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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정말’ 부활하셨습니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주님의 반년’과 성령강림과 함께 시작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하는 ‘교회의 반년’으로 나뉜다. 하나님의 시간을 매듭과 매듭으로 묶고, 마디와 마디를 나눈 셈인데, 그 절정은 부활절이다. 교회력은 모든 절
송병구   2017-05-24
[오늘의칼럼] 내 맘의 한 노래... ‘아무도 모르라고’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제게는 참으로 고약한 면이 있습니다. 무언가 좋은 것이 있으면 남에게 알리기보다는 나만의 보물이라도 된 양 혼자 간직하기를 좋아하고, 살아가다가 두서없이 그 보물을 꺼내들고 혼자 키득대니 말입니다. 요즘 제 아들에게서 그런 모습이
조진호   2017-05-24
[오늘의칼럼] 밑바닥을 기고 오물을 헤집는 게 자유인가
나는 우리 교회 설교에서 모티프(motif, 話素)를 얻어 글을 쓰는 일이 가끔 있다. 폭넓고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성경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해설교에 자양분 풍부한 예화까지 넉넉히 곁들여져 있어 많은 것들을 생각게 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선
임종석   2017-05-23
[오늘의칼럼] 현미의 꿈
진부령에도 익숙하지 않은 5월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5월이면 추워서 발도 담그기 어렵던 계곡 물이 올해는 따듯해서 몸을 담그고도 남습니다. 시원한 저희 동네도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고 있으니 주택과 자동차가 밀집된 도시는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홍지향   2017-05-22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 나도수정초
익숙한 것에 눈이 먼저 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요. 관계된 사람도 듣는 음악도 심지어는 입는 옷과 가끔 보게 되는 개그프로까지요. 꽃도 예외는 아닌가봅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다 만나게 되는 꽃들이 반가운 것은 당연하지만 작년에
류은경   2017-05-22
[오늘의칼럼] 무너진 것을 세워주시는 하나님 선한 손길
저는 이번 주말 서울 은평구에 있는 광현교회에서 새 예배당 입당 기념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3년전 서호석목사가 서울 중심부에 있는 2천명 넘는 교회 목회를 하다 100명되는 현재의 교회에 와서 목회를 시작할때 부흥회를 인도했었습니다. 당시 지하
김정호   2017-05-21
[오늘의칼럼] 값싼 힐링
언젠가 본회퍼는 값싼 은혜를 말한 적이 있다. 진정한 희생과 삶의 변화 없이 쉽디 쉬운 죄의 용서를 남발하며 시장의 세일품목처럼 은혜를 뿌려대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값비싼 은혜를 얼마나 값싼 것으로 만들어버렸는가에 대한 비판이었다. ‘소통’이라는 단어와
이진경   2017-05-19
[오늘의칼럼] 노래, 요란함 속에 숨은 존재적 표현
감사의 달을 보내면서 부모님과 은사님 등 고마운 분들을 찾았습니다. 일 년 중 하루를 챙긴다는 것이 어쩌면 나머지 다른 날들은 무심하게 보낸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데도 아이처럼 반갑게 맞아 주시고 왠지 모를 뿌듯한 마음도 덤으로 얹어 주시니 그마저도 나
조진호   2017-05-18
[오늘의칼럼] 새는 옮겨 다니며 노래한다
“불 받아라!”목사가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다면 무슨 뜻일까. 아마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그건 ‘성령을 받으라’는 말이라고 이해할 것이다. 성령이 ‘불의 혀 같다’고 한 사도행전의 기록이 그 근거일 것이다. 이를 반대하는 신학적 논쟁을 하려는 의도는
김학현   2017-05-17
[오늘의칼럼] 통증 솔루션
의학적으로 통증이란 우리 몸에 질병이나 손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느낌 혹은 신경계에서 시작되는 불쾌한 느낌으로 정의됩니다. 우리 몸의 손상된 부위는 붓게 마련이고 흔히 통증이 수반됩니다. 그런데 통증을 느끼는 것 자체가 이미 몸의 치유 시스템이 작동하
이광섭   2017-05-16
