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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安保)는 이상(異常)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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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쓴소리 |
2024-08-24 11:03:40 조회: 1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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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安保)는 이상(異常) 없는가?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이유는 국토를 지키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국토를 빼앗기고 자유를 빼앗기며 재산과 생명을 빼앗기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리고 가정의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집안에 도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물며 국가는 두말할 여지가 없다. 그리하여 국가 예산을 들여서 군대를 양성하고 무기를 개발하며 군량미를 비축하여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현대전은 과학적인 무기를 사용하여 첨단무기를 개발하려고 나라마다.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것도 공개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비밀히 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전에서 적의 정보가 없이는 작전계획도 전투도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암암리 첩보 전쟁에 뛰어들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을 토대로 하여 적의 군사의 수와 무기 상태 적의 동향까지도 모두 파악해야만 되는 것은 상식이다.
그리하여 세계 각국에서는 많은 예산을 쏟아부어 첩보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은 물론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의 동태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돈을 받고 적국에 군사기밀과 산업 기밀을 팔아넘기는 기생충 같은 인간들이 자국 내에 있다면 아니 군대 내에 있다면 이는 적군보다도 더욱더 위험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군대 내에 아니면 기업 내에 있게 한다면 이는 적보다도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신문에 보니 해군 병사가 지난해 말 한미 연합훈련 및 한· 호주 연합훈련 관련 기밀 등을 중국에 1.050만 원가량을 받고 건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또 현역 대령이 신형 무인수상정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방첩(防諜) 사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군 정보사령부 군무원이 블랙 요원 신상 정보 유출로 간첩죄 혐의로 구속되는 등 전반적인 군의 보안 의식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08.15. 조선일보)
엄격하게 말하면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에게 넘겨주는 것이나. 다르지 않다. 그리고 군인 동료의 생명을 돈 몇 푼에 팔아넘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일은 있어서도 아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인데 엄연히 현실이 되어버렸으니 이는 엄하게 법에 따라서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죄를 느슨하게 처벌하면 이런 일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이는 외부적인 적보다 내부적인 적이 더욱더 무섭다는 것이다. 성경에 예수의 열두 제자 중에 가룟 유다가 적과 내통하여 예수를 은 30량에 팔아넘겼다. 그리고 뻔뻔스럽게 적과 군호(軍號)를 짜고 적에게 하는 말이 “내가 입 맞추는 자가 예수니 그를 잡아라.””라고 하였다. 속은 예수를 팔아넘기면서 겉으로는 가장 친한 척 하여 입을 맞추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그를 보고 하는 말이 “차라리 너는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뻔하였다.”라고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간첩은 겉으로는 대한민국의 국민과 군인이 같이 행세하면서 속으로는 나라를 망치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차라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어도 당연하다. 돈 몇 푼에 국가를 배신하고 동료를 배신하며 간첩 노릇을 한다는 것은 가룟 유다와 같이 나중에 자살할 일이다. 가룟 유다는 그 돈 하나도 써보지 못하고 자살하고 말았다.
돈이 나라보다도 자유보다도 생명보다도 더욱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속언에 “강도가 들어와 돈을 내놓겠느냐 생명을 내놓겠느냐?”라고 위협을 한다면 돈보다는 생명을 사랑하기 때문에. 돈을 내놓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생명은 돈보다 더욱더 귀하게 여기면서 돈 몇 푼 때문에 국민의 생명을 팔아먹고 군대 동료들의 생명을 팔아먹는 이런 자가 살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기밀을 팔아서 돈을 벌겠다는 사람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있다고 본다. 신문에 보니 “미 법무부는 이날 지난 3월 미국 기지 포트 캠벨에서 체포된 미군 정보 분석관 커 바인 슐츠(24) 병장이 군사 방위 정보 유출·유포 모의와 허가 없이 국방 물자 관련 기술 데이터 유출, 공직자 뇌물수수를 포함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슐츠 병장은 2022년 6월부터 미국 국방 자료와 지도, 사진과 같은 미군 정보 수십 건을 외국 국 적에게 보낸 혐의를 받았다. 외국 국적자는 중국 정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슐츠 병장이 정보를 넘긴 대가로 4만 2.000달러 약 5.700만 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2024.08.14. 조선일보)
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돈 보다도 국가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이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돈은 없어도 벌면 되지만, 자유 월남과 같이 나라를 잃으면 다시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나라가 있어야 어깨 펴고 살 수 있지. 나라가 없으면 어깨 펴고 살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지금 자유 월남은 없어졌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고 그다음에 자유일 것이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해서라도 나라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니 본인을 위해서이고 후손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우리는 일제강점기를 겪어보았다. 자유를 잃으니 말도 내 나라말도 자유롭게. 못하고 무엇 하나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렇다면 아무리 돈이 필요하다고 해도 나라 팔고 국민의 자유와 생명까지 팔아먹는 국가의 안보 기밀까지 팔아먹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2024-08-24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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