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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닉네임 : 무릇돌  2021-03-15 07:06:37   조회: 5162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말씀일 뿐이다!


성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보수주의자들이 하늘처럼 받들어 모시는 칼 바르트도 이 점을 명확히 한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성서는 사람의 말을 기록한 것일 뿐이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서라는 하나의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건이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살아 생동하는 사건의 기록이며, 사건 그 자체는 아니다. 그림 안의 새는 날아가지 못한다. 정지되고 고정되어 있는 성서를 살아서 움직이는 하나님 말씀 그 자체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바르트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하는 근본주의Fundamentalism를 로마카톨릭과 자유주의Liberalism에 다음가는 “제3의 이단”이라고 맹렬히 규탄한다.

근본주의의 문자주의적 해석은 계시를 동결시키는 것이요, 성서를 오히려 불신하고, 인간이 계시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 불경일 뿐이다. 계시는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님으로 임하시고, 하나님의 주도권 아래 일어나는 사건일 뿐이다. 에밀 부루너Emil Brunner도 인간의 말로 표현된 하나님의 말씀은 직접적 계시가 아니고 간접적 계시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도들의 증언이다. 원原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성서가 아니다. 성서는 다만 원 말씀에 대한 보고이며 증언이기 때문에 간접적 계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무조건적 권위를 가진다.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하는 것은 성서를 종이교황으로 만드는 것으로써 근본주의Fundamentalism가 범한 중대한 오류이다. 성서의 권위는 증언하는 이의 권위가 아니고, 증언되는 이 즉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다. 살아계신 인격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에 관한 책일뿐인 성서를 동일시할 수 없다(남기철, 『현대신학해제』, pp.31~36)

<「도올의 로마서 강해」 pp.485~486에서>


그 말씀(예수)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요한복음 1장 14절, 새번역>
2021-03-15 0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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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삿갓 2021-04-26 11:04:17
도올, 돌돌돌, 돌았군...
머리에 똥만든게 신학교 나왔다고 신학자?
개판 5분전이군..
무릇돌 2021-03-29 09:43:18
아래 후라이 어저구에게

이해하기 어려우면 어렵다고 하라.
우물안 개구리로 살겠다면 그리 하라.
어차피 그리 살아왔으니...
whoolife01 2021-03-28 13:19:50
역시 무릇돌이란 자는 말이 많은 변명에 지나치지 않는다 말을 꼬이지 말고 명사 그대로 써라
무릇돌 2021-03-16 06:11:18

아래 독해력이 매우 빈약한 분에게

성경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지
말씀(로고스)이신 예수(그 달)는 아니라는 뜻이오.
다들 심각한 착각 속에서 좌우를 구분하지 못하니
교회와 기독교의 병폐가 이리 깊은 것이오.
whoolife01 2021-03-15 20:59:19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은 곧 말씀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유대바리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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