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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가?(크리스챤타임 사설 제385호)
 닉네임 : 쓴소리  2020-11-20 14:20:41   조회: 6429   
한국교회가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가? (사설 크리스챤타임 제385호)

지난 11월 3일 어느 목사가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린 코로나 시대 종교 영향도 인식조사 발표 및 뉴노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특별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가 세 가지를 잘못했는데 “시대 정신과 가치를 제시하지 못했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리더십을 세우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언론은 “국내 개신교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단으로 꼽히는 예장 XX의 총회장이 공개적인 회견 자리에서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교회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나타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일부 교회가 코로나 감염의 진원(震源)이, 됨으로써 국민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 것과 교회가 사람들의 피난처가 되고 안식처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기피하고

거부하는 현상을 일으키게 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하면서 젊은이들이 탈 종교화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지금 성장을 멈춘 것은, 솔직히 코로나 19를 교회가 잘못 대처해서가 아니고 코로나 19 이전부터 나타나는 현상이다.

결정적인 원인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목사가 목사답지 못하며 기독교가 기독교답지 못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 데서 원인을 찾아야 했다.

한국교회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보다는 돈에 더욱 집착하여 가룟 유다처럼 전면에서는 주의 일 한다면서 뒤에서는 돈의 유혹에 예수를 은 30량에 팔아넘기는 현대판 가룟 유다 같은 기독교인과 지도자들이 많았다는 점부터 반성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대면 예배를 고집하는 교회들 때문에 젊은이들이 탈 기독교화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의 타락상을 보고 교회를 외면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국민에게 교회 타락상을 사과하고 다시 거듭나야 한다고 본다.

다윗은 불 신앙적으로 인구 조사한 것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그 결과로 온역(瘟疫)으로 7만 명이 죽은 사실을 회개하였다.

그렇다면 교계 상황을, 정확하고 냉정히 판단하여 탈 교회 현상이 무엇 때문인가? 핵심적인 문제를 찾아야 한다. 일부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과 목사가 흉기로 사람을 상해(傷害)한 것이나

교회가 상업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과 기독교가 경영하는 교육기관이나 각종, 사업들은 기업화되어 예수의 사랑은 보이지 않고 돈만 보이는 형편이라 이권 다툼에 일반법정에 소송까지도

불사하는 추한 모습들은 국민이 기독교를 외면하고 교회를 떠나는 원인이 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아니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교회가 헌금사용에 불만을 품은 청년들이 십일조와 헌금을 자기들이 나아가는 교회에 내지 않고 약한 타 교회에 보내는 운동이 보이지 않게 행해지고 있었으며 헌금을 교회 바치지 않는 운동도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다. 교회가 헌금을 바치라고 강조하는 것 이상으로 바친 헌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윗은 자기가 마시고 싶은 우물물을 세 용사가 사력(死力)을 다하여 적진을 헤치고 가서 물을, 떠왔을 때 다윗은 그들이 떠온 물을 마시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부어드리며 하는 말이 “이는 물이 아니요, 저들의(세 용사) 피(血)입니다.”라고 하면서 마시지 아니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의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의 헌금은 성도들의 눈물과 땀과 피가 섞여 있는 헌금을 한 푼이라도 사용하려면 기도하고 적재적소에 합당하게 사용해야 옳다고 본다.

그런데 현재 교회가 다윗과 같은 정신으로 헌금을 사용하고 있는가? 헌금이 교회 수입으로 되는 그 순간부터 명목만 붙이면 사용되는데 목사는 그 헌금이 성도들의 삼대액체(三代液體)라는 개념은 없어지고 자기는

이런저런 명목을 붙여 당회와 교회 재정부의 허락만 받으면, 아깝지 않게 사용하는데 솔직히 자기 개인의 돈이라면 그렇게 생색을 내며 물 쓰듯이 쓰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교회에서 판공비와 목회비라는 명목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다고 할 수 있다.

영적인 현미경이 개발된다면 목사들이 그 현미경으로 자신을 보고 욥과 같이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겠다.”라고 하면서 절망에 빠질 일들이 많을 것이며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서 죽이려는 바리새인들과 같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기절할 사람들도 수두룩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나 노회나 교단에서 돈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성도의 헌금이다.

그렇다면 노회와 교단의 임원들이, 회의를, 하는데 할 수 있으면 교회나 노회 총회 회관이나 사무실에서 해야 옳은데 호텔에서 모임을 하는 것도 성도들은 뒤에서 지켜보며 적지 아니한 불만을 품고 수군거리고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번 어느 목사의 사과는 한국교회가 반드시 해야 할 사과로서는 설득력이나 무게가 없고 큰 의미도 없다.

젊은이들의 탈 기독교 원인은 코로나 19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사과해야 할 것에, 비하면 이번 사과는 한국교회 도움보다 도리어 역효과만 불러일으켜 교회화합과 전도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끝으로 교회가 성경대로 살지 못하고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여 성도들과 젊은이들이 교회를 이탈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목사나 교단 지도자들이 지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교회와 국민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교회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이 회개하고 교회로 유턴하여 교회 지도자들에게 사과며 새로 거듭난 성도로 다시 돌아오는 기회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 19 대처에 미흡해서 교회에 탈 젊은이가 생겼다는 말은 설득력이 약하다.
2020-11-20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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