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과 하나님의 사랑 구약성경을 전쟁으로 점철된 잔인한 드라마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야기여야 할 성경이 사랑이 아니라 잔인한 전쟁의 피로 얼룩져 있다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그리 생각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이는

임종석   2022-05-04

인류는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되어 수가 늘어남으로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들 부부의 범죄로 인해 온 인류가 영멸의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되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들(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어 구원코자 당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임종석   2022-04-26

이번 대선과정에서 제가 안철수 아니냐며 이제는 철수 하지 않겠다던 안철수 후보가 또 철수하여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함으로써 그를 당선시킨 일등공신이 됐습니다.안철수 후보의 철수 선언에 많은 국민들은 또야? 하고 실망의 빛을 감추지 못했으나 그래도

임종석   2022-04-19

며칠 전 벚꽃과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은 지금쯤 거의 지고 유채꽃은 아직도 그 노란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을 것이지만, 제가 갔을 때는 벚꽃의 새하얀 흰색과 유채꽃의 샛노란 색채의 조화가

임종석   2022-04-13

갑작스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이유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옮기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어야 할 국가의 중대사를 말이 나오고 단 며칠 만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결정했으니 국민들로서는 뜬금없다고 밖에 할 수 없는데다가 그

임종석   2022-04-01

본질 아닌 것에 목을 매는 사람들 기독교는 하나님, 성삼위 하나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 하나님을 성경 말고는 달리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그에 대해 듣고 공부하고 연구도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하나

임종석   2022-03-25

‘차기 대통령님’이라니 너무 나간 아부 아니냐고요? 글쎄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닌 풀기 죽어 눈도 침침하고 정신기운도 많이 삭아버린 노인네가 아부를 한다고 덕 볼 것도 없고, 욕을 한다고 보복 당할만한 주제도 되지 못하

임종석   2022-03-20

윤석열 후보는 사시에 9수를 했으나 대기만성이라고나 할까 연수원 기수를 6계단이나 뛰어넘어 검찰총장이 되었고, 그 총장직을 사퇴하고 3개월여에 정치에 입문, 그리고 또 그 후 8개월여에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총장을 그만두고 꼭 1년

임종석   2022-03-12

성경은 하나님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입니다. 성경이 없다면 하나님은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맹인에게 밀레의 만종이 무슨 소용이며, 농아에게 헨델의 메시아가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성경이 없다면 하나님도 그와 다를 게 없는 것이지요.물론

임종석   2022-02-27

인간일반의 상식으로 본 다윗과 성군 다윗 다윗이 성군이라는 데에 별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스라엘 민족의 왕이 된 그는 이스라엘 400년 왕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라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임종석   2022-02-18

여러분께서도 대부분이 매스컴을 통해 이미 접한 내용이지만, 그중에서 몇몇만을 골라 여기에 옮기니 그 내용의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 봐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 말들입니다. * 내가 되게

임종석   2022-01-31

이 땅의 교회위에 드리운 무속의 검은 그림자― 국민정신의 오염으로 국가안태가 위태롭다 ― 요즘 무슨무슨 법사라고 하는 인물이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법사라 하면 승려로 스님을 말함인데, 많은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무속인이라고 합니다.

임종석   2022-01-23

옛날에는 사람이 귀천으로 나뉘었습니다. 크게 양반과 쌍놈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그릇에는 지금도 귀한 것이 있고 천한 것이 있습니다. 금은그릇이 전자이고 질그릇이나 나무그릇은 후자입니다.그런데 성경은 아무리 금이나 은으로 된 그릇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임종석   2022-01-18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믿음에 의함이라고 하는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이를 논란거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함을 공로로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어 구

임종석   2021-12-21

우연처럼 진행되어져 간 필연 ‘세계적인 부흥사’ ‘대중전도의 아버지’ 이는 D.L.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1899)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입니다. 그가 자신의 생애를 통해 2억이라는 천문학적 수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임종석   2021-12-13

BTS가 우리 시간으로 22일 또 일을 냈습니다. 이날 국내에 생중계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AMA(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에 가장 인기 있는

임종석   2021-11-28

‘만인제사장’ 아닌 ‘만인의 제사장’이 된 목사님들 성도들 모두가 ‘만인제사장’이라는 것을 크리스천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2:9)라는 말씀만 봐도 ‘만인’이, 그러니

임종석   2021-11-22

성경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 ‘성경 번역, 어떻게 해야 하나?’ 일반 성도들에게 적절한 질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번역은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극히 제한된 소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같은 번역이 성경으

임종석   2021-11-11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사람은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다 저는, ‘“인간은 원래 정치적 동물”이기 때문에, “국가 없이도 살 수 있는 자는 인간 이상의 존재 또는 인간 이하의 존재”다’라고 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임종석   2021-11-06

이 세상에 왜 그렇게도 많은 이단들이 생겨난 것일까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마7:7)우리 믿는 사람들은 기도에 관해 생각하거나 말할 때면 반드시라고 해

임종석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