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값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합니다. 정규직에 비해 사람값은 똑같은데 임금은 절반에 불과하니 당사자는 오죽 마음이 상하겠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는 진정한 사람값을 따지고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일꾼을 얻기 위해 아침 일찍 장터에 나갔습니다. 주

당당뉴스 운영자   2009-04-06

고쟈크의 눈높이 교육 예루살렘의 신시가지에 야드바셈이 있습니다. ‘기억의 산’이라고 불리는 그곳에 6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데 나치에게 학살당한 유대인들 6백만 명을 기억하려는 뜻입니다. 그들 가운데 유명한 두 외국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화 《쉰들

당당뉴스 운영자   2009-04-03

암에 걸릴 확률 종종 병원 심방을 하면서 남의 불행을 보고야 나의 건강을 되돌아보고는 합니다. 한번은 암에 걸려 투병하는 분을 찾아간 일이 있습니다. 어떤 말로 위로할까 고민했는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그의 진심에 정작 위로를 받은 것은 나 자신이었습니

당당뉴스 운영자   2009-04-02

피스메이커 우리는 자주 사람값을 따집니다. 이름값, 덩칫값, 나잇값 등 더 구체적으로 따지면 사람 평가가 초라해집니다. 흔히 자기 능력을 과시하며 몸값을 따지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별 볼일이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가장 훌륭한 사람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당당뉴스 운영자   2009-04-02

신대륙의 아이들 세대 차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가정입니다.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긴장은 대개 세대 간의 간격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가정은 세대 간, 다시 말해 어른 아이 간, 부모 자식 간, 구세대 신세대 간의 대화와 이해, 설득과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30

피스메이커 우리는 자주 사람값을 따집니다. 이름값, 덩칫값, 나잇값 등 더 구체적으로 따지면 사람 평가가 초라해집니다. 흔히 자기 능력을 과시하며 몸값을 따지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별 볼일이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가장 훌륭한 사람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9

말의 자유 독재자들의 지배 수단은 물리력입니다. 민주적 정당성이 없을수록 곤봉과 강제력 등 온갖 폭력을 수단으로 행사하여 통제하려고 듭니다. 폭력은 말을 독점하고 모든 네트워크를 가로막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재 시대가 끝난 후 폭력이 아닌 말로 정치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8

겸손한 지도자 숲 속에 커다란 소나무와 그보다 훨씬 작은 관목이 있었습니다. 작은 관목이 발아래 있는 땅을 내려다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보아라. 내가 얼마나 큰지…….” 그러나 커다란 소나무는 높은 하늘을 올려다보면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6

바보 어머니 나이 든 사람끼리 하는 농담이 있습니다. ‘기성세대 3대 바보’가 누군지 아십니까? 첫째는 예순 살이 넘어서 집을 늘려 이사 가는 사람이고, 둘째는 장가든 자식과 함께 살면서 손자손녀를 봐주는 사람이며, 셋째는 자식한테 미리 재산을 다 물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5

메세나 현대의 많은 기업들은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기업의 변신은 경영철학의 반영이며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반응입니다.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일이지만, 최근 기업들의 이미지 개선 움직임은 생존전략의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5

성인이 되는 비결 윌리엄 도일(William Doyle)이 쓴 《성인이 되는 비결》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가톨릭 성자인 윌리엄 도일의 일기와 메모를 묶은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성인이 되는 비결은 참으로 단순하고 소박합니다. 이를테면 ‘어린이들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2

소금과 빛 기독교 출판사 두란노에서 발행하는 《소금과 빛》이란 잡지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잡지명이 《빛과 소금》이었습니다. 빛과 소금을 말할 때, 흔히들 소금보다 빛을 먼저 말합니다. 어감이 듣는 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말이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0

Father, forgive 세계적인 화해운동의 상징으로 ‘코벤트리(Coventry) 기도’가 있습니다. 이 기도문은 1959년에 공식화된 이래 지금도 금요일 12시에 영국의 코벤트리 교회를 중심으로 유럽의 여러 교회에서 기도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여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20

친구가 되어주세요 어느 탈북하신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경제난 때문에 북녘을 떠났지만, 그 후로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남쪽을 택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놀랍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돌아갈 데가 없어서 이곳에 왔다고 보는 편이

당당뉴스 운영자   2009-03-18

손가락 기도 기도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남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을 펼치면 기도 대상이 무수히 떠오릅니다. 우리는 손가락을 하나씩 펼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엄지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보다 멀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8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북쪽 유목민을 방어하기 위해 세운 거대한 성벽입니다. 성벽이 너무나 높아 아무도 넘거나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고통을 겪던 중국 변방은 불안에서 벗어나 안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침략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성벽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6

문제아 누구나 입만 열면 교육이 문제라고 말들 합니다. 요즘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도 교육은 언제나 문제였고, 자식은 모든 부모에게 걱정거리였습니다. 또한 어느 나라든 젊은이들은 이유 없는 반항아였고, 어느 시대에나 불안한 존재였습니다. 언론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6

예수님의 리더십 리더십에 관한 책은 언제든 관심을 끕니다. 리더십에 대한 세미나도 늘 성황을 이룹니다. 누구나 CEO를 선망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리더십은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도 조직상 직책을 나뉘어 담임목사와 부목사 체계가 있습니다.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4

화해 독일 라벤스부룩(Ravensbrug) 수용소 벽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치의 살인적인 만행을 겪은 누군가가 쓴 글입니다. “오, 주님, 선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만 기억하지 마시고 악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도 기억하소서. 하지만 그들이 우리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3

화목의 직책 사물을 보는 태도에 따라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늘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지요. 사람 사이에서 믿어주는 사람은 언제나 귀합니다. 그는 과거 사실을 불리한 증거로 삼지 않으며, 한 번 실수를

당당뉴스 편집실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