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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경건한 쓰레기
플래너리 오코너는 미국 남부의 고딕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다. ‘고딕문학’이라는 단어는 그녀의 작품에 배어 있는 그로테스크하고 도발적이며 냉소적이고 폭력적인 분위기를 한 마디로 대변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아버지와 같
이진경   2017-07-29
[오늘의칼럼]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얼마 전 반가운 초대를 받았습니다. 지금 소프라노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 동기의 독창회였습니다. 솔직히 그 친구는 가깝고도 먼 친구였습니다. 동기 중에서 유일한 동갑인 여자 아이였지만 시골에서 자라 독학하다시피 성악을 공부하여 입학한 저와 달리
조진호   2017-07-27
[오늘의칼럼] 질문하는 인간
토요일 오후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다녀왔다. 그곳 지하 1층으로 연결된 신세계 센트로 안에 있는 반디앤루니스라는 서점이 목적지였다. 휴일에다, 무더위를 피해서 일까? 인파라고 할 만큼 사람이 참 많았다. 쇼핑 매장이 얼마나 크고 복잡한지 길 잃기 십
송병구   2017-07-26
[오늘의칼럼] 다 알 순 없지만
가 보내 온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먼저는 목사로서 사명에 대하여 생각하게 했고, 둘째는 상대를 헤아리지 않고 자신의 응석만을 받아달라고 떼쓰는 이를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다.한 의사가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는 긴급
김학현   2017-07-25
[오늘의칼럼] 몽골 방문기
한주간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주에 저희 가족은 몽골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저는 10년 전 교육전도사 시절 두 차례 몽골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시절 모습을 상상하고 간 울란바토르 시내는 10년 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해 있었습니
홍지향   2017-07-24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노루오줌
꼿꼿합니다. 푸르름만이 가득한 조금은 심심한 여름 산속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작지 않은 키로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그렇다고 뻣뻣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을 보면 순하기 그지없습니다. 삐죽삐죽하게 보이는 꽃잎들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류은경   2017-07-23
[오늘의칼럼] 기독교인의 스펙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바쁘다. ‘spec’이라는 단어는 영어의 ‘specification’(명세서)을 줄인 말인데, 스펙을 쌓는다는 것은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요건들을 갖춘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점을 잘 관리해야 하고 토익
최재석   2017-07-22
[오늘의칼럼] 물러서서
며칠 전 ‘평화산책’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지닌 한 시민합창단에서 합창연습을 할 기회를 얻었다. 평화산책은 어디든 평화가 빼앗긴 곳을 찾아다니며, 인간이라면 마땅히 저 실낙원의 저녁 즈음처럼 그 누구나 평화롭고 한가로이 삶을 거닐 수 있어야 한다는 사
이진경   2017-07-21
[오늘의칼럼] 원칙이 움직이는 교회
십여년전 와싱톤 세이비어교회 창시자 고든 코스비목사님을 감미준(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목회자들이 찾아 뵈었을 때 제가 그 어른에게 “21세기 목회자들이 붙잡고 살아야 할 화두가 무엇인가요?” 여쭈었습니다. 그분 말씀은 ‘being an auth
김정호   2017-07-20
[오늘의칼럼] 목회자 급여호봉제
요즘 광화문 감리교회관 분위기는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각 지방과 연회 차원에서는 목회자의 급여 호봉제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불붙고 있다. 내 기억으로 20년이 된 것 같은데, 감리교회 총회에서 비전교회(당시 호칭으로 미자립교회) 최저생활비를 지급하기
박신진   2017-07-18
[오늘의칼럼] 암소 출하
살을 태우는 듯한 여름 해살이 연일 내리쬐고 있습니다. 진부령도 해마다 더 더워지고 있다고 장로님이 말씀 하셨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맞바람이 불도록 창문을 열어두고 창턱에 작은 선풍기를 하나 틀어 바람이 순환되게 한 후 온
홍지향   2017-07-17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왕과
조금 낯설고 생뚱맞은 이름입니다. ‘쥐참외’라는 이름이 있지만 하늘타리의 열매도 쥐참외라 불리어서 그런지 보통 약재명 ‘왕과’로 부릅니다. 예전에는 논둑, 밭둑에도 많았다는데 깔끔하게 경지정리가 된 것이 원인인지 점점 자취를 감추어 요즈음에는 알려진
류은경   2017-07-17
[오늘의칼럼] 교회 개혁의 이상과 현실
선불교 입문에 보면 스승이 아름다운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제자들이 달을 보지않고 손가락만 바라볼 때 스승이 자기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예수님이 가리키는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고 예수님 손가락
김정호   2017-07-15
[오늘의칼럼] 누구나 꼰대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만약 이 말을 생각하거나 말한 적이 있다면 당신은 꼰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꼰대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1.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지만 이 사전적
이진경   2017-07-14
[오늘의칼럼] 한영 찬송가
십여 년 전부터 저의 ‘완소 아이템’ 리스트의 1등은 한영 찬송가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은 핸드폰이라는 대안이 있어서 꼬박꼬박 챙기지 않더라도 한영 찬송가는 늘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새 찬송가가 나왔을 때도 몇 번이고 한영찬송가 발행을
조진호   2017-07-14
[오늘의칼럼] ‘상응하는 돕는 자’로서의 남성과 여성
“를 보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는 반면,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시듯 사랑하라고 합니다. 왜 아내만 ‘복종’을 해야 하나요? 남편이나 아내나 동등한 존재인데 이 구절은 둘의 관계를 평등하지 않게 정의하는 건가요? 에서 하와는
백소영   2017-07-12
[오늘의칼럼] 강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7~38) 예수님은 자신이 생수를 건네줄 수 있는 진짜 성전이라고 자기 선언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짜 성전을 헐어야 진짜 성전
유미호   2017-07-12
[오늘의칼럼] 큰아이의 생일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나니 계곡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습니다. 7월에 들어서니 속초나 고성으로 여름휴가를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한껏 멋을 내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여행을 온 것 같은 설렘이 느껴졌습
홍지향   2017-07-10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솔나리
솔나리에게는 알고 있는 어떤 형용사도 붙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나리들과 다르다고만 얘기하고 싶네요. 잎 모양, 빛깔, 사는 곳,,어느 것 하나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꽃을 그리워하기도 하는구나,그리워할 수도 있구나.,,그런 것을 가르쳐준 꽃
류은경   2017-07-10
[오늘의칼럼] 손 엽서 이야기
요즘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이 참 서툴다. 물론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손 글씨 장애 현상은 벌써 20년이나 되었다. 이젠 겨우 몇 줄 쓰는 메모조차 개발새발이다.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지면서, 상상력이 손가락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송병구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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