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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手足)과 의복(衣服)
 닉네임 : 쓴소리  2021-03-19 10:53:02   조회: 4357   
수족(手足)과 의복(衣服)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이 질문은 두 가지 경우에 사용된다.

하나는 철학적(哲學的) 논리적(論理的) 사유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다른 하나는 진화론과 관련해서 사용되는데 A가 존재하려면 B가 있어야 하고, B가 존재하려면 A가 있어야 할 경우 이런 말을 사용한다.

분명 어느 것 하나는 먼저 있었기 때문에 A와 B 둘 다 존재(存在)할 텐데, 어떤 것이 먼저 생겨났는지 알 수 없는 때도 있다. 그럴 때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란 말을 한다.

같은 맥락에서 국가가 먼저인가? 국민이 먼저인가? 위에 말과 비슷한 점이 있다.

내가 없으면 국가도 사회도 존재할 수 없고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닭이 있으려면 달걀이 있어야 하고, 달걀이 있으려면 닭이 있어야 하고 도대체 뭐가 먼저 생겨난 것일까?

둘 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일까? 창조적 원리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萬物)이 있으라 하매 있었고 모든 종류(種類)대로 만들었으니 창조 당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이는 하나님께서만 아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말하면 근거는 사실상 결론을 증명할 수 없다. 이런 것을 동어반복(同語反覆)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가구성은 영토(嶺土)와 백성(百姓)이 있어야 하고 그다음에 통치자(統治者)가 있어야 하나의 국가가 되는 것으로 되어있으니 영토가 없고 백성이 없으면 통치자도 더욱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와 국민은 수족(手足)과 같고 정치인과 최고 통치자는 의복(衣服)과 같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국가와 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고 통치만을 위해서 국토(國土) 지키는 것을 뒷전으로 한다든지 국민을 도외시(度外視 )한다든지 하면 이는 국가를 맡아 국민을 다스릴 통치자(統治者)의 자격(資格) 자체가 없다.

그래서 국민 전체는 서로가 수족이라는 개념으로 뭉쳐서 의복에 불과한 정치인들을 반드시 감시하고 지켜볼 의무와 필요성이 있다.

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국토를 지켜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안정되게 하며 평화로운 삶을 책임질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수족과 같은 국민의 육체를 철 따라서 따뜻하고 때로는 시원하게 할 의복 같기 때문이다.

만약 여름철에 솜옷 역할을 한다면 이는 벗어던지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국민 수준이 되어야 한다.

반대로 의복과 같은 정치인이 겨울에 시원한 옷의 역할을 한다면 이는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옷의 존재는 몸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몸이 옷을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옷을 맞추어도 몸에 맞게 만들어야지 옷에 맞추어 몸을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수족과 같은 국민은 냉철하게 이성적(理性的)으로 판단해야지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착각에 빠져 자신의 몸을 의복에다 맞추려는 무리수를 두면 이는 반드시 부작용과 고통이 따르게 되어있다.

옛말에 “부모 형제는 수족(手足)과 같고 아내는 의복(衣服)과 같다”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부부는 성격 차이로 갈라서게 되면 피차가 다시 재혼(再婚)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옷으로 본다면 바꿔입는 형식이 되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은데 부모 형제는 한번 사별이나 이별을 하면 수족이 끊어진 것이나 다르지 않기에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같은 맥락에서 정치인은 바꾸면 되지만, 수족과 같은 국민은 의복으로 인하여 몸에 불편함을 느끼면 괴로움과 고통도 같기에 더욱더 그렇다.

만약에 옷과 같은 정치인들이 삶의 터전인 옥토(沃土)를 토질(土質)이 다른 박토(薄土)로 바꾼다면 이는 수족과 같은 전 국민이 생존을 위해서라도 한 치의 옥토(沃土)도 양보해서도 아니 되고 양보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는 생존권(生存權)과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의복과 같은 정치인들은 유행되는 새로운 옷으로 바꿔입듯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도 수족과 같은 국민은 하나로 뭉쳐서 생사고락(生死苦樂)을 같이할 정신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몸에다 맞추려고 억지스럽게 고집할 필요가 없고 시장에는 새로 유행된 아름답고 멋진 고가의 의복이 많이 있으니

기왕이면 백화점에 가서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사서 입고 이웃집 사람들에게 자랑할 기회는 4년마다 5년마다 백화점 할인할 때 눈으로 보고 생각을 깊이 하여 침착하게 골라 입고 어깨 펴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내게 주어진 주권행사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 할인하는 날을 달력에 적어 놓고 심사숙고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은 기회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고 4년, 내지 5년마다 오는 기회이기에 상인들의 만담과 같은 말장난에 기만당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옷이 몸에 맞아 불편한지 편안하지 느낌이 중요한데 사람의 느낌은 모두가 같은데 더러는 불편한 줄 알면서 한번 산 옷은 바꾸려니 그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불편함을 참고 끝까지 입자는 사람과 도저히 참을 수 없으니

바꿀 수 있는 기한 내에 바꾸자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인데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草綠)은 동색(同色)이라”라는 말과 같이 몸의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보는 관점과 생각의 차이로 바꾸지 아니하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끝으로 옷을 골라서 사서 입은 후에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옷을 산 이후에 불편한 것은 자기가 잘못 골라서 샀기 때문에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말과 같이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다른 사람에게까지 불편함을 안겨주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아니 된다는 말이다.

엘지 가전제품 선전할 때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순간의 선택은 4~5년간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더욱더 잊지 못할 것은 몸이 옷을 위해 있지 않고 옷이 몸을 위해서 있다는 사실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1-03-19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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