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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돼지와 깨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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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무릇돌 |
2019-10-02 14:50:00 조회: 2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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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와 깨시민
개돼지!
여론 선동에 잘 낚이거나 선동에 낚여 무슨 일만 생기면 마녀사냥을 해대거나 나쁜 상황이나 선동에 자주 낚이고도 심각성 인식을 못하는 중생들을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전에는 몰지각한 교육부 관료가 일반 국민들을 그런 표현으로 싸잡아 말했다가 시끄러웠던 ‘개돼지’!
개돼지!
기독교는 예수 왜곡과 성경 왜곡으로 탄생한 종교라 하는 무릇돌의 신념에 의하면, 보편적인 기독교 신자는 [여론 선동에 잘 낚이거나 선동에 낚여 무슨 일만 생기면 마녀사냥을 해대거나 나쁜 상황이나 선동에 자주 낚이고도 심각성 인식을 못하는 중생들]이라서 ‘개돼지’에 근접한 중생들이기 쉽다. 빤스먹사에게도 박수치며 돈바치며 영혼까지 의탁하는 중생들이 ‘개돼지’가 아니면 또 무엇인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내일 그렇지 않아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 한다. 벌써 남부지방엔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고 한다. 그 비가 내일 광화문 일대에만 서울의 사대문 안에만 집중적으로 더 내리기를 막연히 기대해본다. ‘개돼지’들의 역겨운 뻘짓을 덜 보기 위하여 말이다.
개돼지와 깨시민.
누구나 선택하여 자신의 신분을 만든다.
‘개돼지’인가? 아니면 ‘깨시민’인가?
성경 안의 최초의 복음서인 마가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는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기다린다고 한다. 예루살렘이 아니고 갈릴리에서! 왜? 기득권자들의 성읍 예루살렘은 예수를 핍박하고 욕보이고 십자가에 단 그런 흉악한 도성이지만, 변방인 갈릴리는 소시민들이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새로운 꿈과 운동’을 일으키기에 주저없는 희망의 성읍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교회가 기득권에 안주하는 순간 이미 개독교이고 박제한 예수를 찬양하는 회칠한 무덤이 된다! 교회와 기독교는 끊임없이 기득권에의 유혹을 거부하고 광야(거친 세상)로 나아가야 하는 집단이다. 서로 나누며 섬기는 세상이 곧 하느님의 통치요 예수가 추구하는 세상이기에 교회는 끊임없이 성찰하며 기득권과 결별하여야 한다. 갈릴리는 기득권하고는 먼 그런 성읍인데 예수는 그 갈릴리에 먼저 가서 제자들을 기다리신다고 한다!
‘개돼지’냐? ‘깨시민’이냐?
박제된 예수를 헛되이 섬기는 우상숭배자냐?
갈릴리에서 예수를 만나 그와 합류하려는 참 예수따르미냐?
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더니
웬 젊은이가 흰옷을 입고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그들이 보고 질겁을 하자 젊은이는 그들에게
"겁내지 마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고 여기에는 계시지 않다.
보아라. 여기가 예수의 시체를 모셨던 곳이다.
자,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전에 말씀하신 대로 그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하였다.
<마가복음 16장 5~7절, 공동번역> |
2019-10-0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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