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꽃우물 이야기] 기분 나쁘고 슬픈 이야기 둘
기분 나쁘고 슬픈 이야기 둘 이야기 하나 10년도 훨씬 더 지난 일이다. 교역자회의를 마치고 시내의 어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나이 지긋한 A목사님과 B목사님이 사소한 일로 해서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흔히들 그럴 수
박인환   2009-09-26
[꽃우물 이야기] 흉흉한 소문들
오래 전, 연회감독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가 소갈비를 보내왔다. 마침 해외여행을 갔다와보니 집을 보시던 장모님이 받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셨기에 잠시 고민을 하였다. 그걸 먹자니 께름칙하고 돌려보내자니 시간도 많이 흘렀고 또 보내신 분이 대선배이신데 그
박인환   2007-10-28
[꽃우물 이야기] 왜 그런 강사를 데리고 와?
지난 달, 지방선교대회를 하였다. 강사로 오신 목사님은 L모목사님이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내용의 상당수가 보수적인 당신의 견해가 담긴 정치에 관한 이야기였다.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시지 왜 세상 정치얘기를 자꾸 하시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마지막
박인환   2007-10-13
[꽃우물 이야기] 이름값을 잘 하자
이 교회는 14년 전에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제가 시흥지방 선교부총무였기에 창립예배 사회를 보았는데 지금은 군번이 바뀌어서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종교교회에서 담임목사님과 여러 성도님들이 오셨는데, 그 때도 그랬습니다. 제 장모님이 그
박인환   2007-05-02
[꽃우물 이야기] 우체통
교육관 사택건물을 다 짓고 나서, 새집에 어울리는 우체통을 하나 사려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았더니 가격이 20만원이나 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들여다보니 그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 싶어 버려진 나무를 주워다가 뚝딱거려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
당당뉴스   2006-02-19
[꽃우물 이야기] 허 종목사님의 글을 읽고
존경하는 허목사님의 글을 이곳에서 접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외국에서의 삶이 녹록치 않으실텐데도 애써 글을 쓰시는 것은 조국의 교회와 교인들을 사랑하시는 불타는 마음 때문이라고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될 수 있는대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은 쓰
박인환   2005-12-16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8> 용맹스런 인민군???
북한에서 받은 가장 큰 충격은 인민군을 본 것이었다. 인민군을 북한에서 보았다고 해서 무어 그리 충격을 받을 일이었냐고 반문할 것이다. 인민군이야 군 생활 중 전방에서도 많이 봤고 판문점에서도 가까이 본 적이 있었다. 그렇다. 인민군은 인민군일 뿐 별
박인환   2005-12-02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7
인천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배를 탔을 때다. “은전! 은전!” 누군가가 나를 향해 큰 소리로 무슨 말을 하는 것 같은 데 처음에는 그 말이 무엇인지 몰랐다. 휘 둘러보니 낯설지 않은 사람이 나를 향해 “은전! 은전!” 하면서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었다.
박인환   2005-11-21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6 우리와 다르더라도
6.우리와 다르더라도서부연회가 보내는 밀가루를 가지고 감리교목사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그리스도연맹의 백근삼전도사라는 분이 남포의 우리 숙소를 찾아왔다. 숙소 로비에서 30여 분 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부분은 백전도사님이 말하고 우리가 듣는 셈
박인환   2005-11-18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5 "고속도로의 결투"
5.“고속도로의 결투” 남포에서 평양까지는 60km 길이의 10차선 고속도로가 있다. 평양 아리랑축전을 관람하기 위해 이 고속도로를 탔다. 왕복10차선의 고속도로!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넓은 고속도로가 없다. 세계 여러 나라의 고속도로를 타 봤지만 아직
박인환   2005-11-12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4
출발할 때부터 우리 셋의 최대관심사는 “과연 평양 아리랑축전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혹시 모르니 입장료를 준비하자.”는 최현복선생의 말을 듣고 돈까지 마련한 터였다. 그런데 정작 첫날 저녁식사가 끝나고 나서 북쪽 요원들에게 “아
박인환   2005-11-09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3)
우리를 영접한 북쪽인사는 김영철선생과 최성삼선생이다. 김선생은 주로 금강산에서 일을 하는 이인데 아마 정치보위부원인 듯하였다. 최선생은 북한 적십자요원 가운데서도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 남한을 여러 번 방문하였노라고 하였다. 둘 다 세련
박인환   2005-11-01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2)
2)민둥산해마다 가을이 되어 낙엽이 질 때면 작은형과 함께 앞산을 오르내렸었다. 나무를 베기 위해서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나무를 베기 시작했으니 참으로 오래된 이야기이다. 우리 형제들과 이웃의 몇몇 친구들 때문에 그 높고 가파른 앞산은 가을만
박인환   2005-10-21
[꽃우물 이야기] 북한방문기
1)어? 몇 년 전부터 북한을 다녀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한 번 다녀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항상 걸림돌이었다. 돈의 액수도 만만치 않았지만 내 나라의 다른 한 쪽의 땅을 밟기 위해 큰돈을 지불해야 한
박인환   2005-10-20
[꽃우물 이야기] 이야기가 있는 잔치
2주전에 있었던 ‘꽃우물이야기’ 출판감사예배는 자금 생각해 보아도 참으로 은혜롭고 생동감 넘치는 예배였같습니다. 이 예배에 참석했던 인천의 오근종목사님과 이광열목사님은 같이 차를 타고 돌아가면서, “아주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보고 가는 기분” 이라고
당당뉴스   2005-07-16
[꽃우물 이야기] 네 집 팔아 교회 빚 갚자
수요일 기도회를 마치고 전대분권사님 댁에서 추도예배를 드렸습니다. 시아버지이신 고 박쇠봉님의 기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설교 바로 전에, 후손들을 위해 고인이 어떤 분이었나를 소개해 보라고 하였더니 권사님의 맏아들인 박계영씨가 “우리 할아버지는 집터를 팔
당당뉴스   2005-07-16
[꽃우물 이야기] 어쩌다 이렇게 되었소?
교회 입구 언덕 한 켠에 노란 들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어찌된 노릇인지 그 흔하건 들국화나 코스모스 마저 이 마을에서 보기 힘들게 된 터이라 그 들꽃이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그런데 1주일 전 토요일의 일입니다. 승용차 한대가 근처에 서더니 30대와
당당뉴스   2005-07-16
[꽃우물 이야기] 도낑 개낑
2001년 9월11일은 인류역사에 엄청난 자국을 새긴 날로 길이 남게 될 것입니다. 이른 아침, 승객을 태운 여객기들이 뉴욕 맨하탄의 제일 높은 건물에 돌진하면서 수천 명의 아까운 생명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대동아 전쟁 중에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한
당당뉴스   2005-07-16
[꽃우물 이야기] 제게 남은 마지막 것이예요
* 이 글들은 화정교회 박인환목사가 주보에 틈틈히 썼던 것을 우선 모아 보낸 것이다. “목사님 이게 제게 남은 마지막 것인데 얼마 안되지만 팔아서 건축하는데 써주세요.” 울먹이면서 금가락지와 목걸이를 내놓는 문권사님의 말씀에 목사는 목이 메입니다. 몇
당당뉴스   200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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