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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政治人)과 예의(禮義)
 닉네임 : 쓴소리  2021-09-10 12:41:15   조회: 313   
정치인(政治人)과 예의(禮義)

짐승들 세계는 예의를 요구하지도 아니하고 그 세계는 도덕과 윤리도 없다. 오직 본능대로 살다가 죽는 것으로, 마친다. 그러나 인간은 도덕과 윤리가 있고 예의범절(禮儀凡節)이 있어서 짐승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예의를 갖추지 않고 부모를 대하거나 이웃 어르신들을 대하면 가정교육을 받지 못하였다고 그 뉘 집 자식인지 버릇없이 자랐다고 부모와 싸잡아 욕을 먹게 되는 것은 한국의 옛정서였다.

그런데 세월이 변하여 현재는 예를 찾거나 젊은이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책망하면 봉변당하기 일쑤이다. 그리하여 아무리 도리에 어긋나고 예의에 벗어난 짓을 해도 어르신들은 방관, 내지 그 자리를 외면하고 피해버리는 시대가 되었다.

국어사전에 예의(禮義)는 예절과 의리 사람이 헹하여야 할 올바른 예와 도라고 하였다.

즉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예로써 나타내는 말투나 몸가짐. 예의 바른 행동이라고 하였다. 현재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치인의 말은 주로 세 군데를 향한다.

첫째가 국민이고, 둘째가 상대 당이고, 셋째가 자기 당 내부다. 국민에게 하는 말은 겸손해야 하고, 상대 당에 대해서는 날카로워야 하며, 자기 당에 대해서는 따뜻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정치라는 게임의 심판은 국민이다. 국민이 더 많이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고 정당이 집권한다.

아무리 판정에 불만이 있어도 선수는 심판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국민은 정치인의 예의 없는 말에 진작부터 지쳤다.

그러나 정작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들의, 솔직하지 못한 말이다. 정치에 대한 환멸의 뿌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다고 하면서 강자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조금도 내려놓지 않으려 한다.

그런 태도에 국민은 절망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최근에 정치인들의 막말에 국민은 어리둥절하고 있다. 특히 노인에 대하여 예의(禮義) 없이 어느 명예 노교수가 현 정권을 비판하였다 하여 어느 변호사가 하는 말이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라고 하였고 그다음에 “적정 수명(適正壽命)이 80세가 한도(限度)”라고 하였다.

논어에 “군자욕눌어언 이민어행(君子欲訥於言 而敏於行)”이라고 하였다. 이 말의 뜻은 말은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행동은 빨리하라면서 말은 왜 신중히 하라고 했을까? 그것도 단어를 고르기 위해 생각하느라 마치 말 더듬는 사람처럼. 필시 공자는 몸으로 하는 행동보다 입으로 하는 말이 훨씬 쉬운 나머지, 훨씬 자주 화근이 됨을 알았던 듯하다.

요즘 벌어지는 일을 보더라도 과연 그러하다. 정치인의 말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문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말은 정치에서는 기본 수단이다.


그럴수록 쓸데없는 말은 줄이고, 경우에 맞게, 솔직하게 말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조금씩 되찾는 길이자 자신을 되찾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경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라.”라고 하였고 야고보 사도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라고 하였다. 이는 듣는 대로 보는 대로 성급히 말하지 말고 들으면 그 말을 여과시켜서 천천히 하라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듣는 귓구멍은 둘이고 말하는 입 구멍은 하나이다. 바울은 “악(惡)한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선(善)한 말을 하여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라고 하였다.

속담에 말 잘해서 뺨 맞는 일이 없고 말만 잘하면 거저 준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정치인들은 말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어느 국회의원은 예비역 장성들이 어느 대통령 후보 캠프에 들어갔다고 “별 값이 똥값이라”하여 논란이 벌어지고 어느 의원은 국회의장(國會議長)에게 (GSGG)라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노무현 측 어떤 정치인은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였다. 성경은 “바다에 떠가는 큰 배가 작은 키에 방향이 좌우되듯 혀는 작은 불씨, 같이 그 불씨가 큰 산을 태우듯 자기 몸을 불사른다.”라고 하였다.

이는 세 치의 혓바닥이 다섯 자의 몸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은 아무리 신중히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정치인은 노인 폄하 발언해서 정치적인 큰 타격을 입은 일도 기억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종종 하는 말이 국민은 주인이고 정치인들은 심부름꾼이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선거만 끝나면 안면박대(顔面薄待)하고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행태는 국민의 분노를, 사기에 딱 좋다.


속담에 “화장실 갈 때와 올 때가 다르다.”라는 말이 있지만 달라도 너무나 달라서 국민은 실망하고도 남음이 있다.

거듭 말하지만, 정치인들은 국민을 주인으로 알거든 종이 주인에게 대하듯 예의를 갖추어 언행을 한다면 그 결과는 자신에게 유익이지 국민에게 유익은 아니다. 그래서 정치인도 자신의 장래를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도 현 시국이 태평성대는 아니지, 않는가? 코로나 19로 전 국민은 고통을 견디느라고 아우성을 지르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는데 정치권은 한가하게 당리당략과 자신들의 권세욕을 채우려고 상대의 흠집이나 내려고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가뜩이나 삶의 고달픔을 견디지 못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유가족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더욱더 우울하게 하는 이 마당에 정치인들이라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 섞인 언행을 보여야 하는데,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으니 설상가상으로 짜증이 나다

못해 거리로 뛰쳐 나아가고 싶은 심정임을 감출 수가 없다.

정치인의 언행 여하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옛날 임금님 중에는 연산군과 같은 폭군(暴君)도 있었지만, 반대로 성군(聖君)도, 있어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 백성이 굶주리는 것을 보면 임금님의 수라상을 물리며 반찬을 주려서 오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 백성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은 큰 위로가 되었다.

정치인이라면 백성들의 생활 형편을 살펴서 정치인이 국민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국민은 생활고에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사이에 개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나 올려 아연실색(啞然失色)하게 만드는 일이나 예의 없는 말을 해서 국민이 열 받게 하는 이런 일들은 스스로 삼갔으면 하는 서글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옛 성인은 말하기를 “노인이 계절에 따라 맞는 옷을 입고 배부르게 먹으며 태평성대를 누리는 나라에서는 임금 노릇을 누구라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정치인들은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불조심 아무리 강조하고 차 조심 아무리 강조하고 말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아니한 것같이 정치인들도 말을 항상 조심하고 예의를 갖추어서 해야 할 것이다.
2021-09-10 1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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