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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태칼럼] 그리스도교 영성과 저항운동
하느님의 은총을 종교 조직 안에 가두고 독점하려는 종교인들의 독선에 저항하고, 억압과 착취를 일삼는 왜곡된 구조에 저항하여 가난하고 억눌린 민중을 해방하려는 레지스탕스 운동이 예수 복음의 원형이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류상태   2009-05-17
[류상태칼럼] 신과의 대화는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하느님이 개인의 생사화복에 관여하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가 믿는 하느님이 잡신이 아닌 우주만물의 궁극자라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류상태   2009-04-20
[류상태칼럼] 부처님 오신 날, 사죄의 108배를 드립시다.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사죄의 108배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그동안 우리 개신교회가 지은 모든 허물을 씻고 길벗된 이웃종교인들과 화해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이루어 갑시다.
류상태   2009-04-15
[류상태칼럼] 그리스도교 영성,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영성이 꽃핀 사람에게는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교리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마이스터 에카르트를 비롯한 중세 신비주의자들이나 이슬람교의 영성을 꽃피운 수피들, 천주교 사제이면서 인도에서 종교간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든 앤소니 드 멜로 신부, 개신교에
류상태   2009-03-04
[류상태칼럼] 이슬람을 염려하는 진보개신교 목회자들에게
저는 이슬람의 문제를 짚어내기 보다는 무한히 이해하기를 힘쓰며, 겨묻은 형제를 나무라기보다는 우리 몸에 묻은 똥부터 닦고 싶습니다. 앞으로 세계를 큰 위험으로 몰아갈 문제아들은 ‘개독’이란 말을 듣는 우리 기독교와, 우리의 형제인 이슬람과 유대교, 이
류상태   2009-02-27
[류상태칼럼] 이슬람, 무자비한 폭력과 인권차별의 종교인가?
요즘 들어 인터넷에 이슬람의 잔인성을 부각시키는 폭로 자료가 많이 나도는 것 같습니다. 이슬람의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기에, 그 근원지가 어디인지 짐작이 가는 저로서는 부끄러움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류상태   2009-02-14
[류상태칼럼] 이천년 아성, 정통 보수신앙 의심하기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 신세라고 말할 수 있어요. 우물 안에서는 “이 우물이 세상의 전부다.”라고 생각하는 개구리가 다수이며 진리처럼 되어 있겠지요.
류상태   2009-02-09
[류상태칼럼] 개신교의 불치병 ‘선교 강박증’에서 벗어나라
많은 개신교인이 선교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탄 개신교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는 모습을 독자들은 보았을 것이다. 축구 선수가 골을 넣은 후 잔디밭에 미끄러지듯 무릎을
류상태   2009-01-30
[류상태칼럼] 한국 교회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
오로지 자신과 똑같은 방식의 신념을 가져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고, 다른 방식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예외 없이 지옥의 불구덩이로 던져진다고 믿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불편하고 곤혹스러운 일
류상태   2009-01-17
[류상태칼럼] 신년 첫 주일, 우리는 그냥 쉬었다
2009년 신년이 밝았네요.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1월 1일 0시 예배를 드렸겠고, 1월 4일에는 신년을 맞는 첫 주일예배도 드렸겠지요. 그런데 우리 예수동아리교회는 둘 다 빼먹고 그냥 쉬었답니다.
류상태   2009-01-04
[류상태칼럼] 강의석, 영웅심리에 사로잡힌 몽상가인가?
“혼자 꾸는 꿈은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강군이 한 말입니다. 어쩌면 그의 날개를 꺾고 꿈을 짓밟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그를 건방지고 무모한 아이로 보았던 꽉 막힌 종교인들이 아니라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
류상태   2008-11-23
[류상태칼럼] 성서로부터의 자유
성서를 통해 영적 깨달음을 얻고 진리 안에서 자유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전승자와 기록자들의 무지에 의한 한계 및 오류와 함께 지배계급의 고의에 의한 왜곡도 반드시 가려내야 합니다.
류상태   2008-11-07
[류상태칼럼] 예수동아리교회 창립선언문
예수동아리교회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며 어떤 건물도 소유하지 않고 재산을 축적하지 않으며 공적인 전도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류상태   2008-09-29
[류상태칼럼] 그리스도교 순교신앙, 그대로 좋은가?
저는, 예수께서 ‘아빠 하느님’이라고 가르쳐주신 그리스도교의 신이 자기 자식과도 같은 신도들에게 순교신앙을 진정으로 원하시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식의 희생을 원한단 말입니까?
류상태   2008-09-07
[류상태칼럼] 불자님들께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류상태 (개신교 목사 / 학교종교자유를위한시민연합 실행위원) [1] 불자님들께 한 사람의 개신교인으로서 또한 목사로서 불자님들께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요즘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경동 목사라는 사람이 차마 입에 담을 수없는 망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류상태   2008-08-24
[류상태칼럼] 금메달 하나가 은메달 백 개보다 낫다?
주님,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이 만든 세상이 잘난 놈만 살고 못난 놈은 다 죽어야 하는 그런 세상입니까? 당신을 믿는다는 대통령, 평생에 걸쳐 당신을 증거하다 죽겠다는 목사들의 상당 수가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 현상을 도대체 어떻게 해
류상태   2008-08-11
[류상태칼럼] “강의석을 내친 대광고는 정당했다.”
서울고등법원이 대광고의 손을 들어주었으므로 나는 존엄한 재판정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이다.
류상태   2008-06-20
[류상태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 [2]
우리가 대통령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이루어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국민들은 두 가지 점에서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점점 상실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류상태   2008-06-03
[류상태칼럼] 버림받은 학내 종교자유
현재 대광고를 비롯한 일부 기독교재단의 학교는 ‘특정종교예식을 전체 학생에게 제도적으로 강요’하고 있으며, 이것을 ‘종교교육을 할 자유’와 혼동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자유도 존중받아야 하는가? 양쪽의 자유가 모두 충족되려면, 학교에는
류상태   2008-05-24
[류상태칼럼]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권리
사람이 살고 죽는 일은 오랫동안 신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해 정당법에 의해 당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기독교적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평화통일가정당은 호적제를 부활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성전환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소
류상태   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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