[오늘의칼럼] 좋은 스승
교회 앞마당에 민들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꽃무더기도 크고 키도 큽니다. 민들레로 정원을 꾸며보자며 아이들과 민들레 홀씨를 마당에 불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민들레를 볼 수 있겠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하루아침에 완벽해지지
홍지향   2017-05-15
[오늘의칼럼] 들꽃 이야기... 으름덩굴
산에 들어서면 그저 피어있는 꽃에게나 눈길이 머물지, 나물이나 버섯, 몸에 좋다는 약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신나는 일은 열매를 만나는 일입니다. 어릴 적 헤매고 다니던 마을 뒷산에서의 기억이 툭 튀어나와 마냥 즐겁습니다. 머루는 시큼해 그다지
류은경   2017-05-15
[오늘의칼럼] 동네아이들 예수사랑으로 함께 키우는 교회
며칠전 아들아이가 카톡에 사진을 한장 올렸습니다. 할머니와 뜯은 나물들입니다. 치매기운으로 아들 삼형제는 확실하게 기억하는데 손주들은 수시로 누구 아이들인지 확인하시는 할머니와 나물을 뜯은 아들을 생각하며 내게 주는 최고의 어버이주일 선물이라 생각했습
김정호   2017-05-15
[오늘의칼럼] 어린이주일을 보내며
나는 솔직히 말해 올해 5월이 정말 못마땅하다. 첫 주일부터 그랬다. 열심히 어린이주일을 준비하고 치러내는 부목사에게 애매히 화를 내고 힘들게 할 뻔했다. 왜냐하면 무언가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아동부와 유치부를 맡고 있는 우리 부목사는
박신진   2017-05-13
[오늘의칼럼] 두 나라의 국민
“두 왕국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왕국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의 왕국이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이 말은 이후 ‘두 왕국론’이라 불리는 신학 주제로 정착되었으며 신학의 역사에서 복잡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여기서 그 복잡한 논쟁을 다루려는
이진경   2017-05-13
[오늘의칼럼] 하늘결의 호흡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어 주신 생기를 하나님께로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노래를 통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생기의 거룩한 순환에 참여합니다. ‘하늘결 소리’로 노래하고 ‘하늘결의 숨’을 쉬며 ‘하늘결의 삶’을 사는 사람은 그렇게 창
조진호   2017-05-11
[오늘의칼럼] 다시 하나님 앞에 선다면
핵에 의한 방사능오염, 석탄화력 발전으로 인한 기후붕괴와 미세먼지, 마구 파헤쳐진 산과 강 등으로, 지구는 심히 고통 중에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경외심을 가진 피조물로 존재하지 않고, 자연을 생명 없는 것으로 여기며 지배와 이용
유미호   2017-05-10
[오늘의칼럼] 캠핑
5월 첫 주의 긴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어린이의 달이자 어버이의 달이자 스승의 달이기도 하며 남편과 작은아이의 생일이 있는 5월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어린이주일은 어버이 날을 하루 앞두고 있어서 교회에서는 어린이날 선물과 어버이날 꽃을 같이 준비해서
홍지향   2017-05-08
[오늘의칼럼] 애기송이풀
귀한 꽃들과 만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친절에 의지해 있는 곳을 알기도 하구요 있는지도 귀한지도 미처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만나기도 하구요 인터넷을 뒤져 가까스로 찾아내기도 합니다. 치밀한 듯한 꽃 지도라도 한걸음이 어긋나면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
류은경   2017-05-07
[오늘의칼럼] 중도의 역활을 기독교 현실주의에서 찾아본다
지난 목금 양일 내쉬빌에서 모인 연합감리교 ‘중도’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지난 10여년 미국 시민사회는 동성혼, 주류 기성교단들은 동성애자 목사안수 문제로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고 몇 교단들은 동성애자 목
김정호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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