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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내면에 숨겨진 불행의 씨앗
사울을 생각하면 불행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의 불행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그의 삶은 불행이라는 단어로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왕이었지만, 많은 사람 가운데 첫 번째로 왕의 자리에 오른
김화순   2020-07-12
[오늘의칼럼] 아미동 은천교회
현재 부산의 명물이 된 감천동은 대표적인 달동네이다. 70여 년 전, 피난민들이 정착한 언덕배기는 오래도록 가난을 대표하는 도시의 불편한 상징이었다. 메트로폴리탄 부산의 활기찬 이면에 감추어 두고 싶은 도회 속 그림자이지만, 지금은 놀랍게도 ‘문화마을
송병구   2020-07-12
[오늘의칼럼] 완전하려던 공동체 (3)
뉴욕 시에서 북서쪽으로 가면 오나이다(Oneida) 호수가 나온다. 그 지역에는 대대로 인디언 부족이 살았다. 오나이다 부족은 백인들에게 내몰려, 5대호 북쪽 길로 1600킬로미터를 걸어서 위스컨신 주로 이주했다. 1821년부터 2년에 걸쳐 일어난 일
박효원   2020-07-11
[오늘의칼럼] 삶의 프레임을 바꿀 때
“삶에 정말 의미가 있나요?” 한 젊은이가 음울한 목소리로 던진 질문이다. 기성세대로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 질문 속에는 그가 감내해야 했던 씁쓸한 시간 경험이 응축되어 있다. 열심히, 멋지게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마치 장벽처럼 그의 앞을 가로막
김기석   2020-07-10
[오늘의칼럼] 복숭아 단상
어느덧 올해의 반이 훌쩍 넘어갔다. 하반기와 한여름의 시작 속에 서 있다. 이맘때면 여름 과일이 나올 때다. 여름의 대표적 과일을 꼽으라 하면 우선 복숭아다. 더욱이 음성과 내가 사는 마을은 복숭아가 다반이다. 오죽하면 ‘햇사래’라는 복숭아 브랜드가
황은경   2020-07-08
[오늘의칼럼] 전쟁 중에 탄생한 6.25 푸드-흥남밀면
후배목사에게 전화가 왔다. 밥을 한번 살 테니 만나자고 했다. 그래서 만난 음식점은 이천에 있는 ‘흥남밀면’집이다. 냉면이나 콩국수는 많이 먹었지만 사실 밀면은 처음 접해 보는 음식이었다. 후배도 오고가다 알게 된 집인데 육수와 면이 정말 독특하고 맛
임석한   2020-07-08
[오늘의칼럼] 《몬스터 콜》 (A Monster Calls, 2016)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몬스터 콜》 (A Monster Calls, 2016) ‘말 못할 아픔’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 말은 아프지만 어떤 사정으로 말을 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말로는 다 그려낼 수 없을 만큼 고통이 큰 경우에 해당되는 말일
이진경   2020-07-07
[오늘의칼럼]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괴로워요
일이든 인간관계든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상담실에 찾아 왔다. 친절하고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으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빈틈이 없다. 지적인 이미지에 유능함을 갖춘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김화순   2020-07-06
[오늘의칼럼] 세상의 모든 슬픔을 짊어지고
세상의 모든 슬픔을 짊어지고 -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 피에타’세상 도처에서 어머니들의 피울음이 들려옵니다. 자식을 잃고 우는 라헬의 울음소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일종의 원형으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망국의 아픔을 다독이며 주님의
김기석   2020-07-05
[오늘의칼럼] 엘 그레코의 ‘베드로의 눈물’
엘 그레코(1541년경~1614년)의 그림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의 다른 작품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 크레타섬 출신이라 ‘그레코’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도메니코스 테오토코풀로스는 그 만의 독특한 신비적인 종교화들을 남겼습
조진호   2020-07-03
[오늘의칼럼] 프로테스탄트 공동체 (2)
후터형제단의 공동체인 부르더호프(Hutterische Bruderhof) 웹사이트는 다섯 언어로 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어다. 이것은 한국인에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뜻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를 방문한다는 뜻이다. 감리교 목회자들
박효원   2020-07-02
[오늘의칼럼] 양아치 농부!
농촌에서 살다 보면 기본적으로 보고 듣는 것들이 많다. 둘러보면 보이는 것이 산과 들인지라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식물들을 만난다. 봄을 좋아하는 나는 3월의 노랗게 솟아나는 새순에 마음이 저절로 움직여진다. 한때는 봄만 되면 가슴이 울렁거려 연애를
황은경   2020-07-01
[오늘의칼럼] 비오는 날의 소소한 행복-부침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나보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온종일 비가 내린다. 교회에서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있는데 점심 즈음에 아내에게 전화가 온다. 딸 하은이가 김치부침개를 했으니 집으로 오라고 말이다. 집에 가보니 바삭바삭하게 만든 김치부침개가 식탁위
임석한   2020-06-30
[오늘의칼럼] 코로나19이후에 만나는 생명평화
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코로나19로 늦춰졌던 학교 등교가 시작된다. 교육부는 학교 내 학생 감염위험도에 따라 순차적 개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면 무엇을 배우게 될까? 코로나19를 겪은 아이들에게 특별히 해야 할 교육이 있
유미호   2020-06-29
[오늘의칼럼] 정신건강의 골든타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정신건강이란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독립적, 자주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고, 질병에 대해 저항력이 있으며 원만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이자 정신적 성숙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기
김화순   2020-06-28
[오늘의칼럼] 늙은 군인의 노래
지난 목요일은 6.25전쟁이 발발한 7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8시 20분 서울 공항 격납고에서는 6.25 전쟁 제7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라는 부제도 인상 깊었지만 비행장 격납고라는 장소뿐만 아니라 저녁 8
조진호   2020-06-27
[오늘의칼럼] 프로테스탄트 공동체
수도원(修道院)을 직역하면 ‘도를 닦는 거처’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수도원이라는 낱말을 주로 사용하지만, 개신교에서는 공동체라는 낱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수도원에 가장 가까운 영어는 ‘애비’(abbey)이고, 공동체에 가장 가까운 영어는 ‘
박효원   2020-06-25
[오늘의칼럼] 몸도 마음도 가볍게~~~
운동을 시작한 지 딱 열흘째, 아침잠이 많은 내가 5시만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게 신기한 노릇이다. 새벽 기도를 하는 분들에겐 있어선 웬일인가 싶겠다. 평생 새벽에 일어나 움직인 사람들이 들으면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겠다. 그러나 내게는 일생에서 엄청
황은경   2020-06-25
[오늘의칼럼] 고운 얼음 갈아 만든 여름 별미-팥빙수
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모자 쓴 파란색 곰돌이 모양의 빙수기계가 있었다. 밥공기에 물이나 우유를 넣어 냉동실에 얼린 후 얼음을 빼내어 이 빙수기계에 넣고 돌리면 아래에 놓인 그릇에 새하얀 얼음가루가 쌓이고 그 위에 시럽과 팥을 올려서 팥빙수를 만들어
임석한   2020-06-23
[오늘의칼럼] 《내 친구 정일우》 (2017)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내 친구 정일우》 (2017) 몇 해 전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에서 󰡔전태일 평전󰡕을 읽었다. 마침 11월이었고 책을 다 읽고 난 주말에는 학생들과 전태일다리로 알려진 평화시장 앞 청계천 버들다
이진경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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