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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난 돌(石)이 정맞는다.
 닉네임 : 쓴소리  2021-08-03 08:51:17   조회: 1635   
모난 돌(石)이 정 맞는다.

담을 쌓거나 주춧돌을 놓을 때 돌에 모가 나면 정을 맞는다는 말인데 유별나서 뛰어나거나 유별나게 모가 나면 균형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자성어로는 촉석봉정(矗石蓬釘)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잘난 사람을 보면 그냥 있지 못하고 나댄다고 헐뜯고 비난하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보고하는 말이 “한국인은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라고 하였다.



한국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고 한다. 이는 남이 잘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다는 뜻인데 이렇게 아픈 배는 약이 없다.



오직 죽어야만 배가 아프지 않을 것이다.



공자는 말하기를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는 반드시 내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라고 하였고 바울 사도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과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라고 하였다. 속언에 “나무는 큰 나무 아래서 자라면 쓸모가 없지만, 사람은 큰 사람 밑에서 배워야 그 스승에 그 제자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살라는 말은 뛰어나게 살지 말고 적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처세술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1등은 괴롭고 꼴찌는 창피하니 중간만 하면 다른 사람이 날을 세울 필요도 없고 욕먹을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자기 처세만 생각하는 것이지 사회 발전(社會發展)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안일무사주의(安逸無事主義)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매우 퇴보적(退步的)인 사고방식이다. 예수께서는 바리새인은 본받지 말라 하였다.



그 이유는 사회생활이나 신앙생활에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과감하게 취하는 결단성이 있어야 한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유야무야(有耶無耶)하면 이는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니고 뒤죽박죽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분명해야 한다. 남자가 되려면 남자가 되고 여자가 되려면 여자여야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중성(中性)이 되면 이는 수술이라도 하여 남자나 여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바지가 아니면 치마를 택하든지 바지도 아니고 치마도 아닌 것은, 죽도 밥도 아닌 것과 같은 것이다. 하나의 기본 숫자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바꾸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전 세계 인류가 죽은 것과 같이 예수그리스도 한 사람으로 전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부정과 비리를 덮어두면 결과는 전체 국민에게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 가래도 못 막는다”라는 말이 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과 같고 댐에 바늘구멍, 만 한 물이 새지만, 처음에 막지, 아니하면 댐 전체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작은 일에 충성한 자가 큰일에도 충성한다.”라고 하였다. 작다고 기본수(基本數)를 무시하면 이는 결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아니 될 일이다.



성경은 “악(惡)에 지지 말고 선(善)으로 악을 이기라”라고 하였다.



불의를 보고도 모나게 살 필요 없다고 못 본척한다면 이는 불난 것을 보고도 불이야 하는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격이 아닌가? 물론 모나게 사는 길은 별나게 사는 것이다. 사람이 둥글둥글 살지 못하고 콩과 팥을 따지면 외톨밤처럼 돌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람은 아닌 것은, 아니요, 말하고 옳은 것은 옳다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니까? 사회는 점점 부패하고 타락하여 결국은 망하고 마는 것이다.



신라 궁정 관리 이인 검군은 628년 대기근이 닥쳤을 때 동료들이 나라의 곡식을 함께 훔쳐 나누자고 했으나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횡령계획이 탄로 날 것을 두려워한 동료들에 의해 독살당한 사건이 있었다. 검군은 국가 곡식을 횡령하자는 자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상관인 근량을 찾아가 오늘 뵈면 다시는 뵙지 못할 것 같아서 인사드리러 왔다고 하니 근량은 눈치가 빨라, 이유를 캐물으니 그와 같은 국가 곡식 횡령 음모를 말하였다.



이때 상관이 하는 말이 “왜 담당 관청에 알리지 않았는가?”라고 하였다. 검군은 말하기를“제 목숨이 두려워 남을 죄에 빠지게 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상관인 근량은 말하기를 “그럼 도망이라도 가지 그러나”라고 말하였다. 이때 검군은 말하기를 “굽은 건 저들이고 곧은 건 저인데 도리어 도망간다면 도리가 아니지요”라고 하였다.



결국, 국가의 곡식을 횡령하려고 모의한 자들이 저를 살려두면 후환이 있을까 보아 군검을 초청하여 음식에 독약을 넣어 결국 검군을 독살하고 말았다.



이는 고변하지도 아니하고 그와 같은 일은 불법이라는 것만 알려주었는데 음모한 자들은 미리 짐작 겁을 먹고 자신들의 잘못은 뉘우칠 생각은 하지 않고 불법을 만류하는 동료만 죽이면 그만이라는 단순한 생각이 끝내는 동료를 독살하고 말았다.



검군은 죽었지만, 그를 평가하는 사람들은 모나게 살다가 꼴 좋다고 했겠는가? 아니면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라도 국가를 위해서는 바른말은 해야 하겠다는 그의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의지를 칭찬하며 상급이라도 주어야 할 것인가? 평가는 각자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이는 분명히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양심을 지킨 것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만약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정의로운 사회는 기대할 수가 없게 될 것이 분명하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에서 누가 앞장서서 부정부패를 퇴치하겠는가? 속담에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 것인가?”라는 말은 모난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불의를 보고 참을 수 없는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다. 부정과 부패는 나라를 망치고 백성을 망치는 원흉이다. 그러나 누구 하나 쉽게 앞장서서 퇴치작업에 선뜻 나설 자가 없다.



그 이유는 미운 살이 박히면 직장도 잃을 수 있고 직장을 잃으면 가족도 고생할 수 있으니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은 현실에 부합되는 말이다. 그러나 모난 사람이 정 맞으면 그 돌은 쓸모 있는 돌로 변신하는 것이니 쓸모 있는 돌은 절대로 버려지지 않는다는 것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2021-08-03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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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bow 2021-08-07 14:19:19
비록 世上에 영향력이 별로 없고, 사람들 또한 認定하지 않아도 이런 분들로 因해 세상이 썩는 것을 防止하는 소금役活을 充實히 한다고 봅니다. 李舜臣 님도 少數의 모난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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