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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의(公人) 말(言)
 닉네임 : 쓴소리  2022-06-03 19:20:54   조회: 658   
공인의(公人) 말(言)

말은 그 사람 사상(思想)의 표현이다. 그 사람의 말속에는 그 사람의 성격과 이념과 사상이 내포되었기 때문이다. 소금은 짠맛을 내고 설탕은 단맛을 내며 소태나무 껍질은 매우, 쓴맛을 낸다. 사람도 그 사람의 사상에 따라서 다른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사람이 일반인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공인(公人)인 이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그 이유는 그의 말은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에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하여 말할 때 내 몸에는 공산주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면 이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인 발언이 아니고 공인이 공적 발언을 그렇게 했다면 이는 자유, 민주주의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아니 될 말을 하게 된 것이다. 만약에 정말로 그렇게 말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나라가 흔들릴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21대 국회 후반기에 국회의장을 원내 1당에서 추천하는데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당적 보유가 금지된다. 그 이유는 국회는 어느 정당의 소유물이 아니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하여 일하는 국회의사당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국회의장 후보가 하는 말이 “민주당 피가 흐른다.”라고 하였다.



이는 정당 당적을 가지고 있을 수 없음에도 내 몸에는 “민주당 피가 흐르고 있다.”라는 말을 분명하게 한 것이다. 이 말이 시사하는 바는 생각에 따라서 많은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아무리 힘 있는 여당이나 야당이라도 국회는 국민을 위한 전당이지 특정 정당의 정치무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새로운 국회의장이 “민주당 피가 흐른다.”라는 말은 아무리 당적을 가지지 말라고 해도 내 정신은 민주당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럼 민주당만 위하여 국회를 만들지 국민 민의의 전당이라는 말은 왜 하는지 국회의장은 국민 앞에 자세한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회의장뿐 아니고 국회의원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의 피가 흐르고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자유민주주의 피가 국회의원 전원에게 흐르고 있어야 한다. 피는 생명이다. 국회의원의 생명은 그의 사상이다. 공산주의 사상의 피가 그 몸에 조금이라도 흐르고 있다면 그는 자유민주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될 수가 없다.



혈액은 형이 같아야 수혈할 수 있지 혈액형이 다른 피를 수혈하면 그는 죽을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국회 안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의 혈액형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생명의 위험성이 있을 때는 어느 사람의 혈액을 수혈하든지 살 수 있는 정도의 국민 정치의 전당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국회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음에도 “나는 민주당 피가 흐른다.”라고 속언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민주당이 국민을 위하지 아니하고 국가와 국민에 반하는 일을 해도 피가 같으니 손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에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생이라.”라는 말과 같이 그편을 들겠다는 의도인지 분명하고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의도 있다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자진해서 사퇴해야 할 것이다. 공인은 말을 해도 국민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상식도 없는 사람이 국회의원 4선 5선 했다고 국회의장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 피가 흐른다.”라는 말을 했으니 국민 앞에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민주당을 위한 국회의장인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장인가? 도대체 어느 쪽인가? 국민의, 바램은 국회의장은 정당과는 관계없이 중립에 서서 국회를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는 요구일 뿐이다.



끝으로 공인은 앉으나 서나 말조심해야 한다. 공인은 말의 신뢰만 되살려도 성공했다고 보아야 한다. 공인으로 국민 앞에서 한 말들이 모두 부도나고 지난 정부는 말로서 신뢰를 잃어 회복하기 어렵게 되었다. 정치는 욕심만 낸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새 정부도 공인들이 국민 앞에 말을 할 때는 신뢰 있는 말만 하고 신뢰가 보장되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서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만하게 신뢰를 쌓아야 할 것이다. 만약에 공인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어 하는 불신임이 팽배, 하여진다면 이때부터 실패는 시작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국 사회는 신용이 부도나면 미국 전역 어디를 가도 살기가 어렵다. 같은 맥락에서 정치인들의 말이 신뢰를 잃으면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는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이 어렵게 될 것이다. 상술은 중국 사람들에게 배우고 국민 단합은 일본 사람들에게 배우라 약속은 유대인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다.



유대인은 약속하는 것 보다 지키는 것에, 더욱더 신경을 쓴다. 공인들의 말은, 남발하면서 실천하고 지키는 것은 신경을 쓰지 않고 살고 있으니 끝이 아름다울 수 없다는 것이다. 전직 대통령의 공약 중에 몇 가지나 실천했는지 스스로가 알 것이다. 이런 공약은 절대로 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성경에 “예수께서 반찬 여러 가지보다 한 가지라도 좋으니 좋은 편을 택하라”라고 하였다. 말로 공약을 많이 하는 것보다 실천할 수 있는 것 하나라도 한다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언행일치(言行一致)하는 것이다. 속언에 “외국에 간 남편이 고국에 있는 아내에게 매일 같이 편지를 쓰는데 아내의 답장은 편지만 내내 보내지 말고 일 년이라도 좋으니 몸 다녀가세요”라고 한다는 것이다. 편지는 글로 쓴 말이다. 그런 말보다는 실지로 만나보고 싶다는 표현이다.



정치인들 그리고 공인들은 말을 많이 하는 달변(達辯)가 보다는 행동하는 정치인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말을 할 때는 앞뒤를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해야 할 것이다. 이번 국회의장에 선출된 국회의장의 말은 당의 인정을 받으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말은 온 국민이 듣고 있다는 것을 놓친 것 같다.



공인의 말은 정의가 있어야 하고 대중적이어야 하며 신의와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공공성이 있어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애국애족(愛國愛族) 심(心)이 누구보다 많아야 한다. 그리고 그의 말은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당파적으로 치우쳐 패거리를 만들어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분열시켜서는 절대로 아니 되는 말이다. 그는 중립을 지키며 당을 초월하여 국가발전에 중심이 되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해바라기가 해를 보고 따라가듯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고 자신의 모든 영향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공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 편에 서서 말하고 국가와 국민 편에 이익이 가도록 언행이 일치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의 공인인 사람의 말은 항상 김치 재료인 채소에 소금 뿌리듯 골고루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적당히 조심해서 말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그의 말은 그의 인격(人格)을 좌우(左右)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미국의 프랭크 런츠는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22-06-03 19: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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