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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뱅을 본받지 말라” (4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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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대언자 |
2019-07-02 11:05:27 조회: 2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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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을 본받지 말라” (4편)
라) 구약인 ‘모세의 율법’에 있는 『재판에 대한』 말씀을 먼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출18:25-26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재덕(才德) = 재주와 덕.
겸전(兼全) = 여러 가지를 다 갖추어 완전함.
재판(裁判) = 옳고 그름을 살펴서 심판함.
자단(自斷) = 스스로 딱 잘라 결정함.
이스라엘 백성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빼내어서) 그들로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모세에게 재판하게 하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구약시대 ‘모세의 율법’에는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내어, 그들을 재판장으로 세워 백성을 재판하게 하였습니다.
신25:1-2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
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
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거든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
고 그 죄의 경중대로 여수히 자기 앞에서 때리게 하라.
시비(是非) = 옳으니 그르니 하고 다투는 일. 잘 잘못.
정죄(定罪) = 죄가 있는 것으로 규정함. 죄인으로 정함.
태형(笞形) = 매로 볼기를 치는 형벌.
경중(輕重) = 가벼움과 무거움. 큰 일과 작은 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은 재판하여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거든 재판장은 ‘그를’(악인을) 엎드리게 하고 그 죄의 경중대로 여수히 자기 앞에서 때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재판하여 죽을 죄를 범한 자들은 죽였습니다.
출21:14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
도 잡아내려 죽일찌니라.
짐짓 = 고의로. 일부러.
모살(謀殺) = 미리 꾀하여 사람을 죽임.
단(壇) = 흙이나 돌로 쌓아 올린 제단.
‘사람이’(이스라엘 백성 중의 어떤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짐짓 모살한 자를) ‘내’(하나님의) 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찌니라.
구약시대에는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한 자는 재판하여, 하나님의 단에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라도 끌어내려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출21:15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모세의 율법에는 아비나 어미를 ‘치는’(때리는) 자는 재판하여 반드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출22:18 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찌니라.
무당(巫堂) =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여자.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재판하여 “무당을 살려두지 말고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레20:27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찌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신접(神接) = 귀신이 몸에 접함. 잡신이 몸에 접함.
박수 = 남자 무당.
“이스라엘 백성 중에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재판하여 반드시 죽일찌니, 곧 돌로 그를 쳐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레24: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찌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찌니라.
훼방(毁謗) = 남을 헐뜯어 비방함.
회중(會衆) = 많이 모인 군중.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스라엘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면 재판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쳐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레20:14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 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찌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악행(惡行) = 악한 행위. 몹시 그릇된 행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와’(장모를 범한 자와) ‘그들을’(아내와 장모를) 함께 불살라 죽일찌라.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재판장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하되, 불의를 행치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하라.”고 하였습니다.
레19: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
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
할찌며.
불의(不義) = 의롭지 못함. 옳지 않음.
세력(勢力) = 남을 복종시키는 기세와 힘.
두호(斗護) = 남을 두둔하여 보호함.
공의(公義) =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고 옳게 하는 하나님의 성품의 하나.
“‘너희는’(재판장들은) 재판할 때에 불의한 일을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모세의 율법으로=하나님의 법으로) 사람을 재판하라.”고 하였습니다.
신16:18-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과 유사를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
판할 것이니라. 너는 굽게 판단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
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판단(判斷) = 사물의 진위․선악․미추 등을 생각하여 정함.
외모(外貌) = 겉모습. (성경에서의 외모는 직업․ 학벌․ 재산․ 혈통․ 얼굴 모양 등을 말함).
뇌물(賂物) = 자기의 이익을 얻기 위하여 권력자에게 주는 정당하지 못한 돈이나 물건.
“재판장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며, ‘굽게’(바르지 않게) 판단하지 말고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뇌물은 ‘지혜자’(재판장)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바르지 않게=정직하지 않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신1:16 내가 그 때에 너희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형제 중에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의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송사(訟事) = 백성끼리의 분쟁의 판결을 관청에 호소하는 일
양방간(兩方間) = 이편과 저편 사이.
