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7204. 비밀번호 입력하기 최근에 세종시에 ‘세종예술의전당’이 개관을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운동삼아 거기까지 한번 걸어서 가봤습니다

최용우   2022-04-17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7198.용서한다는 것성경을 읽으면서 최근에 ‘너희는 남의 잘못을 용서하라’ 심지어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말씀은 있어도 ‘용서를 받으

최용우   2022-04-11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7193.마라톤 이야기 날씨가 풀리니 슬슬 몸이 근질거려서 한번 달리고 싶네요. 저는 그동안 마라톤을 26번 뛰었는데, 의사가 심장이 약하다고 이제

최용우   2022-04-06

코로나의 선물-3인생 스승을 만나다.사진/조석진 글/황대성 좋은 친구는 오랜 시간 함께 있어도 편해야 한다. 착하기만 한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답답해지고 불편할 때가 있다. 나에게 좋은 친구의 첫째 조건은 지적인 사람이다. 대화의 소재가 금방 고갈되

황대성   2022-04-05

코로나의 선물 –라이딩 2만남의 기적 사진/조석진 글/황대성꼭 1년 전의 일이다. ‘지나가다가 차고에 승용차가 있어서 계신 줄 알고 왔어요.’라며, 이웃 교회의 최종수 목사가 서재 문을 열고 들어선다. 차를 마시며 5년째 무릎 관절 치료를

황대성   2022-03-10

▲ 발인예배 코로나로 인해 조촐하게 치러진 가족장에 지인 목사들이 장례를 집전하고 가족들이 참석했다. 2022년 2월 15일, ‘거지왕초 목사’ 김홍술이 그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했다. 자택이라고 하니, 일반 가정집을 떠올리겠지만, 아니다.

송상호   2022-02-18

설날 연휴부터 쉬기 시작해서 꼭 1주일째가 되니까 몸이 근질근질하고, 약한 뒷 목뼈와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1년 동안 라이딩을 함께 한 충주 목회자들에게, 원단라이딩을 해보자고 카톡방에 올려도 소식이 없었다. 몇 사람에게 전화해도 다들 바빠서 이번

황대성   2022-02-15

사람의 삶에는 일정한 과정이 있다. 어려서는 부모님 사랑으로 자라고 공부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바로 취업하거나 대학을 나와 직업을 갖게 되고 또 배우자를 만나 독립적 생활을 하게 된다. 오늘날의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취업이

김홍섭   2021-09-29

원로들의 나들이와 한담!-"한식 다빈치 뷔페"와 "치악산 카페"에서- 노 종 해(CM리서치) 2021년9월28일(화), 오전 10시, 충주를 출발하여 원주로 향했다. 어느 목사부인이 직접 조리하고 경영하는 한식뷔페 식당이 있어 방문한다고, 박혜숙 사모

노종해   2021-09-28

교인들의 숫자는 줄어들었는데 목회자 양성은 줄어들지 않으면서, 우리는 목회자 공급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목회자면서 직업을 갖는 것이 터부시 되거나 이중직 목회자인 것을 쉬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중직 목회자가 너무 많아지면서 이제는 양성

최창균   2020-11-02

[조사] 아, 안인철! 참 고마웠다, 누구보다 열심히 잘 살아줘서... *서산 갈산감리교회 담임자로 32년 살아온 안인철목사는 작은 교회 목회자로, 지역사회를 돕는 목회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8월11일 급작스레 지병인 심장병으로 서재에서 죽음을 맞고 떠

이필완   2020-08-18

쪼그려 앉기는 힘들어김치냉장고가 절대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 ‘김장김치맛’이라고 하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절기상 ‘입동’에서 ‘소설’ 즈음에 만드는 김치를 ‘김장’이라고 하며, 참으로 신기하게도 딱 그때 아니면 그 맛이 안 나기 때문에

최용우   2019-11-23

남편 일 시키기보통 남자들은 퇴근하여 집에 오면 소파에 드러누워 텔레비전을 보거나 빈둥거리면서 놀고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한다. 아내들은 게으른 남편에게 “집안 일 좀 해요”하고 버럭 화를 낸다.그런데 사실대로 고백하면 남편들도 집안일을 하고 싶은데..

최용우   2019-10-25

소보로빵운동을 갔다가 온 큰딸이 책상에 소보로빵 하나를 올려놓고 간다. 운동하면서 빵을 사 묵어불면 그게 운동한 것이 무효 아닌가? 어쨌든, 내가 젤 좋아하는 빵은 ‘소보로빵’이다.소보로빵은 옛날에 ‘곰보빵’이라고 불렀었다. 그런데 특정 장애인을 비하

최용우   2019-09-30

극약처방으아아아아아악! 갑자기 아내가 한 밤중에 일어나 불을 켜고 파리채를 휙 휙 휘두르며 칼싸움을 한다. 한 참 방바닥을 두들겨 패면서 “무..물렀어.. 나 물렸어..” 파리채 밑에는 산산히 부서지고 조각조각 분해된 지네가 있었다.나는 화장지로 지네

최용우   2019-09-18

동성애 문제는 교계에서 여러 해째 뜨거운 감자로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교수님과의 토론과정에서 그분이 인용하셨던 기사를 읽고 저는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 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 기사의 제목은 [소돔과 고모라 심판, 동성애 때문인가

최창균   2019-09-10

“일해(나의 예명) 선생님! 저 ‘서고(이귀학 선생님의 호)’입니다. 제가 책을 냈는데,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며칠 전에 전화 한통이 왔다. 전화 내용으로만 보면 젊은 제자가 나이든 스승에게 전화한 것 같다. 하지만, 실제는 전혀 상관이 없다

송상호   2019-08-26

냅둬라처음 보는 검은고양이 네로가 나타나 우리집을 근거지로 삼고 오랫동안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 삼색이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마치 동네 총각이 동네 처녀를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수작을 거는 것 같다. 안돼! 삼색이는 이제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새끼

최용우   2019-08-21

못난이 복숭아옥수수 따러 오라는 장모님의 호출에 아내와 함께 처가에 갔다. 올해 들어 오늘이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하는데 그냥 밖에 나갔다가는 일사병 걸려 쓰러지니까 그냥 어디 시원한 데 가서 점심이나 먹자고 할 속셈으로 따라갔다.그러나 내 말은 가볍게

최용우   2019-08-06

전쟁과 평화인터넷 신문 방송 유튜브 뉴스가 온통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뒤덮여있다. ‘해 뜰 날은 언제쯤… 韓 경제, 내우외환에 하반기도 암울’ 이런 제목으로 마치 나라가 곧 무너질 것처럼 언론들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런데, 뉴스

최용우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