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1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기석 설교] 광야로 나간 까닭
광야로 나간 까닭마11:2-11(2019/12/15, 대림절 제3주)음성으로 듣기 [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물어 보게 하였다.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김기석   2019-12-15
[오늘의칼럼] 헨리 태너의 ‘수태고지’
12월은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설렘의 계절입니다.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은 그런 설렘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김기석   2019-12-14
[오늘의칼럼] 저기 생명이 자란다
10년 전부터 기독교환경운동연대를 중심으로 하여 전개한 사업이 있다. 급격한 사막화 현상을 겪고 있는 몽골에 나무를 심는 일이었다. 몽골 하면 사람들은 넓고 평화로운 초원과 그 위를 거닐며 한가롭게 풀을 뜯는 가축들과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무리를
김기석   2019-12-06
[오늘의칼럼] 로댕의 ‘대성당’
미술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아는 조각가 이름을 대보라고 하면 누가 떠오를까요?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이 아닐까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모르는 이는 많지 않을 겁니다. 무릎 위에 팔꿈치를 괴고 턱을 받친 채 잔뜩 웅크리고
김기석   2019-11-08
[오늘의칼럼] 종교도 우상이 될 수 있다
"배를 타고 가던 한 힌두교도가 큰 폭포 쪽으로 그 배를 밀어내는 물살을 거스르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웠다. 그 위대한 투사는 모든 노력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자, 노를 걸쳐 놓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 내 인생이 이 노래처럼 되게 하자. 
김기석   2019-10-31
[오늘의칼럼] 진리 편에 서는 용기
흰 이슬을 보내시어 만물의 결실을 재촉하시는 하나님,욕망을 따라 질주하느라 지치고 상한 우리 영혼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마22:21).명하신 대로 우리 존재 전체를 주님 앞에 바
김기석   2019-10-18
[오늘의칼럼]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1226년 10월 3일, 기독교 2천 년 역사상 가장 그리스도를 많이 닮았다고 상찬받는 성 프란체스코가 세상을 떠난 날이다. 세속적인 권력까지 손에 쥔 교권주의자들이 주님의 교회를 망가뜨려 놓고 있을 때, 그는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난의
김기석   2019-10-09
[오늘의칼럼] 길들여진 기러기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고어가 타락한 당시의 교회를 향해 던진 묵직한 담론은 반향을 얻지 못했다. 권력의 단맛에 취한 교회 지도자들은 그의 외침을 불온시했을 뿐이다. 1854년에 그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비틀어 ‘기러기’라는 우
김기석   2019-09-30
[오늘의칼럼] 내 고향 가고 싶다
그날따라 이따금 찾아가는 음식점에 손님이 많지 않았다. 어쩌다 길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싹싹한 주인의 얼굴은 손님이 있든 없든 늘 밝다. 예닐곱 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식당 안을 아주 평안하게 활보한다. 주인의 나이로
김기석   2019-09-14
[오늘의칼럼] 지거 쾨더의 ‘너희는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지거 쾨더의 ‘너희는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지거 쾨더(Sieger K?der, 1925~2015)는 독일의 사제 화가입니다. 그림이 묵상의 좋은 매개라는 사실이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그림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성경 이
김기석   2019-09-05
[오늘의칼럼] 진흙 등불
겨울 한복판에 봄기운을 숨겨두신 주님,주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 속에 주님의 영을 불어넣어 새롭게 만드십니다(시104:30).우리 속에도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어냉랭한 이 세상에 봄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나무는 겨울에 봄눈을 준비한
김기석   2019-08-29
[오늘의칼럼] 성과 속의 경계는 없다
스페인 화가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Bartolome Esteban Murillo, 1617-1682)는 네덜란드의 독립과 영국 함대에 의한 스페인 무적함대의 파괴 등의 사건의 여파로 스페인의 황금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던 때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인
김기석   2019-08-22
[오늘의칼럼] 부드러운 장벽
정말 오랜만에 민통선 이북 지역을 다녀왔다. 연천군청을 지나 한적한 시골 마을을 한참 달리다가 불쑥 나타나는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발부받고 또 한참을 달려 찾아간 곳은 임진강 가까이에 있는 연강 갤러리였다. 그 한적한 갤러리에는 이웅배 교수의 설치 미술
김기석   2019-08-19
[오늘의칼럼]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를 듣다
하나님, 허위단심으로 하나님의 산을 찾아가던 엘리야의 마음이 떠오릅니다.이 여름, 주님의 부드럽고 조용한 음성(왕상19:12)을 듣고 싶습니다.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늠해봅니다.주님, 우리들이 평화의 바람, 생명의 바람이 되어분단
김기석   2019-08-10
[오늘의칼럼]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16세기 유럽은 참 다이내믹했습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여파로 세상이 크게 출렁이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세상을 지배하던 하나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세상은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가톨릭 신앙을 지키려는 영주들과 개신교를 받아들인 영
김기석   2019-08-03
[오늘의칼럼] 당당함과 숭고함으로 걷는 길
죽음을 내다보면서도 주님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으셨습니다.“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나는 내 길을 가야 하겠다”(눅13:33)하시며, 뚜벅뚜벅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신 그 깊은 사랑과 자유를 우리도 배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며칠째 계속되는
김기석   2019-07-21
[오늘의칼럼] 한계 초월자들
이십 대를 막 통과하고 있는 젊은이와 정말 우연히 마주 앉았다. 어느 때부터인지 젊은이들이 묻기 전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작정하고 있는 터였다. 무슨 일을 해도 헤덤비는 일이 없지만, 댕돌처럼 단단한 인식의 기초 위에서 처신하던 그가 비스듬한 미소를 띤
김기석   2019-07-14
[오늘의칼럼] 아름다운 저항을 꿈꾼다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이를 만나기 어려운 시절이다. 믿음은 담대한 희망이라 말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마음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도처에서 벌어진다. 현실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수치를 모르
김기석   2019-07-10
[오늘의칼럼] 고통을 넘어 기쁨에 이르다
고통을 넘어 기쁨에 이르다-샤갈의 ‘이삭의 희생’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은 벨라루스의 빕테스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대계였던 그는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미술 수업을 받다가 젊은 시절에 프랑
김기석   2019-06-30
[오늘의칼럼] 조르주 루오의 ‘어머니들이 미워하는 전쟁‘
파리 코뮌 이후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태어난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1871-1958)는 어린 시절 파리 교외의 지하실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가난한 이들의 신산스런 삶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고 그 경험은 일평생토록 그의 삶에 큰 영
김기석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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