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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두려움을 용기로!’ 전의(戰意)를 불태워라.
광화문 사거리에 가보면 오른손에 칼을 쥐고 갑옷을 입은 용맹한 모습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100원짜리 동전의 앞면에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이순신 장군이 죽기 직전에 남긴 이
김학중   2019-06-09
[오늘의칼럼] 어머니 이야기
(애니북스)를 흥미진진하게 보는 중이다. 흑백 슬라이드처럼 구성한 만화와 함께 낯선 사투리를 입술에 묻혀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깨알 같은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싶다. 작가 김은성은 북청 사람 어머니의 입담을 그대로 옮기려고 하였다. ‘호랑이 담
송병구   2019-06-08
[오늘의칼럼] 고마운 사랑아!
지난 주 토요일 오후, 수유리 문익환 통일의집 작은 마당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행정명이 동으로 바뀐 지 한참 되었지만 그 동네를 거쳐 간 선구자들의 흔적을 간직하고 싶어 고집스레 그 동네를 ‘수유리’로 부릅니다. 6월 1일, 문목사님의 101번째
조진호   2019-06-07
[오늘의칼럼] “가난해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매년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하는《세계행복보고서》는 갤럽이 실시하는 월드폴《캔트릴 사다리》조사를 통해 작성됩니다.《캔트릴 사다리》조사는 ①구매력을 기준으로 하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②건강과 수명 ③
박경양   2019-06-07
[오늘의칼럼] 고려인 강제이주 이전 독립군 (7)
영화 같은 이야기가 있다. ‘체코군단’ 이야기다.1차 세계대전의 진영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독일 제국, 다른 진영은 영국과 프랑스와 러시아였다. 체코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였다. 체코에서 징집된 군인들은 러시아 전선에서 싸우다 말고 투항
박효원   2019-06-05
[오늘의칼럼] 수박
한 주간도 안녕하셨습니까? 산이 울창해지면서 진부령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마장터와 마산봉으로 등산을 하고 진부령을 거쳐 다시 인제로 내려가는 등산객이 제 차를 세웠습니다. 6명이 함께 등산을 하고 내려가는 길인데 차를 세
홍지향   2019-06-04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연영초
처음 맞닥뜨린건 설악산 십이선녀탕길 에서였습니다. 어찌 담아야하나 난감할 정도로 한덩치 합니다. 들꽃들은 자그마해서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데 연영초는 그런 수고를 덜어주지요. 햇볕이 직접 닫지 않는 숲속 그늘에서 살며 멸종위기식물입니다.지리산에서
류은경   2019-06-04
[오늘의칼럼] 당신의 백넘버(back number)는 무엇인가?
축구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유니폼에 새겨진 등번호는 아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원래 등번호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구분하고, 기록하기 편하도록 하는 기호였다고 한다. 그런데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수를 구분할 뿐만 아니라 그 선수가 어떤 역할을 하
김학중   2019-06-02
[오늘의칼럼] 푯말로 선 사람들
피렌체에서 태어나서 젊은 시절을 보냈으나 정쟁에 휘말리면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 단테 일리기에리는 라벤나로 망명하여 남은 생을 보냈다. 불후의 명작인 ‘신곡‘은 바로 그곳에서 탄생했다. ‘신곡‘의 첫 문장은 길을 찾는 자로서의 그의 자의식과 쓸쓸함이 오
김기석   2019-06-02
[오늘의칼럼] 하나님 나라를 향한 노래
저는 지난주 하늘결교회의 주일예배에서 성서일과에 따른 신약본문, 계시록 21장과 22장 말씀을 기초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설교 내용에 부합하는 찬송가를 찾다가 난감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설교와 맥을 같이 하는 마땅한 찬송
조진호   2019-06-01
[오늘의칼럼] 고려인 강제이주 이전 종교 (6)
만주와 연해주 시절, 한인들이 끈질기게 항일투쟁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단군신앙 때문이었다. 지금은 소수의 종교가 됐지만, 대종교(大倧敎)의 단군 신앙은 한인들의 자존이고 힘이고 이데올로기였다. 대종교 신도 십만 명 이상이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하다가
박효원   2019-05-31
[오늘의칼럼] 잃어버린 보자기
한 주간도 안녕하셨습니까? 무더위가 해를 더할수록 이르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고성도 읍내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붑니다. 주말 낮에 저와 아이들이 함께 읍내에 내려갔다가 볼일만 보고 얼른 진부령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늘에 있으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진부
홍지향   2019-05-28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쪽동백나무
보기에도 시원시원한 잎사귀와 쪼로록 매달린 하얀 꽃송이가 푸르른 5월의 숲속에서 빛이 납니다. 카메라를 들고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어설프던 때에 열매부터 만나 나를 당혹스럽게 했던 ‘쪽동백’입니다. 뜨거운 한여름에 설익은 포도송이처럼 옹기종기 모
류은경   2019-05-27
[오늘의칼럼] 할 일은 많아도 낮잠은 꼭 자라.
‘할 일 없으면 낮잠이나 자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로 쓰인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낮잠이라 하면 게으름을 상징하거나 쓸 데 없는 일 정도로 생각한다. 그런데 낮잠이 하나의 풍습으로
김학중   2019-05-26
[오늘의칼럼] ‘메토디스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광화문의 여름이 무척 달아오른 것이 엊그제 같다. 그가 세월호 천막을 찾아 무기한 금식하던 어느 아버지의 손을 잡아주던 모습 때문에 사람들의 가슴은 더 뜨거워졌다.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이들에게 보여준 ‘그리스도인다운
송병구   2019-05-25
[오늘의칼럼] 파밀리아 데이
제자들을 가리키며“보아라, 나의 어머니와 나의 형제들이다”(마12:49) 하신 주님,날마다 주님의 가족이 된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주님의 꿈을 우리 꿈으로 삼고 해산의 수고를 다 하겠습니다.우리를 주님의 몸으로 삼아주십시오. 아멘.어머니를 상기
김기석   2019-05-25
[오늘의칼럼]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
발달 장애인 공동체인의 설립자이며 헨리 나웬의 친구이자 영적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장 바니에(Jean Vanier) 신부가 “하느님은 착한 분이시니 무슨 일이 일어나도 최선입니다! 저는 행복하니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대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제
박경양   2019-05-23
[오늘의칼럼] 고려인 강제이주 이전 사람들 (5)
1917년 2월 혁명이 일어났다. 한인도 러시아인과 같은 권리와 자유를 누리리라는 기대가 생겼다. 같은 해 10월 혁명이 터졌다. 토지 없이 품을 팔던 한인과 토지를 소유한 한인 사이가 순식간에 벌어졌다. 가난한 다수 한인들은 적군(혁명파) 혹은 파르
박효원   2019-05-22
[오늘의칼럼] ‘슈퍼맨 아빠와 9남매’
한 주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주말에 등산을 온 사람들이 진부령 정상의 폐업한 주유소에서 테이블을 설치하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못 보던 흰 강아지가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떨어진 먹을거리를 주워 먹었습니다. 목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줄
홍지향   2019-05-21
[오늘의칼럼] 들꽃이야기...감자난초
5월은 땅 가까이 사는 대부분의 들꽃들이 할 일 다 마친 후 휴식에 들어가고 나무에서 피는 하얀 꽃들이 활개를 칩니다. 지금부터 빛이 적은 숲속의 푹신한 흙에서는 자생 난초들의 보이기 시작하지요. 우리나라에 사는 자생난초가 110여종이 넘습니다. 축하
류은경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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