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인신 비하용어를 사용하거나 욕설, 사이비 선전, 광고, 도배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금칙어가 적용이되어 있어 금칙어 사용시 글쓰기가 제한됩니다.
 당신은 6개월밖에 못 삽니다.
 닉네임 : 쓴소리  2023-12-31 17:51:32   조회: 2818   
당신은 6개월밖에 못 삽니다.

어느 분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담당 의사가 하는 말이 “당신은 암(癌)에 걸렸는데 상태가 말기라서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삽니다.”라고 시한부 사형선고(死刑宣告)를 받고 기가 막혀서 공원에 가서 의자에 앉아 죽음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공원에서 뛰어놀던 어린아이가 오더니 “아저씨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이 환자는 아이에게 말하기를 “내가 암이라는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精密檢査)를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앞으로 6개월밖에 더는 살 수 없단다.”라고 힘없이 말하니 아이가 하는 말이 “6개월은 아직 살날이 남았네요”라고 당돌하게 말하였다.

그렇다. 아직 살날이 6개월이나 남았으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소용이 없고 앞으로 살날을 어떻게 값지게 사느냐가 매우 중요(重要)하다.

남은 6개월 동안을 어떻게 사느냐가 그의 남은 생의 생사(生死)를 좌우(左右)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라고 하였다.

염려하고 고민한다고 해서 작은 키를 한치라도 키울 수 있느냐?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키가 작은 사람을 생각하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은 무엇이나 생각하기 나름이다. 쌀독에 쌀이 얼마만큼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부정적으로 하는 말이 “쌀이 이것밖에 없네!”라고 하면 걱정이 되지만, 그러나 긍정적으로 “아직도 이만큼이나 있네!”라고 하면서 그 쌀이 다 떨어지기 전에 쌀독에 채워 넣을 것을 준비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부정적(否定的)인 생각과 긍정적(肯定的)인 생각의 차이로 희비(喜悲)가 좌우되는 것이다. 성경에 “네 모든 염려(念慮)를 주께 맡기고 감사(感謝)한 마음으로 주께 기도(祈禱)하라 네 생각과 뜻을 아신다”라고 하였다.

인간은 염려(念慮)는 할 수 있어도 해결(解決)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든지 많다. 그러므로 전능(全能)하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인간은 전폭적인 믿음이 없어서 맡겨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아니하여 도로 찾아가는 일들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때로는 미안해서도 그렇고 아니면 믿지를 못해서도 그렇다. 어느 할머니가 길을 가는데 머리에 이고 지고 힘들게 걸어가는 것을 바라보고 마음씨 좋은 택시 기사가 자기 어머니를 생각하고 그 할머니를 택시에 태워드렸는데 할머니는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하였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택시 기사가 택시 안의 후사경(後寫鏡)을 통해서 할머니를 바라보니 짊어진 짐과 머리에 이고 있는 짐을 그대로 이고 지고 앉아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사는 “할머니 그 짐을 내려놓으세요”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말하기를 “기사님 나를 태워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짐까지 태워주시면 너무 죄송해서요”라고 대답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생사(生死)를 좌우하시는 조물주의 은혜인데 남은 생도 조물주의 주권에 맡기는 것보다 내가 해결(解決)하겠다는 것이 할머니의 어리석은 행동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세월의 자동차를 공짜로 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할머니와 같이 이제 기왕에 타고 가는 세월 차에 몸만 맡기는 것이 아니고 내가 짊어진 모든 무거운 짐을 다 세월의 차에 내려놓고 남은 목적지(目的地)의 종착역(終着驛)을 향하여 모든 문제는 세월의 운전사에게 맡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가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기독교의 찬송가에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라고 하였고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6개월이라도 더 살 수 있다고 했으니 지금까지 60~70년을 살아온 것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活用)해야 할 것이다.

과거는 흘러간 물이라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일 수 없고 새로 흘러오는 미래의 물만이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속담에 “죽은 아들 XX 만지기다”라고 하였다.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간 과거를 생각하는 것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지난 일보다 남은 날의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더욱더 중요하다. 성경에 “어느 부자(富者)가 재산을 관리하는 관리인을 두었는데 그 관리인(管理人)이 주인의 재산(財産)을 허비(虛費)한다는 소문이 주인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그 주인은 자신의 재산관리인을 불러서 사실(査實)인가를 확인해보니 소문이 틀리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주인은 관리인을 파직(罷職)시켰다. 당장 그만두게 한 것이 아니고 하던 일은 마무리 짓고 그만두라는 명령이다.

