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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을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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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조아진 |
2018-08-10 18:07:02 조회: 4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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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충북연회 충주동지방 영덕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감신 97학번 동기회장 조아진 목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랑하는 제 동기 박성태 목사를 돕기 위해 글을 씁니다.
박성태 목사(수원 쉴만한교회)는 현재 급성 백혈병(지난 7월)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항암 치료를 받고 회복중에 갑자기 패혈증이 와서 백혈구의 중성구 수가 0인 상태로 아무런 면역체계없이 오직 혈액투석기에 의존하여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현재 1차 수혈을 받았지만 아직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혈압이 잘 잡히지 않고 있고 간, 신장 등 장기가 손상되고 있어 더욱 위급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박성태 목사를 살릴수 있는 길은 'o'형 혈액형인 17~50세까지의 남성 수혈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헌혈증도 안되고 직접 와서 수혈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려운 부탁을 드립니다.
현재 다음주 화요일까지 백혈구 수혈자가 있지만 그 후에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수혈 조건이 워낙 까다로워 혈액형이 맞는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리교 목사님들과 교우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최소한 10명이상의 수혈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변에 알려주셔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수혈하기까지 3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여행이나 경기도 파주근처에 가셨던 분들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혈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간곡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백혈구 헌혈이 가능하신 분들은 평일오전8시30분-오후4시 사이에 서울성모병원 4층 성분헌혈실에 오셔서
문진받고 3층 외래채혈실에서 검사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문의 0222581663(병원) / 01083962684(차미경사모)
박성태 목사는 자신의 삶 가운데서 열심히 목회하며 치열하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감리교 목사님들과 교우분들의 도움으로 다시금 일어나 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박성태 목사가 회복 될 수 있기를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신 97 동기회장 조아진 목사 |
2018-08-10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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