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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칼럼] 예수의 복음을 외면하는 교회
교회가 예수의 복음을 외면한다고 하면,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고 싶을 것이다. 교회는 예수의 복음 위에 세워졌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 예수의 복음을 외면하는 교회가 많다. 믿음에 치중하다 보면 삶에 대해서
최재석   2018-04-21
[최재석 칼럼] 문학 비평적 방법으로 오경의 저자를 찾다
오경의 저자에 대한 주장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편에서는 전통을 따라 모세가 오경의 저자라고 보고, 다른 편에서는 19세기 후반에 벨하우젠이 내놓은 편집비평에 따라 모세가 오경의 저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많은 현대 신학자들이 편집비평을 받아들이고 있
최재석   2018-04-06
[최재석 칼럼] 이번에는 장로가
지금까지 주로 한국의 교계를 대표하는 목사들의 비리로 인해서 기독교인들이 얼굴을 들기가 어려웠다. 가장 두드러진 예는 사회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용기 목사였다. 그의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최재석   2018-03-23
[최재석 칼럼] 분별력 없는 신앙인들의 실수
일전에 친구가 감동적이라는 멘트를 곁들여서 동영상 하나를 보내 주었다. 그것은 1995년에 북-중 접경에 있는 한 중국 도시에서 일어난 일에 관한 한국계 미국인 이삭 목사의 간증 영상이었다.북한 성도들의 탈출을 돕고 있던 이삭 목사가 미국에 가 있을
최재석   2018-03-10
[최재석 칼럼] 미투 운동과 교회
지난달 서 검사가 선배 검사들의 성폭력을 고발한 후로 연예계를 중심으로 미투 운동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산불같이 번지고 있다.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던 여성가족부까지 거들고 나왔으니 미투 운동이 앞으로 공공부분뿐 아니라 사적 부분까지 확대되리라고
최재석   2018-02-23
[최재석 칼럼] 사람들을 기쁘게 할 것인가?
‘사람들을 기쁘게 할 것인가?’라고 물으면 서슴지 않고 사람들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러한 대답의 근거로 갈라디아서 1장 10절을 든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
최재석   2018-02-09
[최재석 칼럼] 현송월이 보여준 것
한국의 매스컴은 며칠 동안 현송월의 일거수일투족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그의 방남을 대대적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우리는 현송월의 태도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자들은 새벽부터 나가서 그를 만나려고 했고 그가 나타나면 한 마디라도 듣고 싶어서 질문을
최재석   2018-01-25
[최재석 칼럼] 영감설이 왜 시대마다 다른가?
성경이 성령의 영감을 받아서 기록되었다는 영감설은 주로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베드로후서 1장 21절에 근거하고 있다. 디모데후서에서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하고 있다.
최재석   2018-01-15
[최재석 칼럼] 교회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간다
성가대를 교회의 얼굴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개신교에서는 성가대가 교회의 전면에 위치할 뿐 아니라 성가대의 수준이 바로 그 교회의 수준을 말해 주기 때문일 것이다. 신성종 목사는 교인들이 설교를 통해서 50%의 은혜를, 성가를 통해서 50%의 은혜를
최재석   2017-12-31
[최재석 칼럼]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는 사람들
우리는 보통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모두 성경적인 것으로, 다시 말해서, 진리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가톨릭과 개신교의 가르침이 다르고 감리교와 장로교의 가르침이 다르다. 500년 전에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 그는 가톨릭과는 다른 교리를 내세우면서 개
최재석   2017-12-19
[최재석 칼럼] 바울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바울은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혈통 면에서는 순수한 유대인이고 그는 유대교 중에서도 엄격함을 자랑하는 바리새파의 유대교인이라고 자랑했다. 그리고 그 당시 최고의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사도 중의 사도라는 자부
최재석   2017-12-05
[최재석 칼럼] 예수님이 즐기신 빵과 포도주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주 감사주일에 성찬식을 가졌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떡을 가지고 축사하셨다고 하면서 카스테라 조각(빵)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잔을 나누어 주셨다고 하면서 포도즙을 나누어 주었다. 성찬식 집례자는 항상 그렇게 한다. 성찬
최재석   2017-11-24
[최재석 칼럼] 보수와 진보의 양극화는 기독교의 비극이다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한국교회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이다. 특히 6·25을 전후해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자들의 횡포를 경험한 한국교회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70년이 넘도록 북한과 대치하면서 한
최재석   2017-11-12
[최재석 칼럼] “아빠 아버지”가 말이 되느냐는 이 집사
지난 주일에는 내 옆자리에서 점심을 먹던 이 집사가 점심 후에 시간을 좀 내달라고 말했다. 어차피 점심을 먹고 나면 2시에 시작하는 오후 예배까지 한 시간 이상 시간이 남아돌기 때문에 그러마고 대답했다. 평소에는 자기 동료들과 식사하던 이 집사가 내
최재석   2017-11-02
[최재석 칼럼] 그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다
어제는 선배 한 분이 다리 골절상을 입어서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갔다. 수술을 받은 지가 1주일이 지나 회복기에 있다고 하시기에 답답한 입원생활을 도와드릴 겸 그분이 좋아하시는 자장면을 사다 먹으면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생삼락을 이야
최재석   2017-10-25
[최재석 칼럼] 왜 그 목사의 말은 허공만 치는가?
보수적인 복음주의에 집착하는 한국교회에서는 성경의 기록이나 성경 해석에 문화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의 보수적 복음주의 신학자 팀 켈러는 『센터처 (두란노서원, 2016)에서 호소력 있는 설교를 하려면 목사들이 성경
최재석   2017-10-14
[최재석 칼럼] 목사를 비판하지 말라!
일전에 기독교 TV 채널을 틀고 널리 알려져 있는 K목사의 설교를 듣다가 크게 실망했다. 그는 설교 중에 ‘요즘 사람들이 선생님을 비판하고 부모를 비판하고 목사를 비판하고 나라의 부모격인 대통령을 비판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목사는 요한계시록 7장
최재석   2017-10-01
[최재석 칼럼] 박상진 장관 후보자 사건과 창조 신앙
지난 주일날 교회에 갔더니 박상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였다. 나이가 지긋한 집사 한 분이 박상진 씨가 창조과학을 믿는다는 것이 탈락의 첫째 조건이라는데 신앙 문제를 장관직 수행에 관련시킨 것은 부당하지 않느냐고 말을
최재석   2017-09-20
[최재석 칼럼] 바울의 어처구니없는 실수
바울이 창세기 12-20장을 잘못 읽었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항의하려 할 것이다. 그 위대한 바울이 그런 실수를 하다니 불경스러운 소리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싶을 것이다. 그들의 태도는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그 위대한
최재석   2017-09-14
[최재석 칼럼] 누가 감사할 줄 아는가?
우리는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지금 고혈압 약을 먹고 전립선 비대증 약을 먹고 있다. 임플란트도 다섯 개나 했다. 옛날 같으면 이가 빠져서 합죽이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해에는 산에 오를 때 숨이 차서 병원에 갔더니 관상동맥 세 가닥 중 한
최재석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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