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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도 죄인이었다?
 닉네임 : 무릇돌  2019-12-17 14:43:21   조회: 50   
예수도 죄인이었다?



마가에 의하면 예수도 한 사람의 죄인이었다.

마가에 의하면 예수도 한 사람의 보통 사람이었던 것이다.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마가복음 1장 4,~5절, 새번역)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9절)





마가는 예수도 보편적인 한 인간(죄인)이었음을 담담하게 묘사했는데

마가보다 2, 30년 뒤의 마태는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사실을

찜찜하게 생각하여 그 이야기에 각색을 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셨다.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 하고 말하면서 말렸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 그제서야 요한이 허락하였다.

(마태복음 3장 1315절, 새번역)





그러나 마태의 이러한 표현까지도 못마땅한(만족할 수 없었던) 요한은

아예 예수를 요한 자신보다 먼저 계신 분(선재하신 분)으로 높여야 했다.

(물론, 마태는 마가의 복음을 직접 알았으나 요한이 마가와 마태를 직접 알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요한은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쳤다. "이분이 내가 말씀드린 바로 그분입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이분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그분은 사실 나보다 먼저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15절)




인간 예수는 서서히 하느님(신)으로 높여져야만 했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과장과 왜곡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오늘날 개독교라는 오명을 쓰고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힘차게 해대는 기독교와 교회가

왜 마가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여야 하는지는

너무나 분명하고 당연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있는 예수따르미들은

요즘 핫한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처음부터 일그러진 길로 나아간

기독교와 교회의 실상을 바로 보고

진정한 예수를 만나기 위해서 말이다!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019-12-17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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