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오붓한 순례단 행렬이었지만, 말없이 흐르는 영산강이 순례단과 우리 사회에 전해주는 자연의 이치와 순리를 들었던 날입니다. 식영정의 팽나무에서, 이름없는 들꽃에서 영산강을 보듬어 온 시간들을 생각합니다. <연비어약(鳶飛魚躍) - 솔개가 하늘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8

영산강을 따라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하루 걸었던 길로 인해 몸은 피곤한 하루였지만 마음에는 평화가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처럼 영산강에도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영산강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생태적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7

바다로 흘러가야 할 영산강이 멈추어 선 자리에서 순례길이 시작되었습다. 영산강이 멈추어 선 이자리가 바로 영산강 운하가 시작될 자리입니다. 흐르던 물이 멈추어서고 수질이 변하는 현장에서도 그들은 운하를 주장하였을 것입니다. <영산강의 흐름이 멈춘 하구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6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100일 도보순례가 지난 4월 1일을 기점으로 50일간의 경부운하 구간을 마무리 지었다. 3일간의 휴식을 마친 도보순례단은 4월 5일 오후 2시에는 다시 목포 영산강 하구언으로 모여 "호남운하" 구간을 따라 걷는 '영산강 도

송양현   2008-04-06

종교인들, 대운하 반대를 위하여 나서다. 총선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초박빙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종교계 성직자들이 나섰다.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하면 반드시 대운하 특별법을 밀어붙일 것이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

김성복   2008-04-03

한반도 대운하 저지를 위한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준) 기자회견 4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강당 전병호 목사 만일 다음에 대통령이 나와서 저 내륙지방의 사람들은 바다구경을 못하고 바다고기를 먹지못하고 있다. 그러니 내륙지방에 동해,

송양현   2008-04-02

한겨레 신문 4월 2일자 사설을 옮겨온 것입니다.‘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 어제 경부 대운하 종착 예정지인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도착했다. 굽이굽이 1000리를 흐르며 무수한 생명을 거두고 곡식을 키운 낙동강이 남해와 합치는 곳이다. 한강 임진강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2

한겨레신문 4월 2일자를 옮겨왔습니다.지난 2월12일 경기도 김포 애기봉 전망대를 출발해 한강과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순례해온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단장 이필완(54) 목사는 1일 낙동강 하구 부산 을숙도에서 50일에 걸친 순례를 마무리하면서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2

기도순례 50일 만에 부산 을숙도 도착과 천주교 기도회 & 마무리 문화행사를 갖다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기도순례 49, 50일째를 동영상과 Photo로 말하다

이필완   2008-04-01

노무현 심판론이 대선판세를 결정했다. 노무현이 싫다며 묻지마 표를 이명박 후보에게 몰아줬던 것이다. 그래서 대운하에 대한 점증이 실종된 채 선거가 치뤄졌다. 이번 총선에서는 벼락공천으로 인물검증도 정책검증도 증발해 버렸다. 그 사이 한나라당이 공약에서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1

강물과 바람과 갈대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었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에서 행복함과 평온함을 만났습니다. 순레단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이 소리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마주치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낙동강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

당당뉴스 편집실   2008-04-01

대운하반대시민연합은 30일 평화행진과 촛불집회에 이어 31일 오후 3시에는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만 9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 고 발 이 유 1. 고발인 및 피고발인의 지위 고발인은 헌법 제10조, “모든

송양현   2008-03-31

흐르는 물처럼 길을 떠나온지 48일인 오늘. 드디어 부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산시민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물금취수장을 시작으로 경부선 열차를 따라 북구 구민운동에 도착하여 일정을 종료하였습니다. <강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부산에 도착하였습니다> <경부운하

당당뉴스 편집실   2008-03-31

ㅋㅋㅋ 대운하 심판 국민평화행진 성명문 한반도 대운하는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식수생존권 문제가 걸린 사업입니다. 국토를 수호하고 생존권의 보장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기에, 오늘도 대운하반대시민연합은 길거리에 나왔습니

송양현   2008-03-31

빗길을 걸어 도로 타고 부산 북구에 다다랐다생명의강을 모시는 사람들, 기도순례 48일째를 동영상과 Photo로 말하다밤새 비가 내렸습니다.비내리는 물금 나루터를 출발한 기도 순례단은 결국 48일만에 부산 북구 구민운동장에 들어섰습니다.부산 북구육아협동

이필완   2008-03-30

순례단은 오늘 시산마을 제방에서 물금취수장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가는 걸음마다 생명의 강을 마음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이 강에서 물처럼 흘러가는 평화의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 강 따라, 생명의 마음 따라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당당뉴스 편집실   2008-03-30

아내도 아들들도 장구치며 함께 걸었다 & 보트 타고 달리고...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기도순례 47일째를 동영상과 Photo로 말하다

이필완   2008-03-30

분포 나루터, 골재채취 현장. 강변여과수 취수방법. 제방길. 오늘 순례단은 낙동강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장을 보았습니다. 강변여과수라는 취수방법을 통해 경작이 금지된 농경지에서 경부운하로 인한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운하가 만들어지면 수질이 좋아진다

당당뉴스 편집실   2008-03-29

천막은 사정없이 날아가고 숙소를 진영읍 성당으로 급히 옮겼다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100일 도보순례 중, 기도순례 46일째를 동영상과 Photo로 말하다!지난밤 미타산 청암사에서 머문 순레단은 오늘도 50여명이 '알수없는세상 카페' 앞에서 시작하여

이필완   2008-03-28

오늘 순례단은 낙동강과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낙동강이 풍상을 이기며 낙동강답게 그 오랜 세월 흐르던 모습을 지켜보았던 망우정. 두루미가 날아와 쉬어가는 학포나루터의 습지를 보았고, 주남저수지를 지키고자 하는 아름다운 노력들을 만났습니다.

당당뉴스 편집실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