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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 - 변화를 막고자 하는 자
 닉네임 : 하느리  2019-05-10 16:41:55   조회: 535   
누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일까요?
기독교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라고 할 것입니다.
부처님은 고집 센 자가 가장 불쌍한 자라고 하였다는 군요.

하나님을 모르는 자도 불쌍하고 자기 아는 것만 고집하고 옳다고 주장하는 인생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현대는 수십년 전은 물론이고 수년 전에 배운 지식이 쓸모없는 지식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는 거의 사라지고 반도체라는 것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전화는 어떻고 타자기는 어떻게 발전해 변해 있습니까? 좋아하시는 음식의 종류도 심지어 조리법도 변하기도 하였지요.

그런 면에서, 매우 송구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에 현대의 새로운 지식을 등한히 하며 수십년전에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만이 다라고 생각하시는 목사님들을 꼽고도 싶습니다. 컴퓨터는 물론 핸드폰만 교체 수리하려고 해도 쩔쩔 매면서도 어찌 그리 우주와 자연과 세상의 이치와 진리는 다 아는 척 하시는지.

참으로 공부를 많이 하였던 바울이 고백했듯이 우리는 부분적인 것만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고전13장). 언젠가 진리를 알게 되는 날이 있으리라 소망하면서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의 진리체계가 온전한 진리가 아닐 지도 모릅니다. 사실 유럽이나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들의 절대 다수는 우리가 아버지로 부르는 구약성경의 인격신인 야훼(여호와)의 실재를 전혀 믿지 않으며, 최근 조사에 의하면 네델란드와 같은 기독교 문화에 서 있는 나라의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독일의 기독교 신자가 주일에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3% 대라고 합니다.

이처럼 과거 신의 작용과 역사라고 생각하던 많은 일들이 과학에 의하여 다른 이유가 있음이 수없이 밝혀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바로 서기도 어렵고 더구나 과학적 세계 속에서 사는 아이들 젊은이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교육하기가 그래서 어려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자신이 알고 있는 옛 지식들에 매어 다른 사람들까지 그리고 끌고 가려고 하지 맙시다. 그렇게 하면 자기 자식들도 싫어할 터인데 예수나 하나님을 들먹인다고 다른 현대인들이 쉽사리 받아들이고 따르겠습니까?

기독교가 반지성적이라고 세상의 지탄을 받는 이유도, 이처럼 2천6백년전에서 2천년전에 지어진 오래된 성경의 지식만을 진리라고 고집하고 다른 신앙이나 학문을 백안시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어떤 설교자들은 세상에서 열심히 공부한 지식인 신자가 불편할 정도로 세상 학문을 모멸하기도 하지요. 성경만 가지고서는 컴퓨터도 인터넷 세상도 생명공학도 암 치료도 원자력발전도 비행기나 로케트 등을 알 수 있습니까. 바울 사도인들 미세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질병의 원인인 것을 알았습니까?

기독교인들의 어떤 글들은 세상 게시판이나 책에 싣는 다면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는 면이 없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그런 책이 더러는 기독교 분야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하고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능력껏 공부하고 그것이 부족하면 공부를 더 많이 한 이들의 가르침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순리 아닐까요? 우주의 구조와 운영 원리는 성경이 아니라 우주물리학자들의 책들을 보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부를 제대로 열심히 한 거의 모든 학자들은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자신이 무지한 것을 알았다고 고백하는 정도입니다. 바울 사도도 물론 부분적인 것을 알고 있다고 하였고요. 세상 지식과 과학에 의지하여 편리하게 생활하면서도 유독 과학적 사고방식을 거부하고 과학자들이 피땀 흘려 인생을 바쳐 연구한 바를 간단히 거부해버리고 고대사회에 기록된 성경 내용만이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는다고 고집한다면 이게 현대인들 특히 교육받은 젊은이들에게 먹히겠습니까?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면도 있는 듯한 성경 말씀들이 모두 진리라고 우겨대니 젊은이들 학생들이 교회를 멀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독교인인 어떤 대학교수이자 역사학자는 최근 “유일신 야훼”라는 책에서 야훼 신이 살아 역사하는 전능한 실재가 아니라 그런 분이 민족신이었으면 하는 고대 이스라엘인들의 상상 속에 존재한 관념적 실재라고 구약성경을 자료로 분석하여 주장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정도의 인식은 사실 서양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철학자를 위시한 지성인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기독교의 쇠퇴를 보는 심정이 심히 괴롭습니다. 일신우일신하지 않으면 세상에 기독교를 선교할 수도 없고 아니 스스로도 자신감을 잃게 될 것이고 아울러 문제투성이인 기독교는 세상에서 자취를 잃어갈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잃어나는 교회 특히 목회자와 연관된 비리와 비상식적 추태와 범죄들을 보면 세상 사람들이 목사들도 신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성직자들의 비리 범죄 기사의 댓글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기독교는 기존의 방식을 크게 벗어난 혁신이 없는 한 희망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수님도 시대를 분변하고 생각 좀 하라고(눅12:56,57) 하지 않으셨습니까? 시대의 흐름을 알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응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러한 시절에 지성적 흐름을 막는 일들이 교회 안에서 적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이처럼 올립니다.
2019-05-10 16: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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