 자가 쓴 "하나되는 기쁨"에 대하여 알아본 바 유명한 신학자를 자처하는 '최희열'을 아는 친구 목사는 하나도 없었지만 단 한 명의 친구 목사만이 정동섭 전 교수가 미국의 한인교회에서 이 음란서적을 추천 광고하면서 판매까지 하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것을 전해주었다.

 정동섭 전 교수는 얼마 전까지도 여러 해 동안 국내의 많은 교회들에서 이 음란서적을 추천 광고하면서 판매해 왔었다. 

필자는 2009년 6월 8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김청 사무국장과 통화했다. 통화 중 그에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최삼경 목사, 진용식 목사 등이 음란서적 "하나되는 기쁨" 문제에 있어서 정동섭 전 교수를 두둔하고 옹호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하였다. 필자가 계속해서 대여섯번 정도 같은 질문을 했으나 그는 계속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정형철)의 출판문화상 심사위원의 경력이 있는 유관지 목사(감리교 북한교회연구원장)는 “이 음란서적의 추천자인 정동섭 전 교수가 ‘성경(聖經)은 성경(性經)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은 이 책의 바탕이 되고 있다고 할 수도 있는 바, 나는 아가서를 나쁘게 말할 때 이 말이 쓰인 것을 본 일이 있다”면서 “이 말이 과연 좋은 말인지, 이런 인식은 밀의종교에서나 가능한 것은 아닌지 추천자인 정 전 교수에게 묻고 싶다”고 항변했다(기독교신문 2009년 6월 3일자). 

필자는 1993년 7월 '도서출판 들소리'에서 본격적인 천주교회의 교리와 신학에 대한 비판서인 "교황제도에 대한 교회사적 비판"을 내었고 1994년 1월 18일 당시 기장 총회 교육국장이며 목회학 박사인 최선숙 목사가 이 졸저에 대한 추천사를 써주었다. 

그렇지만 최선숙 목사는 교회들에서나 공개석상들에서 이 졸저를 다량 들고다니면서 추천 광고하여 그가 직접 판매까지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어떤 책의 추천자가 그 책을 다량 가지고 다니면서 그가 직접 그 책들을 추천 광고하면서 판매까지 했다는 말은 필자 나이 56세가 되도록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참으로 괴이하고도 웃기는 일이다. 

그 포럼의 두번째 발제자로 나왔던 이억주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칼빈대학교 교수)는 이 음란서적의 저자 '최희열'의 미국 이름이 "Joyce Choi"인데 이 "Joyce"는 여성에게만 사용되어지는 것이지만 저자 '최희열'이 남성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서 이억주 목사는 '최희열'이 미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학자라고 했지만 출신학교 등이 소개되지 않고 그냥 철학박사(Ph. D)라고만 소개되고 있으나 무엇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는지도 소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최희열'의 한자는 '最喜悅'이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최' 씨 성은 한자로 '崔'로만 쓰여진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사용되지도 않는 '最'를 성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음란서적의 모든 내용과 연관시켜 본다면 '最喜悅'의 뜻은 "성 관계를 할 때 최고의 희열을 맛보아라"라는 뜻이 틀림없다. 참으로 유치하기 그지 없는 저질스러운 발상이다.그러므로 이 '最喜悅'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과 교회를 멸시하고 조롱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1994년도에 내었던 옛 졸저 "탁명환, 그는 과연 누구인가"(도서출판 두로)를 수정 보완하여 올 8월 경 "탁명환, 그는 진정 순교자인가?"(도서출판 그레고리 1)라는 제목으로 재간행한다.  

필자는 이 졸저에서 과거 우리 사회를 여러 달 동안 엄청나게 커다란 충격 속에서  뒤흔들었던 "오대양 사건"이 집단타설이 아닌 고 탁명환 씨와 정동섭 전 교수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다. 오대양 사건은 명백한 집단자살이었다. 필자는 이 오대양 사건만 장장 15년 동안-물론 중간 중간 쉬기는 하였지만-추적 조사하면서 취재했다.  

오대양 사건을 취재하면서 정동섭 전 교수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신앙인이라는 것을 여러번 확인했다. 어떻게 멀쩡한 집단을 천인공노(天人共怒)해야 마땅한 극악무도한 살인집단으로 뒤집어씌울 수 있었을까? 이런 이유로 인해 물증은 없지만, 심증상 음란서적 "하나되는 기쁨"의 저자의 문제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부터 실제의 저자는 정동섭 전 교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므로 김승태 장로는 이제라도 이 음란서적의 저자의 실명을 밝혀야만 한다.  

필자는 이제까지 오대양 사건에 대한 졸문을 월간 시사정경 1994년 9월호(고 탁명환의 아들 탁지원이 이것과 옛 졸저를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끝남 ), 월간 교회와 이단 1995년 4월호, 월간 풀빛목회(발행인 강춘오 목사) 1997년 6월호, 월간 선택(발행인은 문공부장관과 KBS 사장을 역임한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이원홍) 1997년 9월호에 기고했다. 

 구원파의 교리를 사이비 이단이라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장했던 자는 고 탁명환이고 정동섭 전 교수는 후에 그와 합세하여 구원파가 국내 각 교단 총회에 의하여 사이비 이단으로 정죄받도록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음란서적 "하나되는 기쁨"에 대해 말로만 한국 개신교를 대표한다는 어정쩡하고 수준미달의 국민일보는 기사화를 전혀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정동섭 전 교수에게 다음과 같은 최고의 고대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명언을 소개한다. 

  "Now faith will totter if the authority of Scripture begin to shake. And then, if faith totter, love itself will grow cold. For if a man has fallen from faith, he must necessarily also fall from love."

졸역 : 성경의 권위가 흔들거리기 시작하면 지금부터 신앙이 비틀거리게 될 것이다. 신앙이 비틀거리면, 바로 그때 사랑 그 자체도 차가와질 것이다. 어떤 이가 신앙으로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면(현재완료), 그는 또한 필연적으로 사랑으로부터도 틀림없이 멀어지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newadvent.org/fathers/12021.htm    Chapter 37.—Dangers of Mistaken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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