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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밭갈이(心田耕作)
 닉네임 : 쓴소리  2020-09-29 16:19:50   조회: 6950   
마음의 밭갈이(心田耕作)




밭의 종류는 두 가지로 보는데 하나는 경작지(耕作地) 즉 전토(田土)를 말하는데 논과 밭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아니 된다.




그런데 곡식을 거두는 밭 말고도 마음의 밭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성경은 말씀을 씨라고 하고 마음을 밭이라고 하는데 그 씨가 떨어지는 밭은 네 종류의 밭으로 비유하는데 기경(起耕)하지 아니한 길가의 밭이 있고 그다음은 떨기나무 같은 밭이 있으며 또 하나는 자갈밭이 있고 마지막은 옥토(沃土)라는 밭이 있는데 최고의 밭은 옥토(沃土)이다.




그 밭에 씨를 심으면 백배 혹은 육십 배 적게는 삼십 배의 알곡을 거둔다고 하였다.




흙밭은 인간이 먹고 살 곡식을 심는 밭을 말하고 마음의 밭은 영혼(靈魂)의 씨앗을 심는 마음의 밭을 말한다.




그런데 밭의 종류는 옥토(沃土)가 있고 박토(薄土)가 있다. 옥토(沃土)는 기름진 땅을 말하고 박토(薄土)는 메마른 땅을 말하는데 같은 밭이지만 결과적으로 수확의 차이는 엄청나게 많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토질에 맞는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가 있다. 많은 수확을 얻기 위하여 옥토(沃土)를 만드는 것은 필수적이다.




옥토(沃土)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위와 자갈을 골라 내던지고 부토(敷土)라도 해서 땅을 기름지게 만들고 거름을 주어 땅의 흙을 기름지게 가꾸어야 한다.




땀 흘리지 않고 얻는 열매는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흙밭을 갈아엎을 때는 육신(肉身)의 피로가 따르고 이마에 땀이 흐르게 되어있다.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였다.




그래야 많은 수확을 얻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의 밭을 옥토가 되게 하는데도 그 작업은 쉽지가 않다. 아침과 새벽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 년 열두 달 매일매일 긴장된 마음으로 가꾸고 다듬어야 한다.




흙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지만, 마음, 밭의 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그리하여 마음, 밭을 갈아엎을 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살아 숨 쉬는 영혼과 양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혼의 만족은 먹고 마시는 데 있지, 않고 만족하게 여기는 데 있다. 현재 먹고 입고 쓸 것이 있은즉 족하게 여기라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아무것도 가지고 갈지 못하리라 즉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라는 말이다.




즉 빈손으로 태어났으니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그래서 욕심(慾心)을 버리라는 것이다.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은 자기 욕심에 이끌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욕심을 갈아엎는 것과 마음을 비우는 것이 누워서 떡 먹듯이 쉽다면 어느, 누구도 고민하며 노이로제 걸려서 밤잠을 못 이루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욕심의 돌덩어리를 영력의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여 마음의 옥토를 만들어내어서 내 것은, 내 것이라는 박토(薄土) 같은 옛적 마음을 갈아엎어서 이제부터는 “네 것은 네 것이고 내 것도 네 것이라”라는 넉넉한 마음의 부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라고 하였다.




행동 이전에 마음에서부터 계획하고 그다음에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 먹기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선한 마음을 가지면 선한 행동이 나타나고 악한 마음을 먹으면 악한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성경에 보면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면 그대로 거둔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호세아는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仁愛)를 거두라 묵은 땅을 기경(起耕)하라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헛열매를 먹었다”라고 하였다.




기경(起耕)하라는 말은 지금까지 묵혀 두었던 땅을 갈아엎어서 마음의 논밭을 옥토로 만드는 것을 상징적으로 묵은 죄를 청산하고 새 출발을 촉구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다시 말하면 곡식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흙밭을 갈아엎어야 하고 선한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욕심으로 찌들어진 강퍅한 마음의 밭을 갈아엎어야 한다. 그동안 마음의 밭을 갈지도 아니하고 묵혀서 잡초만 가득한 심령의 밭을 갈아엎고 지금까지 마음으로 살인하고 간음하며 온갖 죄를 저질러 양심적으로 도저히 부끄러워서 당당하게 나타날 수 없는 상태였던 더러운 생활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밭에 잡초가 우거지면 그 속에 숨어 있는 짐승들이나 사람을 볼 수 없듯이 지금까지 마음의 밭에 잡초들이 우거져서 자신의 마음의 밭의 상태를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그 사람의 속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불신이 팽배하고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의 안개가 끼어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없어 매사에 의심하여 신용사회가 무너지고 불신사회가 되어 가족이 가족을 믿지 못하고 국민이 정치인을 믿지 못하며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상대를 믿지 못하고 사는 것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친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진다.




그리고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더욱더 굳건하여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서서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그 행실로 쓴맛을 되씹게 되고 마음이 선하고 인자한 사람은 그 행동으로 진미를 한껏 즐길 수 있으니 마음의 밭갈이를 시작해서 먹고사는 것으로 육체적인 고달픔보다 마음의 즐거움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바꾸어 나아가는 차원 높은 우리의 삶이 되었으면 한다.
2020-09-29 16: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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