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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예수 안에 있는 샬롬!
'샬롬'은 '평화'라는 뜻으로 히브리인들의 인사말로 두루 쓰이는 표현입니다. 요한복음 20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실 때, 실제로 주님은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
조진호   2021-06-25
[오늘의칼럼] 더 큰 이야기 속으로
난감한 질문 앞에 설 때가 많다. 그런 질문은 학교 시험과는 달리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했던 햄릿의 질문 같은 것이 그러하다. 시간 속에서 바장이는 인간의 삶은 모호하기 이를 데 없다.
김기석   2021-06-25
[오늘의칼럼] 남이 떡이 커 보였나.
마을에서 읍내로 내려가는 길에 꽤 넓은 평수의 땅이 있다. 도로보다 1미터 정도 아래에 있지만 그곳은 매년 아래 마을에 사는 어느 농부의 손길이 닿는 곳이다. 그리고 밭 건너편에는 작은 논과 논보다 작은 밭이 있는데 그곳도 아래 마을의 허리가 꼬부라진
황은경   2021-06-23
[오늘의칼럼]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식의 대명사 두부
주변에 있는 이들마다 건강을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다. 아내 또한 다이어트중이다. 점심 한 끼만 제대로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쉐이크를 우유에 타서 먹은 지 3주 만에 현저하게 체형이 줄어들었다며 좋아한다. 친구목사는 저녁에 두부를 먹으며 다
임석한   2021-06-23
[오늘의칼럼] 《크레센도》 (Crescendo, 2019)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크레센도》 (Crescendo, 2019) 1999년, 아르헨티나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은 팔레스타인 태생으로 미국국적을 지닌 영문학자이자 문명비판론자인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대담한 프로젝트를 하
이진경   2021-06-22
[오늘의칼럼] 꾀병이 아닙니다
‘아무리 병원에 다녀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몹시도 아프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몸의 통증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심리치료를 받아보라는 의사의 권유로 상담실을 찾아 온 내담자의 이야기다. 뚜렷한 진단 없이 몸이 아프면 당사자는 계속해서
김화순   2021-06-20
[오늘의칼럼] 평화는 1등 전도법
해마다 유월이 오면 우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한다. 만약 우리 현대사에서 평화의 교훈을 찾지 못한다면 불행히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평화는 어느 사람, 어느 민족의 전유물이 아닌 온 인류가 누릴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기의 웃음에서
송병구   2021-06-19
[오늘의칼럼] 우리를 속박하는 편견
오랜 세월이 흘러가도 또렷하게 떠오르는 일들이 있다. 누구에게나 결정적 시간이 있다. 만해 한용운이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라고 노래하던 바로 그 순간 말이다. 그 순간은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김기석   2021-06-19
[오늘의칼럼] 아버지의 마음 2
초등학교 시절, 공군으로, 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비행장 부근에서 살았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비행기 정비소 이마에 간판 대신 적혀있던,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라고 가로로 쓰여 있던 큼직한 표어가 깊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어느 날, 비행
박효숙   2021-06-17
[오늘의칼럼] 제 2차 풀과의 전쟁
나는 요즘 밭매는 아낙으로 지내고 있다. 한날은 참깨 헛골을, 한날은 콩밭 헛골을, 또 한날은 밭의 가장자리를 부지런히 살피고 있다. 해가 어느 정도 떨어져 산 그림자가 밭에 드리워질 때 즈음해서 몸은 저절로 하던 업무를 정리하고 밭으로 향할 준비를
황은경   2021-06-16
[오늘의칼럼] 생명철학의 자연주의 방랑식객 故 임지호 셰프
지난 6월 5일(토)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연친화적인 요리사인 임지호 셰프가 65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여러 방송에서 연예인들에게 철학이 있는 따뜻한 밥상을 내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과 감동을 안겨주었던 모습을 보
임석한   2021-06-15
[오늘의칼럼] 다소 거칠지만 다채로움이 매력인 도시 - 프랑스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규모가 크지 않은 작고 아름다운 마을들이 대부분인 남프랑스에서 가장 큰 상업도시이자 공업이 발달한 무역항이다. 유럽에서 3위 규모의 항구이자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러시아, 이탈리아 사람들까지 다양한 인종과 국
신태하   2021-06-14
[오늘의칼럼] 반려동물, 상생과 공존의 대상
며칠 전에, 친구와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친구의 고양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말이 끝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화를 붙잡고 울음을 터트렸다. 고양이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내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도 ‘언젠가는 헤어지
김화순   2021-06-13
[오늘의칼럼] 내 안의 속사람
사람살이 방식을 단순히 이분화하면 ‘높이’를 추구하는 삶과 ‘깊이’를 추구하는 삶으로 나눌 수 있다. 쉽게 높이를 현시적이고 세상적이라고 한다면, 깊이는 내면적이고 종교적이라고 말한다. 물론 애초부터 생장점이 다른 것은 아닐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길
송병구   2021-06-13
[오늘의칼럼] 주 예수 우리의 친구니
늘 익숙하게 불러 왔기에 별다른 감동이 없던 찬송가가 마치 ‘새 노래’처럼 어느 순간 낯설게 들려지고 그 의미가 새롭게 와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그렇게 새롭게 만난 찬송가 한 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
조진호   2021-06-11
[오늘의칼럼] 거꾸로 된 세계지도
춤추는 하마의 Friday for Feminism- 열네번째 이야기 - 거꾸로 된 세계지도신학은 ’세계관’을 이야기하는 학문이다. 삶, 죽음, 그리고 인간에 대해 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것, 존재론적인 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니 경쟁해서 이기라는
최형미   2021-06-11
[오늘의칼럼] 넘쳐나는 과실수
8년 전 처음 이곳에 내려왔을 때 맞이했던 첫 봄. 그해 처음 시작했던 것은 과실청을 담그는 일이었다. 주변이 복숭아 일대여서 자자란 것들은 솎아내어 버린다. 그런 것들을 얻어다가 동량의 설탕을 넣어 으슥한 곳에 보관해놓고 과육이 빠질대로 빠져서 쪼그
황은경   2021-06-09
[오늘의칼럼] 소머리국밥의 원조 경기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아직 2년이 안되었지만 매주 음식에 대한 소개를 하다 보니 내가 일상에서 먹는 웬만한 음식들은 대부분 거쳐 갔다. 그 동안 몇 가지 국밥에 대한 소개를 했었다. 곰탕과 설렁탕, 콩나물국밥, 수구레국밥 등이다. 오늘은 또 다른 국밥을 소개하려고 한다.
임석한   2021-06-09
[오늘의칼럼] 《까치발》 (2019)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까치발》 (2019) ‘있는 모습 그대로’라는 제목의 찬양이 있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에게 오기를 원하신다는 내용의 유명한 찬양. 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의 사랑은 단지 하나님께만 통용되는 말이 아니다. ‘있는 모습
이진경   2021-06-08
[오늘의칼럼] 삶의 발목을 잡는 미루는 습관과의 작별
내담자 중에는 ‘해야 하는 건 아는데 잘 안돼요’ ‘머리로는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미루게 돼요’라는 내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상담장면에서뿐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그 일을 수행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바로 시작하지 않거나
김화순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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