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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그대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나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한 성령의 역사는 대단했다 당신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는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실제로 이런 질문을 했다면 참 난폭하고 불손한 언사입니다. 그럼에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했으면 하는 생각을 한두 번 해보지 않
임종석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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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종교행사로서의 예배와 최고 최상의 예배
말구유의 아기 예수와 목자들의 궁합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친아들, 그것도 외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것을 보는 아픔을 뒤로하여 멀찍이 날려버리시고, 그 죽음에 의해 인간들을 구원하신 기쁨으로 충일하셨습니다.이제 얼마 안 있으면 성탄절이 옵니다.
임종석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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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하나님은 얼마나, 또 어떻게 사랑이신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계속하여 창조의 그때와 똑같은 역동성으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당신께서 지으신 천지 만물을 큰 것 작은 것 구별 없이 모두 주재, 운행, 관리하고 계십니다.지(구)상의 동
임종석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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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특선작품 표선해수욕장에서 작가 여호와를 만나다
특작과 졸작의 접점에서 제주 서귀포의 표선해수욕장은 물도 맑고 그 빛, 색조가 아름다워 서너 번이나 다녀왔지만, 일출은 본 적이 없기에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지난달(10월) 20일이었으니 제주도 일출시간이 새벽 6시 43분, 집에서 차로 1시간
임종석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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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목사님들, 설교를 하지 마세요
세상을 살다 보니 속이 들끓은 한 퇴물 목사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비아냥에 기대어 토해내는 (이빨 없는 호랑이의) 포효 목사님들, 전광훈을 욕하지 마세요. 우상숭배자가 날갯짓을 하도록 멍석을 깔아 준 목사님들도 그보다 나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나라
임종석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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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우리에게 일본은 왜 가깝고도 먼 나라인가
‘일본과 친한 것이 친일’이라는 바른 말의 모순 소금이 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도 당연하여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아무도 아니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에는 이 말을
임종석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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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한국 교회여, 유럽 교회의 쇠락을 따라갈 것인가
모이기를 힘쓰라가 다다익선이라는 의미인가 내로라할만한 어느 목사님이 설교에서 이런 내용의 말을 했습니다.‘한국 목사가 영국에서 건물을 빌려 교회를 시작하고 예배를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영국 목사가 한국 교회는 예배를 어떻게 드리느냐고 물었다.
임종석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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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무엇이 이데올로기를 하나님보다 우선이 되게 했는가
우리는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정말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밀어내고 이데올로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는 기독교와 그 신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와 국민 모두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
임종석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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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교회가 교인들과 함께 병들어가고 있다
사랑의 진수(眞髓) 창조주이신 성자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인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니 죄투성이의 인간들이 그 ‘죄의 삯(값=代價)’으로 영원한 죽음, 영멸의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으므로, 사랑의 그분 예
임종석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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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뉘라서 원수까지도 사랑하겠는가
뉘라서 원수까지도 사랑하겠는� � 도달점 아닌 방향성을 보시는 하나님 ―원수를 사랑하라 했다 해서 원수의 그 죄 됨까지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라는 말이다. 참음으로, 오래 참음으로, 나아가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줌으로 죄를
임종석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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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우주 시대와 예수의 동정녀 마리아 탄생
인간은 정말이지 위대합니다. NASA의 차세대 우주 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이 지구에서 130억 광년 떨어진 우주의 풀-컬러 이미지 사진을 선명하게 찍었다니 말입니다.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38만km로 1.3광초이고, 태양은 1억5천만km로
임종석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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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이준석을 버리고 강기훈과 함께
무엇이 신앙생활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상생활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교회생활을 신앙생활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교회생활이 신앙생활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교회생활을 포함한 모든 삶 자체가 신앙생활이라는 말
임종석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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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인간들이 주물러 만든 神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정말이지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들을 간과하거나 묵과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근한 예의 하나로 성경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가 그렇습니다.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길잡이입니다. 캄캄한 망망대
임종석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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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이상민 장관님, 저는 장관님이 무섭습니다
기(起) 승(承) 전(轉) 전 정권 탓 ‘기승전결(起承轉結)’이란 글을 체계적으로 쓰는 방식의 하나인데, 전통적인 시, 특히 한시 작법에서 많이 언급됩니다. 논문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서론 본론 결론’이 그것으로 ‘기’는 ‘서론’, ‘승’과 ‘전’은
임종석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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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지혜로운 건 솔로몬만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께 하나의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저의 사람, 인격에 관한 것입니다. 벌써 40년이나 된 오래전의 일이나, 예수를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른 후였습니다.누군가와 환담을 나누다가 남의 말을 하는 것만큼 재밌는
임종석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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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장나라를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여러분은 가수이자 탈렌트 장나라를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은 그녀를 예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TV 드라마를 좋아하는 저인데도 그녀가 주역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끝까지 본 기억이
임종석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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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하나님을 심판하는 재판관들
하나님은 성경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사랑 지극한 존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사랑과 그지없는 잔인성을 동시에 지닌 양면성의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성경은 읽기에 따라 지고한 진리가 되기도 하고 모순투성이의 엉터리가 되기도 합니다.성경은 “
임종석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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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절친 O형께 드립니다
절친 O형께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단군의 홍익인간을 중심으로 ― O형,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아니 이는 상투적인 인사말에 지나지 않고 시쳇말로 안 봐도 비디오지요. 연구에 매달려 여념이 없으실 모습이 뻔하거든요. 80을 코앞에 둔 연세임에도
임종석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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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칼럼] ‘다름’은 ‘틀림(X)’인가, 아니면 ‘바름(O)’인가
흔히 누군가와의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다른 게 틀린 것이 아닐 수도 있고 틀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타의 생각
임종석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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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칼럼] 사람이 의식을 지배한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스위스 태생으로 영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1969년12월 20일생)이 자신의 저작 에서 한 말입니다. 어떤 의미로 한 것인지 모르니 섣불리 이러쿵저러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문
임종석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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