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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2일(목) 오전 11시 당당뉴스 사무실에서 감리교 전국임원대회 강사로 입국한 UMC 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정호목사와 감리교회의 몇몇 단체
대표들이 당당뉴스 사무실에 함께 모여(고난, 농목, 목요기도회, 희망연대 등) WMC 세계감리교대회 장소로 예정된 금란교회가 과연 적합한가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UMC
통일위원회 김정호목사는 한국 감리교회 각 개혁단체들이 이 문제를 앞서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다만 몇 차례 더 모여서 이 문제에 관한 한국
감리교회 제 단체의 입장을 정리하여 입장을 천명하기로 하였다. 다음 모임은 5월26일 오전 11시 당당뉴스 사무실. 감리교회 각 단체들은
대표성을 가진 분들로 참여하게 된다.
-UMC 통일위원회 총무 이효삼목사가 한국교회 제 단체에 보내온 성명서 전문
--------------------우리의 촉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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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세계 감리교 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CC: World Methodist Council General Secretary
수신:
World Methodist Council General Secretary CC: 세계 감리교 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2006년 세계감리교회의 대회장소에 관한 우리의 촉구
2006년
세계감리교대회가 "화해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로 오신 하나님”(God in Christ, Reconciling)이라는 주제로, 냉전의 유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남아 있는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는
민족 화해와 평화 통일이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선교적 사명이라고 믿고 꾸준히 노력해 온 모든 감리교인들의 명예요 기쁨입니다.
우리는
2006년 세계 감리교대회가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민족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새 희망의
장이 펼쳐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화해를 주제로 열릴 2005년 세계감리교대회의 장소가 금란교회로 결정되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여, 한국 내 새로운 장소를 선택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는 바입니다.
1.
금란교회 담임 김홍도 목사님의 설교가 대중매체를 통하여 세상에 알려진 후, 개최장소가 쓰나미 사태로 고난 받는 동남 아시아인들과 교회들(특히
아시아 감리교회들)의 분노를 촉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대회 장소로 채택된 금란교회와 담임 김홍도 목사님은 "화해"라는 주제와는 달리, 지금까지 반평화 반화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3.
교회 재정 횡령과 비도덕적인 문제로 재판과 판결을 받아,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란교회의 교인들은 그의 비리를
묵인 방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2006년 세계 감리교대회가 금란 교회에서 개최된다면 세계 감리교회의 위상 축소와 더불어, 감리교회의 자랑스런 명예가 실추될 것임이
심히 우려됩니다.
그러므로
세계감리교대회 관계자들은,
(1)
명실공히 "화해"라는 주제를 정한 2006년 세계 감리교대회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하여,
(2)
분단으로 고난 받는 한국인들은 물론 쓰나미 재난으로 고난 받는 아시아 감리교인들에게, 그리고 내란으로 인하여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감리교인들에게, 또한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강대국의 정치로 고난 받는 아랍과 제3세계 민중들에게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주기 위하여,
(3)
2006년 세계 감리교대회가 범 한국인의 축제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한국 내에서 새로운 장소(예를 들면, 체육관 등을 주 집회장소로 하고 여러
교회를 분과위원회 장소로 하는
따위)를
선택하여 대회를 개최할 것을 간절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미연합감리교회
통일위원회
The
Committee on Reunification and Reconciliation of
Korea
The
United Methodist Church
회
장: 김정호 (Atlanta, Georgia)
부회장:
함정례 (New York, New York)
부회장:
김응선 (Chicago, Illinois)
감사:
정은해 (Naperville, Illinois)
감사:
박양자 (Plainfield, Illinois)
총무:
이효삼 (Hampton, Iowa)
서기:
송충섭 (Atlanta, Georgia)
회계:
김세환 (Witchita, Kansas)
오병이어선교위원장:
이창순 (Torence, California)
선교연대위원장:
박효원 (Medison, Wisconsin)
신학교육위원장:
정화영 (Chicago, Illinois)
조직훈련위원장:
홍혜성 (Santa Clara, California)
홍보출판위원장:
송광석 (Iowa City, Iowa)
차 세 대위원장: 우경아 (Sterling, Illin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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