공정(公正) = 공평하고 올바름.
판결(判決) = 법원이 법률을 적용하여 소송 사건을 판단․결정함.
하나님께서 재판장들에게 명하시기를 “‘너희가’(재판장들이) ‘너희 형제’(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의 ‘타국인’(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살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내어서 재판장으로 세우시고, 그들이 백성들을 재판하되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찌며, ‘굽게’(바르지 않게) 판단하지 말고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재판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재판장들이 처음에는 바르게 재판하였으나 나중에는 부패하여, 공의로 사람을 재판하지 아니하고. 세력있는 자를 두호하며,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였습니다.
전3:16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악(惡) = 올바르지 않음. 착하지 않음.
“‘내가’(하나님께서) ‘해 아래서 또 보건대’(해 아래의 이 세상을 살펴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도다.”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이 백성들을 ‘하나님의 법’(모세의 율법)으로 공의롭게 재판하지 않고, ‘악하게’(올바르지 않게) 재판한다.”고 하였습니다.
미3:11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
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두령(頭領) = 여러 사람들을 거느린 우두머리.
“‘그 두령’(재판장)은 ‘뇌물을 위하여’(뇌물을 얻기 위하여) 재판한다.”고 하였습니다.
“재판장은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재판장들이 돈을 사랑하여 뇌물을 얻기 위하여 재판하였습니다.
시82:1-2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
하시되,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
제까지 하려느냐(셀라).
낯 = 얼굴. 드러내서 남을 대할 만한 체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이스라엘 백성들의 무리)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들 중에서 거짓 재판장들의 잘못을 판단하시되, “‘너희가’(재판장들이) 불쌍히 여겨 가난한 자의 편을 들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고, 사람을 외모로 보고 판단하며, 뇌물을 얻기 위하여 재판하는, 이러한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체면을 세워주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라고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사10:1-2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찐저.
법령(法令) = 법률과 명령.
발포(發布) = 세상에 널리 알림. 세상에 공포함.
빈핍(貧乏) = 가난해서 아무 것도 없음.
가련(可憐)하다 = 신세가 딱하고 가엾다.
권리(權利) = 권세와 이익.
박탈(剝奪) = 남의 재물이나 권리를 빼앗음.
토색(討索) = 금품을 억지로 달라고 함.
약탈(掠奪) = 폭력을 써서 강제로 빼앗음.
불의의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빈핍한 자를 재판하여 불공평하게 판결하며, ‘내 백성’(이스라엘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며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재판장)는 화 있을찐저.
시94:20 율례를 빙자하고 잔해를 도모하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교제하리이까.
율례(律例) = 형벌법의 총칙. 법규.
빙자(憑藉) = 말막음으로 내 세워서 핑계함.
잔해(殘骸) = 사람에게 잔인하게 굴고 물건을 해침.
도모(圖謀) = 어떤 일을 이루려고 수단과 방법을 꾀함.
교제(交際) = 서로 사귐.
‘율례’(모세의 율법=하나님의 법)를 빙자하고, ‘뇌물을 받기 원하여’(세상의 재물을 탐하여) 잔해를 도모하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하나님)와 교제할 수 있사오리이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내어서 재판장으로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의로 재판하게 하였으며, 굽게 판단하지 말고,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 재판장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르게 재판을 하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부패하여, 나중에는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불공평한 판단을 하고, 악인들을 두호하며,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과부에게 토색하며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악한 짓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이스라엘 나라의 재판장으로 세우시고, 심판하는 권세를 예수님에게 주시어(요5:27) 모든 심판을 예수님에게 맡기시고(요5:22),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세운 재판장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재판하는 권한을 박탈하여 재판을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칼뱅을 본받지 말라』는 말씀을 이어서 전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화: (042) 936 - 7599
부족한 종 전대복 올림 |
2019-07-02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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