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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강한 끌림에 대하여
아우님,그런 경험이 있으신지? 그녀를 보는 순간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이?그런데 인간의 감정은 변덕스럽지요. 특히 기독교적 인간이해의 기초인 우리네 타락한 본성을 떠올릴 때 ‘운명과 같은’ 사랑이란 실상 영화나 드라마에 의해 증폭된 나의 내밀한 욕
정재헌   2017-03-30
[오늘의칼럼] 물의 불편한 진실과 정의로운 물
수년 전 물의 도시, 생수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일본 최대호수 비와호 유역에 있는 ‘하리에’ 마을인데, 마을 구석구석 작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같은 수원지에서 나온 물이 170가구 107개의 우물과 연결되어 있고, 우물에는 송어 등의 물
유미호   2017-03-27
[오늘의칼럼] 세월호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이라는 책을 근래 2주간 틈틈이 읽었습니다. 인간의 악에 대해서 저자가 연구한 내용을 서술해 놓은 책인데 기본적으로 기독교인의 시각에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사례를 들어 악의 근원을 파헤치고 그
홍지향   2017-03-27
[오늘의칼럼] 아프냐? 나도 아프다
한밤중에 무지근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 어렵다. 어깨를 주물러도 보고 자세를 바꿔보기도 하지만 통증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곁님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밖으로 나와 몸을 풀어보기도 한다. 브래태니커 백과사전은 통증을 "
김기석   2017-03-26
[오늘의칼럼] 누가 진짜 보수이고 진보인가?
누가 진짜 보수(orthodox)이고 진보(orthopraxis)인가?삶은 행함과 존재함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본도 ‘바른 가르침’(ortho-dox)과 ‘바른 실천’(ortho-praxis)의 조합입니다. ‘바른 가르침’이란 어떻게 믿느냐?
김정호   2017-03-25
[오늘의칼럼] 멈춰진 시간
천 일이 지나고 나서 그 배는 다시 떠올랐다. 꺼내기로 결정한 지 단 하루만에. 이렇게 간단히? 어처구니없고 기괴한 사건이었다. 3년 전 참극이 일어난 이후 이 사회는 극심한 혼란과 분란을 겪었다. 사고를 사건으로 만든 것에 대해 항의하던 사람들은 사
이진경   2017-03-25
[오늘의칼럼] ‘사람’이라는 이름의 은총
성경을 다시 한 번 읽어 볼 요량으로 말씀세계로의 여행을 떠났는데, 몇 걸음도 채 떼지 못해 강한 힘으로 나를 멈춰 세우는 표현을 만났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임종석   2017-03-23
[오늘의칼럼] 깨어난 대관령의 봄
새 봄이 오면 고 박흥규 목사님에 대한 기억이 낯익은 봄꽃처럼 깨어난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날은 공교롭게도 그해 고난주간 화요일이었다. 어느새 4주기가 되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몇몇이 어울려 그가 살던 대관령 농막을 찾아갔다. 겨우 일 년에 하루이
송병구   2017-03-22
[오늘의칼럼] 하나님의 숨으로 생명을 살리는 “녹색교회”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소중히 여기게 하는 교회또한 모든 생명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자녀들에게 창조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가르친다. 성장이 아닌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도 키우기 위해 훈련한다. 녹색의 눈으로 성서를
유미호   2017-03-21
[오늘의칼럼] 관계의 깊이
겨울 기운이 가시고 봄의 기운이 넘치는 춘분이 지났습니다. 이제 서서히 밤보다 낮의 길이가 길어져 아이들이 놀기 좋아집니다. 낮이 길어질수록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잠자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귀농을 하신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홍지향   2017-03-20
[오늘의칼럼] 사랑과 죽음의 닮은꼴
임이여, 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겨 주세요.도장처럼, 임의 팔에 나를 새겨 두세요.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사랑의 시샘은 무덤처럼 잔인하여맹렬한 불길마냥 거세게 활활 타오르죠.이 거센 사랑의 불길은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끌 수 없답니다.많은 물
정재헌   2017-03-19
[오늘의칼럼] 숨과 희망
말하자면 서양 중세 시대의 라틴어는 동양 중세 시대의 한문과도 같은 것이었다. 여러 나라들이 각자 자기 고유의 언어를 지니고 사용하였으면서도 식자들은 모두 라틴어를 구사했고 라틴어로 글을 썼다. 네덜란드인 에라스무스와 독일인 루터가 자유의지에 관해 논
이진경   2017-03-17
[오늘의칼럼] 내가 죽는다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이 탄핵을 당할 거라는 것을. 대부분의 국민이 탄핵하라고 외치는 소리가 매스컴을 타고 흘러넘치는 데도 그는 그랬던 같다. 참 딱한 일이다. 모두가 다 아는데 자신은 잘못을 모른다는 것이.그런데
김학현   2017-03-17
[오늘의칼럼] 봄의 사람되라 하시네
봄이 왔습니다. 입춘이 지난 지 벌써 한달이 됩니다.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사랑받는 계절일 것입니다. 죽은 듯 말라 버려진 나무에서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이해인수녀님이 이렇게 썼습니다. “봄과 같은 사람이란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
김정호   2017-03-17
[오늘의칼럼] 내가 그리는 교회 2
필요를 알아 풍성히 채워주는 교회 마당 한쪽 편에는 토마토, 상추, 치커리, 오이, 당근 등을 가꾸어 먹는 텃밭이 있다. 주일밥상은 공동체텃밭에서 수확한 텃밭 푸성귀들로 늘 풍성하다. 그러다보니 교우들도 가정에 작은 텃밭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다. 좋
유미호   2017-03-16
[오늘의칼럼] 올린머리와 헤어롤
올린머리와 헤어롤, 어떤가. 서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어울리기는커녕 아마 개밥에 도토리 같은 부조화의 극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여기까지만 말해도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짐작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린머
임종석   2017-03-14
[오늘의칼럼] 정신장애
요즈음 날마다 분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학교생활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전송해 주십니다. 하루 종일 아이들이 무엇을 공부하고 무슨 놀이를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 꿈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홍지향   2017-03-14
[오늘의칼럼] 교계 탄핵의 대상은 누구인가?
저는 그동안 목회수상을 통해서나 설교를 통해서는 가능한 구체적인 정치문제 거론을 자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도 책임있는 자세를 취할 때이기에 지난주간 우리조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제한된 공간이지만 이민교회 목회자라는 한계를 인정하면서
김정호   2017-03-13
[오늘의칼럼] 풍년든 몸, 흉년만난 영혼
경기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최소한 먹는 것에 관한 한 큰 궁색함이 없는 사회가 되었다. 유감스러운 것은 풍족한 먹거리 때문에 고마운 마음이 들기보다는 외려 귀한 음식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렸다. 그러고 나자 우리가 발견한 것은 욕망으로 비만해진 자기
송병구   2017-03-11
[오늘의칼럼] 무능의 책임
2017년 3월 10일, 이 날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있어 말 그대로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 헌정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을 파면시킨 것이다. 헌재의 결과는 대다수 국민의 법감정에 일치하는 것이었다. 생방송으로 이 역사적
이진경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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