그리하여 관리인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일이 중요하지 않고 앞으로 먹고사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게 되었다.

자신이 주인의 재물을 허비한 잘못으로 직장을 잃게 되었으니 장래 자신의 먹고살 일을 걱정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후회하면서 이제는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지 아니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지혜를 간구한다. 그 결과로 생각한 것이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서 빚을 탕감해주면 자기가 그 직장에서 쫓겨나도 빚을 탕감받은 사람들이 모른척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계산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주인에게 빚을 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주인에게 빚을 진 사람들의 빚을 얼마씩 탕감해준다.

그런데 하나님은 쫓겨나는 청지기의 지혜를 칭찬하였다. 그동안 좋은 일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쫓겨나는 마당에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 범위에서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두자는 생각으로 빚으로 허리가 휜 사람들의 빚을 가볍게 해주는 일을 하였다.

즉 남은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물주로부터 지혜롭게 하여 마지막으로 지혜롭다는 칭찬(稱讚)을 받게 되었다. 시작은 잘못하였지만, 끝은 아름답게 마무리하였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사람은 곱게 살고 곱게 늙고 곱게 죽은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탕자와 같이 한때는 방탕하였지만 깨닫고 올바른 삶을 산다면 이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2023년 마무리하면서 2024년도를 맞이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지난 실패와 과오(過誤)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해에 다시 재기(再起)하는 지혜가 필요(必要)하다. 일본에서 어느 사과 농사짓는 농부가 태풍으로 전체 사과에서 90%는 떨어졌다.

그리하여 망연자실(茫然自失)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남은 10%의 사과를 사진 찍어 구청에 달려가서 이것이 이번 태풍에 떨어지지 않은 사과라고 인증해달라는 것이다.

구청에서 인증받은 것을 복사하여 사과 상자에 붙이고 한 상자에 사과 하나 넣고 가득 채운 사괏값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이 사과는 그 무서운 태풍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입니다.”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 일본에 수능시험이 있을 때 학교 앞에서 20개 넣는 사과 상자에 사과 한 개를 넣고 20개 넣은 사과값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농부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현지 신문에서 보도했다는 것이다. 그는 떨어진 90%의 사과에 신경을 쓰지 아니하고 떨어지지 아니한 10%의 사과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은 받았지만, 살아온 평생을 돌아보지 말고 남은 6개월을 값지게 살아야 할 것이다.
2023-12-31 17:51:32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7705
  띄워쓰기도 부탁드려요   최창균   -   2024-04-15   0
7704
  개같이 벌어서 개한테 쓴다.   쓴소리   -   2024-04-14   7
7703
  관련기사 추가 부탁드립니다   최창균   -   2024-04-12   15
7702
    띄워쓰기도 부탁드려요   최창균   -   2024-04-13   13
7701
  당신은 6개월밖에 못 삽니다.   쓴소리   -   2024-04-12   16
7700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뻔하였다.   쓴소리   -   2024-04-01   128
7699
  네가 올라와 해보아   쓴소리   -   2024-03-22   282
7698
  나는바 담 풍(風)해도 너희는 바람 풍(風)해라   쓴소리   -   2024-03-21   406
7697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쓴소리   -   2024-03-20   340
7696
  용서(容恕)는 자기영광(自己榮光)이라   쓴소리   -   2024-03-17   418
7695
  정치(政治)는 필요악(必要惡)인가?   쓴소리   -   2024-03-17   376
7694
  손톱 밑의 때의 의미는 무엇일까?   쓴소리   -   2024-03-16   500
7693
  불가항력(不可抗力)도 법(法)이 간섭(干涉)할 것인가?   쓴소리   -   2024-03-15   635
7692
  말조심은 아무리 강조(强調)해도 지나치지 않다.   쓴소리   -   2024-03-14   599
7691
  진실성(眞實性)이 없으면 역사(歷史)가 아니다.   쓴소리   -   2024-03-10   1378
7690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쓴소리   -   2024-03-09   1442
7689
  인생의 죄 문제를 해결하여 구원 받으려면   김환봉   -   2024-03-08   1473
7688
  국제적(國際的)인 의료(醫療)도움은 없는가?   쓴소리   -   2024-03-07   899
7687
  힘이 드는 곳과 돈이 되는 곳   쓴소리   -   2024-03-02   984
7686
  잦은방귀는 대변(大便)의 신호(信號) (결론)   쓴소리   -   2024-02-29   1005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