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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은 기념되는데 천국은 까마득하다!
 닉네임 : 무릇돌  2019-12-24 19:20:26   조회: 70   
예수는 오셨었고 성탄은 기념되는데 천국은 까마득하다!



왜냐하면 교회가 천국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나라”라는 이 표현이야말로 역사적 예수의 사상을 압축하는 그 한마디일 것이다. 바울의 “복음”의 실내용은 부활이었다. 그것은 예수 사후死後의 사건이다. 그러나 예수의 복음은 이 삶에서의 “나라”의 문제였다. ...



이스라엘 민족은 본시 공간개념의 나라를 가져본 적이 별로 없는 민족이었다. “하느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행위였고,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reign”행위였다. “바실레이아”는 “나라”가 아니라 행위요, 통치요, 권능이요, 질서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의 질서”였다. “하늘의 질서”는 타락한 “땅의 질서”, 즉 예수가 목도하고 있는 갈릴리의 현실적 질서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하늘의 질서는 하늘이라는 공간 속에 갇혀있는 질서가 아니다. 그것은 반드시 땅으로 내려와 새로운 땅의 질서가 되어야만 하는 새로운 질서이다. 땅의 질서가 되어야만 하는 새로운 질서이기 때문에 그것을 “하늘의 질서”,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질서”라고 부르는 것이다. 예수는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 즉 새로운 하늘의 질서가 가까웠다. 그것은 지금 여기 이 땅에 실현되려고 하고 있다. 그 카이로스가 무르익었다!”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에서>










[출처] 성탄은 기념되는데 천국은 까마득하다?|작성자 무릇돌
2019-12-24 1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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