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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배신(背信)인가?
 닉네임 : 쓴소리  2023-02-01 14:54:02   조회: 360   
무엇이 배신(背信)인가?

배신(背信)이란 말은 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리는 것을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태도를 말한다.

최후만찬(最後晩餐)이란 말은 기독교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날 밤에 열두 제자와 마지막으로 나눈 저녁 식사하는 것을 말하는데 교회 성찬식은 이에서 유래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다의 배신을 지적하였다. “이 상에 손을 얹은 자가 나를 팔자라”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른 말로 도과(倒戈)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창을 거꾸로 한다는 뜻으로, 자기편을 배신하여 난(亂)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이다 즉 창을 거꾸로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예를 들면 독립운동가는 동지의 배신으로 체포되었다.

가롯 유다는 예수의 제자로서 3년이나 예수를 따라다니면서 겉으로는 주를 섬기는 척하였지만, 속으로는 배신이라는 다른 행동을 하였다.

기회만 있으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려는 돈 벌 생각만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가 죄를 용서받은 여인으로부터 향유로 발에 붙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왜 그 값비싼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구제하지 않고 예수의 발에 부어 허비(虛費)하느냐?”라고 하였다.

이때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는 가난한 자를 위함이 아니요 도둑질하여 그 돈을 훔쳐 가려고 하는 말이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끝내는 마지막으로 예수를 배신하여 은 30량에 팔아버렸다.

이것이 진정한 배신(背信)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대한민국에서 배신자라는 댓글이 인터넷에 돌고 있어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아내 오혜선 씨를 최근 인터뷰했다(1월 25 일자). 오 씨가 지난달 회고록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를 냈다.

그런데 그 인터뷰 기사에 댓글이 2,000개 넘게 달렸는데 오 씨의 탈북을 “조국에 대한 배신”이라 비난하는 댓글이 넘쳐났다.

북 정권에 호의적인 이들이 대한민국에 이토록 많을 줄 몰랐다는 기사였다. (2023, 2, 1일 조선일보)


여기서 생각할 것은, 댓글을 올린 사람들이 북한 김씨 일가의 편에 선다면 태영호 일가가 자유대한민국으로 귀순한 것이 배신행위(背信行爲) 이가 될 것이고 북한 주민(北韓住民)들의 편에 선다면 자유(自由)를 찾은 환영의 행위가 될 것이다.

오 씨는 쿠바 사람에게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라고 했더니 쿠바 사람들은 “북한이 독재국가지, 어떻게 공산주의 국가냐”라며 흥분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오 씨는 사선(死線)을 넘었고, 댓글부대는 선(線)을 넘었다.

오 씨에게 배신자 프레임을 씌운 이들은 북한의 실상을 정말 모르는 걸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걸까. 보다 못한 어느 네티즌이 이런 댓글을 달았다.”라고 하였다.

그렇다. “책으로 공산주의를 배우면 공산주의(共産主義)자가 되고, 몸으로 배우면 반공주의(反共主義)자가 된다.

”라는 말은 체험적(體驗的)인 말이다.

공기(空氣)가 오염된 곳에서 살던 사람이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기 좋은 곳으로 가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 이다.

새가 새장에 갇혀서 사람이 주는 먹이만 먹고 살다가 새장을 벗어나 창공을 훨훨 나라 먹이를 잡아먹는 자유로움은 새장에 갇혀보지 않는 새는 모를 것이다.

그것도 새장 속에서 사람이 주는 모이만 먹다가 주인이 모이를 주지 아니하면 그냥 앉아서 굶어 죽는 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서 페트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고 하였다.

사람에게 자유는 생명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것이다.

여행의 자유도 없고 이동의 자유도 없으며 출판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도 없는 곳에서, 살아보고 언론의 자유와 모든 자유가 보장되어있는 곳에서, 살아보고 자유를 찾아 부자유한 곳에서 탈출한 것이 과연 배신일까?

그런 곳에서 살아보고 하는 말일까? 아니면 이념적으로 맹목적으로 북한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사람의 교육은 이론보다는 실천이 더욱더 효과적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천 마디 말로 교육하기, 보다는 하나의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는 교육이 더욱더 효과적인 것은 물어볼 필요도 없다.

말로 훈계하면 반항하지만, 행동으로 보여 주면 순종한다. 성경은 “말만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라고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북한에서 생활하지 아니한 사람이 북한 생활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자유를 찾아 귀순(歸順)한 사람을 향하여 북한을 탈출한 사람을 북한에 대한 배신자(背信者)라는 말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북한에서 사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2023-02-01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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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 왜구 박멸 2023-02-02 12:20:35
북한에서 범죄 저지르고 남한으로 도망을 온 놈이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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